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풍요로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들과 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 뜨기 전 ‘달 뜨는 소리’ 들으러 가세 추석을 맞아 ‘미스트롯2’ 주역들이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음악 경연을 펼친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달 뜨는 소리’에는 트로트 가수 양지은과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별사랑, 강혜연, 마리아, 황우림이 출연한다. 이들은 ‘레전드 가수’ 김수희, 김완선, 노브레인, 빅마마, 두 번째 달, 상자루와 팀을 이뤄 제한시간 10분 동안 합동 무대를 꾸민다. 사전 신청을 받은 언택트 관객이 실시간 투표를 통해 1등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각 팀은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비장의 무기를 꺼내 보인다. 양지은과 황우림은 빅마마 이지영, 이영현과 프로젝트 그룹 ‘찐마마’를 결성, 특유의 하모니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홍지윤은 팀을 이룬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의 동양적인 반주에 맞춰 첫 팝송에 도전, 꿀 케미를 예고했다. ‘미스트롯2’ 별사랑, 강
Mnet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스우파)에 출연한 웨이비 멤버 리수가 자신을 향해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18일 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작성자와 연락을 취해 만나서 대화했다"라며 "당시 있었던 오해와 사실에 대해 대화를 하여 학창시절 제가 주도해서 소문과 따돌림을 했다라는 내용이 사실이 아님에 대해 오해가 풀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도 당시 학교 분위기에 방관하고 옹호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라며 "이런 일로 인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 앞으로 이런 오해 없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리수가 주도적으로 자신을 따돌리고 헛소문을 퍼뜨려 학교를 자퇴했다는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가해자인 리수가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리수는 댄스 크루 웨이비 소속으로 엠넷 '스우파'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리수가 소속된 웨이비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프라우드먼과의 대결 끝에 첫 탈락 크루가 됐다.…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유엔과 잇따라 손을 잡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낸다. K팝 스타들이 소셜미디어에서 강력한 힘을 지닌 문화적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사회적 역할과 활동 범위도 확장되는 모습이다. ◇ BTS, 유엔 'SDG 모멘트' 행사서 연설·영상 퍼포먼스 문재인 대통령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BTS는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유엔 'SDG 모멘트(Moment)' 행사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연설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BTS는 이를 위해 18일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유엔 등에 따르면 'SDG 모멘트'는 국제사회가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개발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을 논의하는 회의다. 국제사회는 지난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잇는 새 개발 목표로 SDG를 채택했다. SDG는 17개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으며, 빈곤·기아 종식부터 기후변화 대응·양질의 교육 보장·불평등 감소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인류 공동의 과제이자 '청사진'이다. BTS는 미래…
2021년 추석 연휴, 온 가족을 웃고 울리거나 때론 감동을 선사할 다채로운 특선영화가 방영된다. 영화관에서 볼 시기를 놓쳤거나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안방 1열에서 관람하는 건 어떨까. 18일부터 20일까지 방영되는 추석 특선 영화를 소개한다. ◆18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영화 18일 오후 10시 50분, EBS에서 미국 아카데미 6관왕에 빛나는 롭 마샬 감독의 영화 ‘시카고’가 방영된다. 2003년 국내 개봉한 이 영화는 화려한 무대 위 스타가 되길 꿈꾸는 록시(르네 젤위거)가 우발적인 살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매혹적인 최고의 디바 벨마(캐서린 제타존스)와 만나 법정을 무대로 탈바꿈시키는 쇼 비즈니스를 계획하게 되면서 스타덤에 오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1시 20분에는 전설적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를 SBS에서 볼 수 있다.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을 맡은 영화에서 퀸은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솔로 데뷔 유혹에 흔들린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처럼 풍요로운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들과 보면서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전국 곳곳에서 황금 열쇠 9개를 찾아라 ‘키스넘버나인’ 18일 오전 9시 40분과 19일 오전 9시 20분에는 KBS1 2부작 ‘키스넘버나인’이 방송된다. 배우 김호진과 셰프 이연복, 개그맨 허경환 등이 진행을 맡았으며, 9개의 황금열쇠가 숨겨진 지역을 찾아가 보물 같은 사람들과 풍성한 먹거리, 풍경, 여행을 즐긴다. 키스넘버9에는 지역총국을 상징하는 Key Station의 뜻과 함께 시청자들과 지역민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로 경제활성화의 열쇠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바다에서 낚시하고, 밭을 일구는 모습 등 고향의 정취가 느껴지는 동시에 시청자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선사한다고 하니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난다. ◆반전을 거듭한 서스펜스 복수, 굿바이 ‘펜트하우스’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펜트하우스’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순옥 작가의 손끝에서 시작된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65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은 명절 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공예활동 등 가족, 친구들과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체험키트 제공, 실시간 온라인 참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안전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지역아동센터의 긴급돌봄 청소년, 청소년단기쉼터 입소생을 위한 맞춤형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영완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옛말이 있듯이 한가위는 풍요롭고 평화로움을 의미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재일교포 2세 양영희 감독이 연출한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했던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16일 저녁 열린 폐막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흰기러기상을 받았다고 영화제가 17일 전했다. 이 영화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열혈 활동가인 제주도 출신 부모님을 둔 양 감독이 '디어 평양'(2006), '굿바이, 평양'(2009)에 이어 내놓은 '가족 다큐 3부작'에 마침표를 찍는 작품이다. 국제경쟁 심사위원단은 "재일조선인 가족사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들춰내는 작품으로, 한 여성의 삶을 통해 한국사의 잊힌 비극을 복원해낸 연출력이 탁월하다"고 평했다. 양 감독은 "가족 다큐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을 이렇게 평양과 가까운 곳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은 한국사회의 젠더 이슈와 부딪혀온 젊은 여성 활동가들의 여정을 담은 윤가현 감독의 '바운더리'가 받았다.
우리나라의 가족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 중심에서 1인 가구, 재혼 또는 한부모 가족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편견과 차별적 시선’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새로운 가족 형태와 역할 등장에 걸맞은 인식 및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기 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의 의미 있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혼인 및 혈연 등 전통적 가족 구성 벗어난 가구 증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최근 발간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시사점’ 이슈 분석에 따르면 초혼 핵가족 구성의 가구는 조금씩 감소했고, 혼인에서 재혼이 차지하는 비중과 한부모 가족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 1인 가구를 포함한 1세대 가구는 증가한 반면 2세대 가구(부모와 자녀)는 감소했고, 이 중에선 한부모 가족 및 기타 2세대 가구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물론 전체 가구 구성에서 2세대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긴 하지만, 이러한 양상은 지난 20년 간 비슷한 흐름을 이어왔다. 지난 2000년과 비교해 경기도의 2세대 가구 비율은 65.0%에서 2019년 50.1%로 줄었고,…
코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 추석, 귀성을 포기한 이들에게는 무료함을 달래주고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안겨줄 다양한 볼거리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유행을 우려해 귀성을 포기했다는 사람들도 있고, 방역당국의 백신 접종률이 70%에 달하는 만큼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러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도 예상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5일간의 연휴를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특집 방송프로그램과 영화를 소개한다.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인생의 희로애락에서 노래가 빠지지 않고, 또 노래를 통해 기쁨과 슬픔 등 감정을 비롯한 만남과 사랑, 이별, 청춘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번 추석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음악 관련 특집 프로그램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 KBS는 19일 오후 8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을 편성했다. 데뷔 43년 차 심수봉이 26년 만에 TV 단독쇼에 출연해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디며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하는 비대면 공연이 펼쳐진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강변가요제가 배출한 대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에 김상덕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무용단은 지난 7월부터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김상덕 예술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그의 임기는 2023년 9월 10일까지 2년이다. 김상덕 신임감독은 “1993년 창단 첫 공연의 주역으로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인연이 깊은데 예술감독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K무용을 널리 알리고 관객들에게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경기도무용단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감독은 세종대학교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으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한양대학교 체육학과에서 무용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국립무용단 출신으로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등 예술단체 수장을 맡아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창조적인 무용 작품 연출에 힘써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공연으로는 울산시립무용단 감독 재직 당시 호평을 받았던 작품 ‘암각화’, ‘장생포 카르멘’이 있다. 국립무용단 감독 재직 당시 기획한 ‘설바람’, ‘넥스트 스텝’ 등도 호평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신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