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는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컴퍼런스로 김포 MICE산업의 새로운 동력과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져 주목된다. 15일 김포문화재단은 컨퍼런스에서 세계적인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인 모터스포츠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게된 KBS 슈퍼레이스 해설위원인 김의수 해설위원과 세계적 모델 카레이싱 MC인 스캇 언스트(Scott Ernst)가 모빌리티 기술발전이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함께 모바일리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래의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토론 세션에 나설 미국의 스캇 언스트(Scott Ernst)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시설에서 모형자동차 레이싱 국제대회를 개최한데에 이어 자동차 레이싱 산업 및 축소모형자동차를 주제로 컨퍼런스까지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대됩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컨퍼런스 관계자들은 김포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은행 창구 여성 직원이 눈길을 끌었다. 14일 김포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로 현금 12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한 우리은행 김포구래금융센터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직원 A씨(여)가 지난 8일 11시 5분께 은행에 찾은 한 고객이 대출회사로부터 달러로 인출하라 했다는 말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임금된 금액을 지급정지하고 곧바로 112신고로 12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최근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거래내역을 만들어 대출(일명 작업대출)을 해 주겠다고 속여 통장으로 입금받고 그 돈을 인출해 전달케 하는 등 통장 명의자들을 현금수거책 역할을 시키는 수법으로 알려졌다. 김포경찰서 한 관계자는 “금감원을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은 절대 민원인에게 현금을 요구하지 않고, 보이스피싱은 범죄 특성상 한 번 피해를 보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주위의 작은 관심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지난달 말부터 13일까지 20일간의 쉽게 알 수 없었던 요한계시록이 풀린 축제의 현장이 전북 전주에서 마지막을 장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3일 목회자 250여 명을 비롯 총 1만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지 전주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대성회가 열린 신천지 전주교회 본관과 별관은 물론 실외주차장까지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그럼에도 현장 수용인원의 한계와 안전을 고려해 참석을 희망한 모든 이를 초청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온라인으로 청취한 목회자가 200명을 넘겼고, 전체 온라인 시청자 수는 11만 7000명에 달했다. 이날 대성회가 열린 신천지 전주교회에는 시작 4시간 전부터 인파들로 주변이 붐볐다. 행사 2시간 전부터는 건물은 물론 실외주차장에 마련된 좌석까지 참석자들로 가득 찼다. 또 일찍부터 찾아준 참석자들을 위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전주IC 인근 ‘호남제일문’부터 행사장까지 1km 이상의 거리에 늘어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환영했다. 전통의상을 입은 군악대와 농악대가 거리를 행진하며 전도 대성회를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타 교단 목회자 25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강의
시 공유재산인 노인정 등을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불법임대하고, 이장은 항의하는 주민에게 욕설을 하는 등의 횡포를 부려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김포시 고촌읍과 주민들에 따르면 A마을은 항공소음 피해 지역으로, 지원정책과 금전적 보상 정책이 81가구에 돌아가야 한다. 공항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마을에 마을회관 건축, 어린이 공원 주차장 조성, 농기계 공동운영사업, 노인복지관 등 지금까지 20여억 원을 지원했다. 그 외 명절 과일이나 생필품 등은 이장 B씨(61)를 통해 전달해 왔다. 하지만 실제로 혜택을 받는 가구는 마을회원 36가구 뿐이다. 이 마을의 심사제도는 개발위원으로부터 심사를 통과해야만 정식적인 회원이 인정된다. 회원으로 인정돼야만 명절과 복날 등 생필품 등을 받을 수 있고, 30년을 거주해도 토박이가 아닌 주민들 대부분은 해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10년째 마을에 거주 중인 주부 C씨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 이장 B씨가 C씨에게 회원 심사를 위해 참가비 10만 원을 지참해 참석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C씨는 회원 자격 심사 자체가 부당한 것 아니냐고 항의했고, 이장 B씨는 성희롱적인 욕설로 대응했다. 결국 C씨는 신문고에 김포시 이장 선출…
김포시 수변 공원인 김포라베니체 수로에서 가을밤하늘을 물들인 불꽃쇼가 환상적 조화로 ‘로맨틱한 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모인 가운데 열렸다. 특히 K-드라마의 성지로 손꼽힐만큼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김포라베니체에서 주말인 12일 개최된 축제를 즐기기 위해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피날레불꽃쇼는 아름다운 음악 속 하늘을 수놓는 불꽃과 화려한 레이저의 장관이 관람객들의 환호가 터졌다. 이는 수변야간경관과 베네치아 곤돌라 배 위 수상버스킹 등 이색콘텐츠를 선보여 차별화된 수변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잊지 못할 가을밤 선물이라는 주제로 라베니체와 한강중앙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10시 20분까지 축제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곤돌라를 연상케 하는 배 위에서의 수상 버스킹과 가면포토존,마술 풍선 아트와 저글링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사했다. 또 같은 시각 한강중앙공원에서는 드림마루 오케스트라 피크닉 공연과 일몰 이후 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개막을 알리고 KBS 김진웅, 홍주연 아나운서의 사회 속에 유명가수들(나비, HYNN(박혜원), 민경훈, 효린)이 뜨거운 호응 속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피날레불꽃쇼는 15분간에 걸쳐 음악에…
“도대체 청년들이 왜 몰려가는지 이유를 확인해 보기 위해 참석했다. 와 보니 틀린 말이 없어 반박하거나 부정하기 힘들었다.” 장로교에서 찬양 사역을 맡고 있는 한 40대 목회자가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에 참석한 뒤 밝힌 고백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9일 신천지 서대문교회에서 ‘신천지 서대문 전도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도 대성회 현장에는 200여 명의 목회자를 포함해 총 1만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중 다수가 청년들이었던 점도 고무적이었다. 또 자리가 협소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전도 대성회를 시청한 목회자는 300여 명이다. 이 같은 인파가 몰린 것은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홍대와 신촌 등지에서 청년을 중심으로 이뤄진 홍보 활동과 앞선 행사에 참석했던 목회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에는 노란색 풍선을 든 1000여 명의 신천지예수교회 청년 성도가 거리를 걸으며 전도 대성회 홍보 활동에 동참했다. 홍대입구역 앞을 지나는 모습을 본 한 시민은 홍보 행진 중이었던 이준범(32·서울 은평구) 씨에게 “신천지예수교회에 청년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놀랍다”
김포시 구대동 자치회가 오는 13일 한강 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삼대가 어울리는 제7회 호수&락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푸드트럭 ▲체험부스 ▲버스킹 ▲주민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 질 예정이다. 특히 7회째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지역 행사 관행에서 탈피해 도시에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한다는 대규모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효숙 주민자치회장은 “온 가족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갖기 위해 자치회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 시간에 맞춰 올바른 언어 사용 및 우리말 사랑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한글날 및 언어 문화개선 교육주간을 맞아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행사였다고 9일 밝혔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말은 또 다른 나의 얼굴’, ‘아름다운 말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등의 문구를 넣어 만든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과 함께 피켓의 내용을 힘차게 외치며 바른 언어 생활을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에서는 ‘나만의 긍정말 이모티콘 응모전’을 홍보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응원의 말, 감사와 사랑의 말, 격려의 말 등을 담은 자신만의 이모티콘을 만들어 전시하는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다. 행사를 준비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친구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줘서 고맙고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친구들을 배려하는 말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숙 교장은 “학생들 사이에서 비속어와 거친 표현 때문에 생기는 갈등이 많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생활의
김포시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분야에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는 도시숲의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지차체에 알려 도시숲 사업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자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 우수사례 공모여서 주목됐다. 따라서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도시숲 연결성, 접근성, 주민교류, 이용활성화, 유지관리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경기도 및 산림청의 심사(서류·현장)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야생조류생태공원은 주민과 생태가 공존할 수 있게 조성된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써, 도심지 내에서 생태녹지축으로써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 기여 뿐 아니라, 공원생태체험 및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즐길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공원관리팀 관계자는 “작년에 모담공원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됨에 이어, 야생조류생태공원도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꼽힌 것은 공원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김포시민들이 자부심
김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 개최한 펌뷸런스 CPR 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11개 소방서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에 대한 경연이 진행됐다. 김포소방서에서는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소방위 여운섭, 소방장 권규형, 소방교 김진석, 소방사 우지훈)이 출전해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포소방서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과 심폐소생술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운섭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팀에게 고맙다”라며 소방서 모든 직원들에게 우수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현장에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