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영탁이 '영탁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가 자신의 이름을 상표로 무단 사용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소송을 냈다. 영탁 매니지먼트 대행사인 뉴에라프로젝트는 6일 영탁 측이 최근 예천양조를 상대로 '영탁' 표지의 무단 사용 금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영탁 측은 예천양조가 자신들을 공갈 협박했다며 형사 고소도 제기했다. 영탁 측은 최근 예천양조와 '영탁막걸리' 상표 사용을 두고 공방을 이어왔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지난달 예고한 바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막걸리 한잔'을 불러 히트시킨 영탁은 지난해 4월 예천양조와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양측의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갈등이 표출됐다. 예천양조는 영탁이 '영탁' 상표 등록과 재계약 조건으로 150억 원을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며 상표 등록을 하지 않고도 '영탁'을 자사 막걸리 브랜드로 계속 쓸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영탁 측은 지난달 25일 입장문에서 "영탁 상표 출원은 퍼블리시티권(유명인이 자신의 성명이나 초상을 광고 등에 이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권리)이 있는 영탁과 원소속사 밀라그로가
대기오염과 기후변화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해 첫 지정된 ‘푸른 하늘의 날’은 매년 9월 7일이며,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인 국제연합(UN) 지정 기념일이다. 9월 4일부터 10일까지 ‘푸른하늘의 날’ 주간이다.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UN 공식 기념일로, UN 제2위원회(경제·개발·금융)에서 채택된 최초의 대기오염 관련 결의이기도 하다. 2019년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국제사회에 제안했고, 우리 정부도 결의안을 공식 제출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 제74차 유엔 총회에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평소 예술향유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사회취약·문화소외계층에 별도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미를 살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 전용 회차 진행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대상 초청 행사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65세 이상 노년층(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취약 노년층 특별 관람’은 매주 화요일, 오전 9~10시 조기개관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과 16일 회차당 30명을 대상으로 2회 시범 운영한 뒤, 추석 연휴 이후인 28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미술관 누리집 사전 예약 시스템에서 7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본 회차에는 노년층만 예약 가능하며,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술관 측은 “자녀 등이 대리예약을 하는 경우 관람하실 분 본인의 휴대폰으로 진행해 주시고, 관람대상 연령이 아닌 경우 예약을 확정하더라도 입장이 불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 접어들면 이비인후(귀, 코, 목의 기관)의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은데 목에 이물감이나 통증이 느껴지고, 마른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후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후두염은 코와 입으로 흡입된 공기를 가습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후두에 염증이 생겨 빨갛게 부어오르고 열이 나며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후두는 말하고 숨 쉬는 데 중요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다. 염증이 생기면 목에 이물감과 통증을 느끼는 것뿐 아니라 성대가 자극될 경우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안 나올 수 있다. 특히 후두는 성대를 포함하는 상기도 중 가장 좁아 후두염이 생기면 호흡곤란이 올 수 있으며, 심하면 질식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방치해서는 안 된다. 후두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성 후두염과 비감염성 후두염으로 나뉜다. 감염성 후두염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인두염, 편도염 등과 같은 주변 조직 염증이 후두로 파급돼 발생하기도 한다. 비감염성의 경우는 가수 혹은 강사와 같이 지속적인 성대 사용이나 오랜 흡연, 또는 잦은 위산역류, 흡입성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후두염의 발병부위와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은
해방 76년째인 지금도 ‘친일 청산과 일제잔재 극복’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다. 우리 모두가 동참해 찾아내고 뿌리 뽑아야 할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갈 길이 멀다고 해 가지 않으면, 목적지는 그만큼 요원해질 뿐이다. 그런 점에서 경기도의 행보는 가히 주목할 만하다. 3·1운동 100주년이던 2019년부터 도내 친일잔재 조사를 시작으로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울러 ‘항일운동’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까지 활발히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문화독립’을 완성하는 날까지,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준비한 기획시리즈를 시작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진정한 ‘문화독립’ 완성하는 날까지 ② 일제잔재 청산, 지속적 실천운동 돼야 ③ 일제가 두려워 한, 민속신앙과 전통 ④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는 왜 사라졌나 ⑤ 숨겨진 의미 알면 쓰지 못할 일제잔재어 ⑥ 삼베 수의·유족 완장 장례문화, 전통 아니었다? ⑦ 항일 독립운동 정신, 문화예술 콘텐츠로 만나다 계속 3·1운동과 임시정부의 항일정신을 계승하고 일제잔재 청산을 위한 경기문화재단의 ‘2021 문화예술 일제
넷플릭스 드라마 'D.P'가 큰 인기를 끌면서 출연하는 배우가 입은 군복을 놓고 불법 논란이 불거졌다. 이 드라마가 2014년을 배경으로 육군헌병대(현 군사경찰)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출연 배우 다수가 군복을 입고 연기한다. 그런데 D.P.가 국방부나 군의 협조 또는 사전승인 없이 촬영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 현역 군인이 아니면 군복을 입지 못하도록 하는 현행법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나왔다. ◇ 현행법, 민간인 군복착용 금지…문화·예술활동은 예외적 허용 이런 주장의 근거는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군복단속법)이다. 이 법의 9조는 "군인이 아닌 자는 군복을 착용하거나 군용장구를 사용 또는 휴대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위반하면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료로 처벌된다. 단순히 착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군복을 제조·판매하면 같은 법 8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더 무겁게 처벌된다. 따라서 드라마 제작진이 군의 허가를 받지 않고서 군복을 만들어 출연 배우에게 입혔다면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방영이 문화·예술 활동에 포함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법 9조 3항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브랜드 공연 2021 브런치클래식 ‘러시아니즘’ 네 번째 공연 ‘러시아의 문학과 음악’을 진행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러시아시즌을 맞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일부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총 6회 시리즈 중 네 번째 순서로 진행되는 이번 러시아 문학과 음악에서는 러시아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를 비롯해 무소르그스키의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유진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러시아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객원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소프라노 유성녀와 베이스 이연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오페라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연간 100여 회의 음악회 해설을 진행하는 김이곤 음악해설가가 해설을 맡아 연주되는 음악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브런치클래식은 러시아의 음악을 통해 러시아라는 나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오는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1일까지 ‘가을학기 문화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아카데미는 이달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8주간 온라인 비대면 수업 줌(ZOOM)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강좌는 ▲색연필 일러스트 ▲초등 세계사 대모험 ▲클레이&토탈공예 교실 ▲로봇&엔트리코딩 교실 등 4개를 운영한다. 특히 클레이아트와 비누아트, 우드아트 등 다양한 공예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클레이&토탈공예’와 로봇조립 및 엔트리코딩을 활용해 간단한 게임을 제작해볼 수 있는 ‘로봇&엔트리코딩’이 새롭게 개설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수원시청소년재단 수강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강좌는 각 10명 정원의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8주 기준 6만 원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문화아카데미 비대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문화 복지 향상과 취미 개발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031-243-2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1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관내 골목식당 관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민 또는 수원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개인 또는 팀별 최대 2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방송이나 유튜브 등에 소개가 안 된 수원지역 내 동네 맛집을 영상(3분 이상) 또는 라디오(20분 이상) 콘텐츠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10일까지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30편 내외로 선정 후 편당 10만 원을 콘텐츠 제작지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의 시민참여프로그램 ‘방방곡곡 동네TV’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형복 수원미디어센터장은 “시민의 시선으로 지역 상권을 직접 홍보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콘텐츠를 발굴하고 온라인과 지역방송을 통해 확산하고자 기획했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수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표문송)은 체험 전시 ‘공룡 숲으로의 초대’ 전시장의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1일 리뉴얼 오픈했다. ‘공룡 숲으로의 초대’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2016년 개관할 당시 꾸며졌던 상설전시로, 개관 5주년을 맞은 올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콘텐츠를 강화해 생생한 공룡 시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했다. 공룡존으로 입장한 어린이는 ‘수천만 년 전 동두천에도 공룡이 살았을까’하고 상상하며 공룡 화석을 관람하고, 상상 속의 동두천 공룡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가상으로 공룡에게 쫓기는 대형 미디어 전시는 공룡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만화나 영화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룡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라며 “이를 반영한 전시는 지적 탐구심과 더불어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시장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 앱 ‘공룡이 나타났다-ARsaurus’를 통해서도 공룡과 친근하게 사진을 찍고, 공룡 퀴즈 등 알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단, 박물관 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감염위험도가 높은 클라이머존과 영유아존은 운영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