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자치단체마다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한 장소는 명소화 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전통 놀이는 체험 행사로 개발하는 등 침체한 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먼저 인천관광공사는 드라마에 나온 월미도 마이랜드와 강화군 교동초등학교, 옹진군 선갑도 등을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다. 극 중에서 마이랜드는 조직폭력배 덕수가 조직원과 접선하는 장소로, 교동초등학교는 주인공 기훈과 상우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오징어 게임을 한 곳으로 각각 나온다. 선갑도는 실제 촬영지는 아니지만, 게임이 진행된 전체 섬을 조망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사유지인 선갑도의 경우 일반인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덕적도·굴업도 등 인근 섬을 홍보하며 방문객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도 드라마에 소개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이벤트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탈북자인 새벽이 동생과 엄마와 함께 가고 싶은 곳으로 '제주'를 꼽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새벽이 가고 싶은 곳? 제주도 포스팅', '오징어 게임 67번 참가자가 가고 싶은 장소 선정 이벤
예로부터 차(茶)는 시간과 시간을 이어주며 마음을 맑게 하고 생각을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촉매제로 여겨졌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옷장 앞에서 코트를 꺼내야 할지 패딩을 꺼낼지 고민하는 요즘,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어떤 차를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까. ◇면역력 높이는데 도움되는 배·모과차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가래가 생기는데 이때 배와 모과로 끓인 차를 마시면 한결 편안해진다. 배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루테올린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가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항산화 성분도 면역력에 좋다. 또 모과에 들어있는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 유기산은 침이나 담즘, 췌장액 등의 소화 효소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된다.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면역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기침·가래 잦아드는 생강차 한입 베어 물면 매운 맛과 향이 나는 생강. 알싸하고 얼얼한 맛을 내는 주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고 항암효과를 나타낸다. 또 기침과 가래를 잦아들게 하고 구역질이 나는 증상을 진정시킨다. 생강을 꾸준히 섭취하면 잇몸에 생기는 치은염, 두피에 생기는 두피염뿐 아니라 건조한 계절 트러블과 피부염을 예방
3·1운동 102주년과 광복 76주년을 맞이한 2021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이영은)은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보존·계승하고 도민들의 유물기증 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청산을 위한 독립운동 유물기증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20일 경기도의회가 조례로 제정한 ‘경기도 일제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와 관련 있다. 이 조례는 일본제국주의 국권 침탈에 맞서 대일항쟁기, 경기도에 남아있는 일제잔재를 사해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청산함으로써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하고, 도민에게 자주독립과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이같은 도의회의 조례를 바탕으로 캠페인 사업을 펼친다. 경기도 친일문화잔재 및 독립운동 관련 유물의 구입과 기증을 통해 도내 근대역사문화 정체성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관련 유물의 구입 및 기증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도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기증 유물 중심의 특별전 및 학술행사를 열어 ‘경기도 내 독립운동 및 친일잔재 청산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관련 유물 기증을 희망하는 도민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기증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성남문화재단이 2021년 두 번째 성남중진작가전으로 이혜자 작가의 ‘생성(生成)’을 오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중진작가전은 성남지역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는 40대에서 60대의 중장년 작가를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창작환경 개선과 건강한 지역 미술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성남큐브미술관의 주제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혜자 작가는 화려한 색상의 양귀비를 모티브로, 아름다운 꽃이 주는 외형적 의미와 더불어 그 이면에 담긴 은유와 상징, 여러 의미를 내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 속 양귀비는 평면적인 회화라기보다는 마치 조형물처럼 입체적으로 표현되는데, 이는 젖은 한지와 토분(土粉, 찰흙 안료)을 개어 직접 제작한 특수 아교에 반죽해 바탕과 꽃잎을 형상화하고 그 위에 여러 과정을 거쳐 원하는 색을 입혀 제작한다. 여기에 꽃의 중심이 되는 꽃술은 큐빅과 와이어를 하나하나 결합해 실제 꽃보다 더 화려한 모습으로 완성된다. 작품은 양귀비와 함께 한국의 전통 문양과 자연, 도시 등의 배경을 조화롭게 배치, 서로 다른 형질의 사물이 질서와 공감을 이루며 캔버스 위에서
배우 김선호 측이 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올라온 관련 글과 관련해 19일 "빠른 입장을 내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실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K 배우로부터 낙태 회유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K 배우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해 7월 K씨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지만,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거짓말로 낙태를 회유당했다고 밝혔다. 또 K 배우가 아이를 지우기 전에 2년 뒤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아이를 지운 후에는 수술비와 병원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별 통보를 받고 4개월 전 헤어졌다고 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글의 내용을 종합할 때 K 배우가 김선호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소속사는 전날까지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 김선호는 최근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의 주연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대한피부과학회 제61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주대병원은 16~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대한피부과학회 제73차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유찬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고시이사로서 전문의 시험에 관한 업무는 물론 학술이사를 연임하면서 학술 및 학술대회에 관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교수는 미국 Mayo Clinic에서 피부병리학을 연수했으며, 전문진료분야는 피부병리, 피부종양, 백반증, 아토피피부염, 흉터 등이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피부암학회 회장, 대한백반증색소학회 초대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6주년을 맞은 대한피부과학회는 현재 11개 지부학회와 15개 산하학회가 있으며, 2860여 명의 등록회원이 연구와 진료, 후진양성 및 교육을 통해 국민의 피부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지난 5월 병동 개설 20주년을 맞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팀장인 강이진(페트라) 수녀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인 강이진 수녀의 이번 수상은 호스피스 팀원들의 역량강화 및 유형별 호스피스 운영을 통해 말기환자와 가족의 선택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강 팀장은 다년간의 호스피스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내 호스피스 전문기관들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소통을 해왔으며, 유형별 호스피스사업 운영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평소 뼈마디가 시리고 아픈 관절통을 겪는 이들에게 다가오는 겨울은 두렵기만 하다. 과거에는 주로 노인성 질환이라 여겼지만 최근에는 과체중이나 교통사고, 운동 부상 등의 이유로 젊은층에도 골관절염이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골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마모되고, 관절 주변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함께 관절 변형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무릎과 손가락관절, 팔꿈치, 고관절, 허리 등 관절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관절 부위에 부종이나 국소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전신증상이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서서히 진행돼 증상이 좋았다가 나빠지는 간헐적 경과를 보인다. 관절 주위를 눌렀을 때 주로 압통이 있으며, 외형상 관절변형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과거 퇴행성 관절염이라 할 만큼 골관절염 환자의 절반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그만큼 노화 현상이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유전이나 비만, 관절외상, 염증, 잦은 관절사용의 직업적 원인 등이 요인으로 작용해 젊은 층에서도 제때 골관절염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관절을 덮고 있는
대한민국예술축전에 참가한 김광수 사진작가와 동두천국악예술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경기도를 빛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지난 14~15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렸다. 각 시·도연합회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국악 ▲사진 ▲영화 3개 부문의 40팀이 각자의 실력을 뽐냈으며, 14일에는 국악 부문 14개팀의 본선 경연과 사진 부문의 출품작 전시, 영화 부문의 단편영화 출품작이 상영됐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김광수 작가가 전체 대상을 차지했고, 국악부문 대표로 나선 동두천국악예술단이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경기도 대표팀이 3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석권했다. 예술인들을 이끌고 축전에 참가한 김용수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장은 “감격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경기도 예술인들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리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정기적인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도시충;동 예술충;동’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이한 도시의 조건을 넘어 도시의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흥미로운 생각들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청려원갤러리 및 교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민으로부터 수원에 대한 이슈와 이야기를 듣고 작가들이 지역 곳곳을 조사한 뒤 그 결과물과 수원에 대한 흥미로운 시선을 아티스트들의 예술 언어로 드러낸다.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공유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청려원갤러리와 교동 일대 상가들에서 이뤄지는 아티스트의 작업을 보여준다. 청려원갤러리에서는 수원 시민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업을 전시하며, 교동 일대에서는 지역 내 상가와 협업해 수원에 대한 작가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 작업을 전시한다. ‘온라인’에서는 프로젝트의 준비과정과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도슨트 투어’와 ‘도시충;동 예술충;동 포럼’이 개최된다. ‘도슨트 투어’는 오프라인에 전시 중인 작가들의 작업을 도슨트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