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청소용품 브랜드 ‘쿼시(Quash)’와 함께 전국 주요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들로 다양한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쿼시는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고 고객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먼저 열리며, 이후 ▲본점(4월 25일5월 1일) ▲대구신세계(5월 2일8일) ▲광주신세계(5월 23일~29일) 등 전국 4개 점포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최대 50%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키친타월, 주방세제, 에코백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올인원 청소 세정 롤티슈(13900원) ▲스티키 점착식 청소포(29500원) 등이 준비되어 있다. 쿼시는 일상 속 청소 공간을 ‘꾸미는 행위’로 해석해 감각적인 청소 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로,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주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트렌디한 생활용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를 하나의 감성 활동으로 바꾸는 쿼시와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인기 크리에이터 히밥, 미미미누와 손잡고 각각의 대표 콘텐츠를 접목한 간편식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세 번째로, 세븐일레븐은 누적 11명의 셀러브리티와 55종의 협업 상품을 출시하며 콜라보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68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함께 ‘럭히밥’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한다. 히밥의 대표 먹방 아이템인 떡볶이를 활용한 ▲럭히밥 더커진떡볶이삼각김밥 ▲럭히밥 떡볶이김밥 2종이다. 각각 모짜렐라 치즈, 계란지단, 콘참치 등으로 풍미를 더해 기존 김밥과 차별화를 뒀다. 오는 22일에는 로제소스와 불닭 소스를 활용한 ▲럭히밥 로제우동볶이&대왕치즈스틱도 출시 예정이다. 20cm 이상 길이의 치즈스틱을 포함해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식사와 간식을 모두 겨냥했다.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입시·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의 세 번째 협업도 이어진다. 대표 콘텐츠인 ‘허수판독기’를 테마로 한 ▲미미미누 맵부심판독기삼각김밥 ▲미미미누 숯불치킨판독기삼각김밥 2종이 출시됐다. 각각 매운맛 페페로니 김밥, 매콤달콤한 치밥 콘셉트를 바탕으로 Z세대 입맛을 공략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들어 이장우,
LG전자가 화면 조절 자유도와 터치 기능,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모두 갖춘 신제품 ‘LG 스마트모니터 스윙(32U889SAW)’을 출시하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신제품은 24일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LGE.COM)과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된다.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모니터암 형태의 조절식 디자인 ▲32형 4K UHD 대화면 ▲편리한 터치 기능 ▲PC 없이도 가능한 스마트 기능 등을 결합한 프리미엄 폼팩터다. 이동식 스탠드를 기반으로 업무와 여가를 모두 고려한 공간 활용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높낮이·각도·회전 조절이 가능한 ‘모니터암’ 구조와 바퀴 달린 스탠드를 결합했다는 점이다. 스위블, 틸트, 피벗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회의 시 여러 명이 화면을 돌려가며 터치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원선과 어댑터는 스탠드 내부로 정리돼 디자인도 깔끔하다. 32형 대화면에 4K UHD(3,840x2,160) 고해상도를 지원해 멀티태스킹 작업에 최적화돼 있다. 넓은 시야각으로 회의실, 홈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협업 효율도 높일 수 있다. 또한 LG전자의 webOS 플랫폼이 탑재돼 별도 PC 없이도 문서 작업,
은행권의 요구불예금 이탈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저점 매수'의 기회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로 인해 늘어난 은행의 조달비용이 대출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5일 기준 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 제외) 잔액은 515조 2186억 원으로 지난달 말(530조 4327억 원)보다 15조 2141억 원 줄었다. 요구불예금은 금리가 0.1%수준으로 낮은 대신 예금자가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는 예금으로, 용도를 정하지 못한 대기성 자금의 성격을 띤다. 이처럼 대규모의 요구불예금이 빠져나간 것은 최근 들어 요동치는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결과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따라 증시 변동폭이 커지면서 저점 매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18억 6676만 달러(약 2조 7000억 원)에 달했다. 국내 증시 개인투자자들의 이달 들어 보름 간 순매수
쿠팡이 서울미술관과 손잡고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의 융합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고객 경험 중심의 전시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일 쿠팡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서울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미술관 안병광 회장과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쿠팡의 프리미엄 뷰티 플랫폼 ‘알럭스(ALUX)’와 서울미술관이 공동 개최한 ‘아트 오브 럭셔리(Art of Luxury)’ 전시의 호응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측은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울미술관 공간 내에서의 브랜드 협업 전시와 콘텐츠 기획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과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쿠팡은 전시 관련 사진과 영상을 기록물로 제작해 향후 알럭스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확장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안병광 서울미술관 회장은 “예술과 뷰티가 만나는 새로운 시도였던 알럭스 전시를 통해 주말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공항철도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기반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열차 내 화재 위험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응 시범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코레일, 인천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등 9개 철도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이뤄졌다. 훈련은 서울역행 일반열차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하 DMC역) 진입 중, 열차 내 승객이 소지한 전동킥보드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이 실시된 열차는 검암역에서 출발한 임시열차로, 실제 승객 대신 모의 승객을 탑승시켜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어 마포소방서가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화재 진압을 시행, 화재 진원인 전동킥보드를 수조에 담가 완전 소화 및 안정화하는 절차까지 이행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의 특수성과 리튬이온 배터리의 폭발 위험성을 반영한 절차로 구성되었으며, 관제센터와 현장근무자, 소방당국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훈련 종료 후에는 사후 강평을 통해 대응 단계별 적정성과 향후 보완사항을 도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