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지방분권과 자치의 큰 틀 속에서 지역의 균형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거리 창출, 우수기업 유치 등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시는 지난해에는 평택항 해상경계 변경 요구와 평택특별지원법안 등 시급한 현안 문제로 인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와 경기부진, 내수침체, 심각한 실업난 등으로 주민들의 고통이 이어졌다. 이정우 평택시의회의장은 “올 한해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새해의정의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 의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를 돌이켜 본다면 ▲제4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시민에게 다가서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민들의 애로점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해소키 위해 시정 반영의 적극 추진을 통한 민원 해결에 앞장서왔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 집행부와 함께 협력과 견제를 통한 숨가쁜 한해로 기억된다. 우리 시의회는 2004년 하반기 동안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와 '100인이상기업지방이전정책반대건의문', '평택항해상경계변경요구결의문', '평택지원특별법안'에 지역발전을 위한 시
경기농협 박재근 본부장은 9일 "올해는 '새농촌 새농협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고마운 농협', '고객에게는 꼭 필요한 경기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현안은 # 올해 우리 농업과 농촌 환경은 극도로 불안한 국면이 예상된다. 쌀의 관세화는 유예됐지만 의무수입물량이 늘고 그중 일부는 소비자에게 판매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이 올 연말 타결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자유무역협정(FTA)도 확대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농업인에게는 고유가로 인해 영농비 부담이 늘고 국내경기의 침체로 농산물 소비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농협이 최우선 추진해야할 과제는 # 첫째, 우수 농축산물 생산지원을 확대하고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도시 농협의 판매사업을 확충, 농업인에게는 실익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을 공급하는데 전력을 다해 농업인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경기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 둘째, 농촌의 각종 문화사업전개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도민과 함께하는 '농촌사랑운동'을 적극 확대 추진,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돌아오는…
“예전에는 엘리트체육을 보고 즐기는 것으로 만족했지만 최근 정책은 생활체육이 강조되는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아테네 올림픽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후 다시 일고 있는 탁구 붐을 최대한 살려 경기도를 탁구의 요람지로 만들겠습니다” 제5대 경기도탁구연합회 사령탑을 맡은 신임 이현달 회장의 포부는 당차다. 과천탁구연합회를 맡아 1년6개월만에 반석 위에 올려놓은 데 이어 1월초 경기도로 진출한 그의 머리엔 양질의 환경조성으로 탁구인구의 저변확대 구상으로 가득 차 있다. 이를 위해 그는 한 손엔 혁신이란 과제를 손에 들고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되고 있는 도내 시·군간 갈등을 해소와 일하는 풍토를 조성할 방침으로 있다. 현대인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개개인이 모여 만든 생활체육단체라고 하나 이해관계에 따라 심한 파벌과 주도권 다툼은 탁구발전에 하나의 저해요인이란 사실을 과천탁구연합회를 이끌어오면서 절감했기 때문이다. 다른 한 손에 쥐고 있는 명제는 과감한 투자. “다른 생활체육에 비해 탁구는 아직도 제반환경이 열악합니다. 탁구 낙후지역에 대한 전용구장 마련과 사비를 털어서라도 전담코치 파견 등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인적자원을 발굴해 동호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새해를 맞아 의장으로서 다짐이 있다면. -먼저 지난 한해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에는 1천만 경기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현재의 어려운 경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새해 의정활동의 방향을 서민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1천만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 ▲지난 반년동안의 의장활동을 평가한다면. -지역주민에 의해 선출된 심부름꾼으로서 지역주민의 의견이 경기도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여 ‘역동적이고 강한, 그리고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헌재의 위헌판결 이후에도 정부가 후속대책을 준비, 곧 가시화될 전망이다. 도의회 입장은. -도의회에서는 서울특별시 및 인천광역시 의회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도내 기초자치단체의회와도 상호 협의를 통해 보다 강력하게 신행정수도 반대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기능이 부족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선. -집행부 정책에 대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바탕에서 조율해 나가되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지난해 KRA는 매출이 급감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 어느 해보다 경영혁신과 대고객 서비스 확충 등 강력하게 추진해온 한해로도 기억되고 있다. 그런 일련의 과정을 박창정 회장이 주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중단 없는 개혁을 외치고 있는 KRA 박창정 회장을 만나 2005년 경영혁신 방안과 주요 사업계획을 들어보았다. -2004년도 경영 성과를 평가한다면 ▲극심한 내수침체와 국제 유가 폭등 등 제반 경제 상황의 악화로 KRA 매출도 2003년 대비 17.0%가 하락했다. 그러나 그간 고속성장만을 거듭해오던 한국 경마가 2년 연속 하향세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해 KRA는 물론 관련 유관단체 관계자가 하나로 합심,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위기 극복에 노력해왔다고 평가된다. 특히 2004년의 핵심추진 사업인‘이미지 업 프로젝트’가 무난히 연착륙하면서‘생명과 사랑의 공익기업’이란 KRA의 미션이 본 궤도에 오른 것이 기억에 남는다. 사회공헌대상 농어촌 부문 대상과 한국경영대상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의 수상으로 KRA의 사회 공헌과 경영 혁신이 공식적 평가를 받은 것은 경마팬의 성원과 관심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2005년도 주요 사업계획은 ▲ 2005년
“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밝고 희망찬 계양 건설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동안 구정전반을 이끌어온 박희룡 계양구청장은 내년은 민선3기 4년째를 맞는 해인 만큼 더욱 내실 있고 진취적인 구정운영을 통해 우리 구 발전의 청사진을 하나하나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 청장으로부터 올 한 해 구정 주요성과를 들어본다. -올 한해동안 구정전반을 정리한다면 ▲34만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구산하 600여 전 공직자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구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자부한다. 아울러 계양의 정체성과 자생의 기반을 위해 역동적으로 구정을 펼쳐온 매우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가지 아쉽고 미비한 점이 많이있지만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은 34만 구민들이 구정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주요 역점추진 시책과 성과는 ▲사회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해왔다. 위기가정 긴급도움사업 전개로 위기가정 해체방지와 구민의 생활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민주평통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 장충동 타워호텔에서 열린 '2004 경기지역 활동평가회 및 의장상 전수식'에서 최우수 평통으로 선정돼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을 하기 까지에는 20년 이상 김포시 평통의 산 증인으로 활동하며 현재 평통을 이끌고 있는 박승동(67)회장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박 회장은 지난 1981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평통과 인연을 맺은 후 오직 평화통일의 열망을 가슴에 안고 남다른 열정과 희생, 봉사 정신으로 시민들의 평화통일 의식 고양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후 1995년 김포시협의회장에 취임한 그는 그야말로 통일의 전도사로서 김포시평통이 전국 모범이 되도록 모든 기획과 교육을 선두에서 지휘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박 회장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다 보면 통일에 대한 신념이 얼마나 강한가를 느낄 수 있다. “세상에 준비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통일 이라는 거대한 민족적 숙제를 풀어 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누가 알아주던 말던 그것은 상관 없습니다.
과천시가 그간 많은 기관단체에서 각종 상을 받았지만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도시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7만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과천 건설을 위해 영일 없이 쫓아다닌 여인국 시장으로선 대단한 영광이다. 그 공을 시민들과 공무원에게 돌리는 여 시장을 만나보았다. -먼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감은. ▲거듭 말하지만 7만 과천시민의 성원과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하인의 자세로 참 봉사 행정을 펼쳐 온 400여 과천시청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시정의 주체는 시민이므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그리고 과천에 살고 있는 이상 다른 곳으로 이사가지 않고 계속해서 대를 이어 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선을 다해 시정을 펼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역점을 두어 추진해 온 시책은. ▲시정목표인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 건설’을 위한 4대 시정방침과 7대 중점 전략을 토대로 도시경쟁력을 강화와 한 차원 높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계획 및 지식, 관광산업의 첨단도시 기반조성, 자연이 살아 숨쉬는 늘 맑고 푸른 도
생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오후 7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올려지는 사랑의 자선연극 '우동 한 그릇' 은 도의원들이 무대 위에 나서는 이색적인 연극 공연이다. 오늘 공연을 위해 지난주 내내 막바지 연습에 열을 올린 의원들의 모습을 뒤로 하고 김대숙 문화공보위원장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문화공보위원회 소속이지만 문화예술의 실상에 밝지않은 의원들이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고 정책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나서게 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화예술 분야의 문외한인 의원들이 위원회 활동을 제고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극단 측에 먼저 요청을 해서 공연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한차례의 공연을 위해 의원들은 지난 8월 말부터 주 3일간 전당 내 극단 연습실에서 극단의 정운봉 감독 대행의 지도를 받아가며 호흡을 맞춰 왔다. 그는 각자 지역구가 다른 의원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3개월 이상 연습해 온 것 자체가 어려움이었다고 전했다. 오전 8시부터 1시간 반 가량 진행되는 연습시간에 맞추기 위해 의원들이 때로는 귀가하지 않고 수원에서 지내는 날도 있었다고. 김 위원장은 단 한번도 무대경험이 없는 의원들이라 연습 초기에는 연설하듯 대사를 전달하고
"시청 부서의 업무역할에 따라 대민서비스가 다를 수 있어요. 특히 우리부서 같은 경우 안산시 관광안내 및 문화유산을 가르쳐달라고 하는 전화문의가 자주 와요. 그래서 시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부분은 타 부서보다 자세하게 가르쳐 주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안산시가 지난달 8일부터 20일까지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등 76개부서를 대상으로 주민평가단에 의뢰해 실시한 '2004년도 하반기 공무원 전화친절도' 평가결과 89.8점으로 1위를 차지한 관광통상과 이영빈(29·사무관)과장의 소감이다. 이 과장은 "시가 '공해·악취의 도시'라는 오명을 씻기위해 표방하고 있는 첨단과학산업도시, 문화·해양의 도시, 비젼의 도시 건설 시책에 적극 부응하려 애쓰고 있다"며 "21세기에는 문화콘텐츠시대로서 우리가 맡은 업무가 홍보하는 면이 많아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안산은 미술·예술의 도시, 즉 공업도시를 불식시키고 진흙속에서 진주를 캐내는 심정으로 안산을 새롭게 발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수료식을 가진 안산의 역사·문화 알리미 양성과정인 스토리 텔러(STORY TELLER) 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