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가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집회는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현장에는 성도와 목회자, 지역 주민, 언론인 등 1000여 명이 모여 말씀의 울림을 함께했다. 이날 강단에 선 유영빈 지파장은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을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신앙은 믿고 받들며 두려워하고 경건히 여기는 일”이라며 “인자가 올 때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는 말씀처럼, 신앙의 기준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말씀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해야 한다”며 인정받는 신앙인의 자세를 당부했다. 아울러 “성경 66권을 통달하고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거하며 성경을 상고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복을 받자”고 전했다. 신천지는 대성회 후속 교육으로 ‘삶을 밝히는 바이블 스토리’를 오는 9월 8일, 11일, 12일에 진행해 성경 속에서 삶의 빛과 해답을 찾는 시간을 마련한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가 꾸준한 장학금 출연을 이어가며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9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는 지난 8일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특수 임무를 수행한 애국자들이 모인 단체로, 최근 가평 폭우 실종자 수색과 충남 예산 집중호우 피해 복구 활동, 소외계층 급식 봉사, 수중·수변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포시지회는 201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부해 올해까지 7년 연속 출연을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6550만 원에 이른다. 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중한 장학기금이 미래 세대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장학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랑장학회는 5월 상반기 장학금을 222명에게 지급했으며, 오는 9월 하반기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평생학습마을 수강생들이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공동체적 경험으로 확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제21기 수리캠퍼스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발표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단순히 수업 성과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결과물을 통해 학습을 공동체와 문화적 경험으로 이어간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갤러리홀에서는 어반스케치와 펜화 스케치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열려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풍경과 이야기를 선보였다. 군포시평생학습마을 대강당에서는 시낭송 아카데미와 시니어 모델 워킹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시를 낭송하고 런웨이를 걸으며 학습의 성과를 자신감 있는 표현으로 이어갔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 배움이 공동체적 성과로 발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배움의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캠퍼스 제22기는 9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운영되며 현재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이 가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해 환경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환경교육캠프를 마련했다. 9일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에서 ‘지구를 지키는 한 걸음 '우리는 에코패밀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20~21일과 27~28일, 총 2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수련원이 위치한 충남 청양의 숲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함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재활용 망원경 만들기, 천연연료 비누 만들기, 숲 체험 등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업 담당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캠프에 참여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자연 속에서 아이들은 성장하고 부모는 힐링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모집은 이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세부 사항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 궁내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장학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9일 군포시 궁내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8일 관내 경기폴리텍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궁내동 통장협의회의 장학금 기부사업은 소속 통장들이 정기적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발판을 만들고자 2022년부터 시작됐다. 협의회는 경기폴리텍고와 협약을 맺고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장학생은 학교 내 장학금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라의숙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 아이들의 삶에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동 통장협의회는 2010년부터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단발적인 후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시민들과 함께 장엄한 개기월식을 관측하며 천문학적 체험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군포시는 지난 8일 새벽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달이 사라지는 순간,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3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이 아닌 월요일 새벽에 열렸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직장인뿐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한 가족 단위 참가도 이어져 세대를 아우른 참여가 돋보였다. 행사는 자정부터 시작된 초청 강연으로 개기월식의 원리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옥상 누리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과 쌍안경을 통해 월식 전 과정을 관측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름이 간간이 끼어 관측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민들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장엄한 순간을 함께 지켜보았다. 일부 참가자들은 새벽 4시가 넘도록 자리를 지키며 붉게 물든 달의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하은호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우주의 장엄한 현상을 체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천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문화로 춤추는 안양천 : 2025 안양천 문화위크 군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포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안양천이 흐르는 군포·광명·구로·금천·안양·양천·영등포 등 7개 도시가 자연을 테마로 지역 간 문화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경험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사는 7개 도시가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와 각 지자체의 자체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군포문화재단은 자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힙합댄스, 창작댄스, 비보잉(B-boy), 방송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청소년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10개 팀은 본선 무대에 오를 자격을 얻게 되며, 예선 결과는 9월 29일 발표된다. 본선은 10월 25일 군포에서 열린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과 열정이 넘치는 군포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청소
군포시가 지역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에 나섰다. 8일 군포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군포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8월 11일부터 기업을 모집한 결과, 현장 참여 22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5개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확정됐다. 참여 기업들은 제조, 품질관리, 운송, 광고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인재를 채용한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즉시 면접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일부 기업은 온라인 간접채용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체험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줄 것”이라며 "참여 기업 및 채용 직무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에 나섰다. 8일 군포시는 오늘부터 12일까지 축산물운반업, 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등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성수제품을 제조하거나 생산량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거·검사 이력과 자가품질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전통시장 주변 입점 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위생상태 전반, 냉장·냉동시설의 적정온도 유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한우 둔갑 및 부위명 거짓표시, 축산물이력제와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하고, 위반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해 시중 유통을 막는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동부 지역연합회는 서울동부혈액원에서 헌혈캠페인을 열고 81명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27일부터 현재까지 누적 341명이 헌혈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헌혈자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서울동부혈액원에 따르면 지역 내 15개 종교단체 중 위아레드 청년자원봉사단이 두 번째로 많은 211명의 헌혈 실적을 기록했다. 서울야고보지파 유영빈 지파장은 “군 복무 시절 첫 헌혈을 했고, 부천교회에서 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다시 시작해 이번이 39번째”라며 “헌혈은 두려움이 아닌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의 보혈이 영적 생명을 살린 것처럼, 청년들의 헌혈이 이웃에게 생명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헌혈캠페인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1만 명 참여를 목표로 진행된다. 위아원은 헌혈뿐 아니라 환경정화, 재난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