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금연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노담(NO담배) 선언! 걷기로 실천!’ 챌린지는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 첫번째 미션은 챌린지 기간 동안 20만보를 걸으며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고, 두번째 미션은 군포시 내 금연구역(현수막, 표지판, 스티커 등)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챌린지 화면 내의 ‘사진 인증하기’ 메뉴를 통해 금연 응원 메시지와 함께 게시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시민이 직접 금연구역을 찾아보고 금연을 응원함으로써, 군포시가 조성한 금연 환경을 체감하고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의 두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총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원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군포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클릭 후 미션을 실천하면 된다
군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 가족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가호호 군포’는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춰 기획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오는 5월 31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홍보형 기획 사업인 ‘예술과 가다가(歌多家)’를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의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예술로 보다가(寶多加)’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5월 31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일대에서 개최되는 ‘예술과 가다가’는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예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워크숍으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6월부터 진행되는 ‘예술로 보다가’는 가족 구성원의 특성과 세대에 맞춘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년 부부를 위한 오일파스텔 풍경화 그리기, ▲부부 대상의 라틴댄스, ▲노부부를 위한 인생 회고 워크숍, ▲2세대 가족의 소리 체험 및 이야기 만들기, ▲조손가족의 사진 놀이, ▲다문화
군포산업진흥원과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군포시 산본 로데오 중심상가 일대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군포 시민들이 자주 찾는 중심 상권이자 환경 취약 지역인 산본 로데오 일대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해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등 환경정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병직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포산업진흥원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향후에도 ▲환경정화 활동 ▲재해 피해복구 지원 ▲사회적 약자 기업 물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오는 10월까지 상설 체험공간으로 조성한 ‘파크골프장’을 운영한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 12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올해 초 시범 운영과 주변 환경 정비를 마친 뒤 지난 3월부터 청소년수련활동 신규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파크골프장은 청소년수련원 숙박시설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파크골프채 등 장비도 무상으로 대여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네이버 폼 등)으로 체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파크골프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경기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안내서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연권 청소년시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 한얼초등학교에서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늘봄센터가 위치한 한얼초를 중심으로 산본초, 금정초 등 인근 학교와 연계한 지역 중심형 교육돌봄 모델의 출범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정현 교육장을 비롯해 박신정 교육과장, 경기도교육청 조병익 지역교육정책과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단,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직접 관리·운영하는 통합 돌봄 모델로, 관내 학교 간 돌봄 수요를 효율적으로 통합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과 프로그램은 여러 학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콘텐츠가 특징이다. 센터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정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 3회, 80분 수업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놀이체육 ▲웹툰교실 ▲과학마술 ▲드론영상 ▲뉴스포츠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까지 요일과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별도로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해 학생들
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유아 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한다. 유아생존수영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청소년수련관 중 유일하게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유아기 생존교육을 실천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2024 생존수영 프로그램’으로 우수기관 유공표창을 수상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안전 중심 교육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유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생존수영 수업이다. 수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능력과 물 적응력, 생명보호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와 11시, 총 28회차로수련관 지하 2층 유아 전용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일정 조율을 통한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2024년도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컸던 아이가 수업 후에는 물속에서 스스로 자세를 조절하고, 위험 상황에
군포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개인정보 침해사례와 개인정보 취급자의 안전조치 의무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업무 현장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 시 유의해야 할 보안 준수사항도 교육에 포함되어 신기술 환경에서의 보안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인정보 유출 사례 및 대응 방안 ▲개인정보보호법령 등 개정사항 ▲최근 사이버 공격 동향 및 사례 ▲정보보안 관리방안, 사고대응 방안 ▲개인정보 관련 지침 및 매뉴얼 개정사항 ▲생성형 AI 활용 시 보안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원들이 개인정보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할 경우 따르는 책임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내용을 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를 함께 추진해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연선희 스마트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보다 깊이 있게…
군포소방서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관내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거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투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군포시민체육광장을 포함한 개표소 1곳, 사전투표소 12곳, 본투표소 69곳 등 총 82곳이 대상이다. 군포소방서는 소화기 비치 여부, 경보 및 소방시설 작동 상태, 피난 및 방화시설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화재예방 요령과 안전관리 방안을 지도하고,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은 선거 전까지 보완 조치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은 “선거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안전은 그 어떤 요소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전시·민방위 사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안내자료에는 공습경보 시 행동요령, 민방위 대피소 이용 방법, 생존배낭 준비물, 화학무기 대응법 등 민방위 사태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 있으며, 취약계층이 방문상담 시 배부 될 수 있도록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배부하고 필요시 주민자치회, 통장회의, 민방위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추가 배부 할 예정이다. 군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자료는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자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비상시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가족과 소통하는 원데이 클래스’와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와 직원 대상의 부모 교육 특강으로 구성되어, 약 50여 명의 직원과 자녀가 참여해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특히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젤 캔들 홀더를 제작하는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송정복합체육센터 내 키즈존 ‘송이나래’의 놀이시설과 가상 그림책 도서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배재국 사장은 “군포도시공사는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을 돕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도시공사는 2014년부터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직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