“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몽상가일 뿐이다.” 누구나 어렸을 적부터 이루고 싶은 인생의 꿈 하나쯤은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이 꿈을 모든 사람이 이루는 것은 아니다. 마음 속에 간직해 놓은 꿈을 간직만 하고 있을 것인지, 아니면 그 꿈을 향해 한 발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다. 지난 20일 평택시 진위면 한 창업기업 개업식을 찾았다. (주)NS창조(www.nscreation.co.kr) 신정원(33) 대표를 그 곳에서 만났다. 신 대표는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이제 막 한걸음 내딛는 순간이었다. ◆마음 속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과정을 마치다= 지난해 7월, 신정원 대표는 8년간의 회사 생활을 정리했다. 신 대표는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자신의 사업, CEO가 되고 싶은 꿈이 있을 것”이라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해 7월 과감히 회사를 그만뒀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열·냉방관리를 전공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던 신 대표는 공조환경과 관련한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그 곳에서 처음 크린룸을 접했다. 신 대표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황곡초등학교는 1997년에 개교해 바르고 똑똑한 어린이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활동적인 학교다. ‘글로벌 시대를 열어갈 실력있고 창의적인 인재육성’, ‘사랑으로 모여 굳세게 자라서 큰 꿈을 키우는 황곡 어린이’, ‘도덕인, 창조인, 자주인, 건강인’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는 황곡초는 ‘글로벌시대를 열어갈 창의적이고 실력있는 학교, 푸른꿈을 가꾸는 슬기로운 어린이, 사랑으로 가르치고 신뢰받는 교사, 이해와 협력으로 동참하는 학부모’를 경영관으로 학교-교사-학생-학부모가 하나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1천630명의 학생이 72명 교사들의 사랑과 믿음안에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황곡초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특기적성의 위해 역점 사업으로 독서교육 강화와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독서교육 강화는 독서의 생활화 풍토를 조성하고, 학교 도서관 운영의 활성화에 인터넷을 활용해 정보의 검색 및 학습의 자료화,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독서지도를 하고 있다. 또 방과후 학교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북부지역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지난 3월1일자로 경기도교육청 제2청 부교육감으로 취임한 양기석 부교육감은 교사 출신으로 교직생활의 대부분을 경기북부에서 보낸 북부지역 교육계의 산증인이다. 이러한 경력의 그가 경기북부지역의 교육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북부지역 교육계는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사령탑으로서의 업무 또한 2개월에 접어든다. 또한 새로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이후 교육정책도 상당부분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양기석 부교육감을 만나 북부지역 교육계의 중요한 현황 사항과 앞으로 크게 달라질 교육정책, 북부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알아본다.<편집자주> -경기북부에서 오래 교직을 한 사람으로서 제2부교육감이 된 소감은.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되어 짐이 무겁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희망경기교육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교육의 다양화·특성화·자율화 및 교육의 수월성 추구를 실현하겠다. 또 교직원들이 자기 업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교육수요자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교육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역점 사업과 추진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제2청도 경기도교
16일 오후 8시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88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주위는 어둠이 내려앉았으나 테스장만은 밝은 빛이 내리쬐고 있어 마치 환상의 공간같았다. 테니스장내 5개 코트 양 끝에는 츄리닝 바지에 하얀 티를 입은 사람들이 늘어서 바람을 가르둣 힘차게 라켓을 휘두르고 있었다. ‘팡’ ‘팡’. 테니스장 주위는 이들이 라켓을 휘두를 때마다 활역이 넘치는 소리로 메아리쳤다. 신매탄 테니스클럽의 수요일 매치게임이 있는 날이다. 삼삼오오 모여든 클럽 회원들은 탈의실에서 옷과 운동화를 갈아신기가 무섭게 라켓을 들고 코트로 나섰다. 주위 의자에는 저녁을 거른 회원들이 빵과 우유 등으로 허기를 채우며 그동안의 안부를 묻는 등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다. 30여명의 회원들은 어느 정도 손발을 맞추자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갔다. 빠른 준비자세 이은 정확한 임팩트는 기본이고 안정된 포핸드·백핸드 스트록, 발리, 양손 백핸드 발리, 강력한 서브에 이은 네트 플레이 등 어려운 기술을 마치 프로선수처럼 쉽게 구사했다. 강렬한 승부욕과 함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면 회원들은 환호성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상당한 구력과…
파죽지세(破竹之勢). 대나무를 쪼개는 모습처럼 맹렬하게 돌진하는 기세나 세력이 커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비유하는 말로 인쇄업계에서는 팩컴코리아(주) 김경수(49) 대표를 일컫는 고유명사가 됐다. 겉으로 드러난 하얀 피부와 부드러운 말투와는 달리 한 번 결정하면 맹렬히 돌진해 목표를 완수한다는 경영철학 때문이다. 국내 인쇄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팩컴코리아(주)(www.gopacifica.com)에서 김경수 대표를 만났다. “국가 문화콘텐츠 성장 맞춰 세계 최고 인쇄업체 되겠다” ◆동종업계에서 벤치마킹하는 인쇄공장 군포시 당정동 일대는 화학공장부터 영세한 자동차 정비소까지 공장들이 빽빽하다. 아동책자와 고급양장본, 캘린더, 기업브로셔, 잡지, 상품 카다로그, 특수인쇄물 등 전문 인쇄물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제조업체 팩컴코리아(주)도 그 가운데 하나다. 팩컴코리아(주) 입구에 들어서자 종이를 가득실은 5t 짜리 대형트럭에서 지게차 2대가 종이를 쉴새없이 실어나르고 있다. 9천917㎡ 규모의 건물 지하에서는 윤전기 가동소리가 가득했고 각 층마다 사진감독반 등 각 부서 푯말이 내걸려 있다. 김경수 대표이사의 집무실은 4
기업을 창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이다. 사업 아이템이라 하면 전혀 새로운 획기적인 아이템이나 사회적 이슈를 낳을 수 있는 아이템 등 무엇인가 거창한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거창한 기술이 아닌 사람을 자산으로 창업한 기업이 있다. 올해 2월 설립한 (주)정안티앤엠. 건축자재 및 배관자재 판매업을 하는 (주)정안티앤엠의 김 린 대표는 창업에 있어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제 막 창업한지 2개월이 된 (주)정안티앤엠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봤다. ◆20년의 직장생활을 바탕으로 쌓은 신뢰, 창업의 바탕이 된다= (주)정안티앤엠의 김 린 대표는 20년 직장생활 동안 한결같이 영업분야에서 일해온 전형적인 ‘영업맨’이다. 김 대표는 “남자라면 누구나 태어나서 사장소리 한번 듣는 것이 소원일 것”이라며 “영업맨으로 살아온 20년이지만 항상 창업을 꿈꿨다”고 밝혔다. 창업 전 건설자재기업의 영업분야에서 일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김 대표는 이 분야의 창업을 결심했다. 김 대표는 “전 직장의 거래처들이 창업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r
“굿모닝(Good morning), 자오상하오(早上好), 오하요고자이마스(おはようございます)!”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신성초등학교. 이 학교는 매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과 맞이하는 교사들의 3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아침인사로 상쾌한 하루가 시작된다. 생활영어활동으로 유명한 신성초의 교육목표는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입’을 열게 하는 영어교육이다. 신성초는 3개 국어로 아침 인사를 건네는 1단계부터 영통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생활영어를 벨트화하는 5단계까지 단계별로 영어교육 계획을 세워 현재 4단계인 모든 교과 수업에서 영어 병행 수업을 하는 단계에 있다. ▲철저한 준비와 관리로 공교육의 신뢰도 높이기 신성초는 “일어나세요(Stand up), 책을 펴세요(Open your book)”처럼 초등학교 수준에 맞는 기본 표현 60개를 선정해 1학년 10문장, 2학년 10문장, 6학년까지 총 60문장을 전교생이 외우도록 하고 있다. 교사에게는 일주일 2회 원어민 수업을 받게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생들과 3개 국어로 인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한나라당의 과반 압승으로 끝난 총선정국에서 예상과 달리 박근혜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인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집값상승과 고분양가 행진에 맞서 단호하고 강력한 행정력으로 일거에 주택부동산시장을 안정화시키며 민생정치를 실천한 뚝심의 전문행정가. 취임 직후부터 6년이 넘게 표류하던 용인의 최대 현안이자 동부권 개발의 족쇄였던 수질오염총량제의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마침내 지난 10일 용인시의 원안대로 환경부 승인을 받아낸 서정석 용인시장. 지난 해 3월 ‘2020용인도시기본계획’승인에 따른 ‘120만 자족도시의 세계최고 선진용인’의 밑그림이 이제 정상궤도에서 펼쳐지게 된 것. ‘난개발과 민원병의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에도 ‘정치는 백마디 말이 아닌 실천’이라며 “용인제일주의와 시민중심감동행정으로 누구나 살고싶은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는 ‘일벌레’ 서 시장을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새 정부 정책 발맞춰 세계 으뜸도시 만들겠다” -‘고분양가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강력히 추진한 ‘주택안정화정책’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왔었는데. ▲민생이 안정되지 않으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더
“성경씨, 이번에는 저쪽 코스를 공략하는거야”, “그렇지, 스트라이크야!” 9일 오후 8시 쯤 군포시 산본볼링센터. 볼링공이 핀에 부딪히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함성과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볼링 사랑으로 똘똘 뭉친 ‘산본베스트 볼링클럽’의 정기전이 열리고 있었다. 볼링공이 19.152m의 라인을 매끄럽게 굴러가 10개의 핀을 모두 쓰러뜨리자 회원들은 환호성과 함께 볼러와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어느새 분위기는 한층 달아오르고 회원들의 이마엔 구슬땀이 맺혔다. 남은 핀 처리를 하는 코스공략이 프로선수 못지 않다. 각 라인마다 진행된 한 경기, 한 경기가 볼러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접전이 펼쳐지는 등 회원 모두가 막상막하의 실력을 지녔다. 모든 경기를 마치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게임을 이긴 회원은 1천원, 패한 회원은 3천원을 내놓았다. 정기전이 모두 끝나자 회원들은 인근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오늘의 경기 내용과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직장 얘기부터 가정사까지 스스럼 없이 털어놓는 폼새가 하루 이틀 만난 사이가 아니다. 회원들은 각자가 다른…
◆수원시 천천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85㎡(34평형) 2억5천600만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544 삼성래미안 106동 501호가 경매된다. 2002년 5월 준공됐으며 전체 23층 중 5층에 위치했다. 총 세대수 876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고 있으며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도보 5분거리로 가깝다. 감정가 3억2천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가는 2억5천600만원이며 현 시세는 3억원~3억6천만원 사이다. 입찰일은 4월 22일 수원지방법원 경매1계. 사건번호는 2007-46250이다. ◆용인시 보정동 엘지자이 아파트 160㎡(59평형) 8억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58 죽현마을엘지자이 102동 301호가 경매된다. 2004년 7월 준공됐으며 총 25층 중 3층에 위치했다. 분당선 보정역이 걸어서 7~8분 거리이며 인근에 한성컨트리클럽과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감정가는 12억5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8억원이며 현 시세는 12억7천500만원~16억1천만원 사이다. 입찰일은 4월 22일 수원지방법원 경매1계. 사건번호는 2007-32039이다. ◆부천시 상동 꿈동산 아파트 135㎡(49평형) 4억9천만원= 경기 부천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