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상현동 512-4번지 일원 상현지하차도의 노후 등기구를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것으로, 노후화로 조도가 낮아진 나트륨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지하차도의 안전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는 기존의 노후 나트륨등을 철거하고 LED 등기구 376개를 신설했으며, 기존 등기구 31개를 이설해 407개의 조명시설을 정비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의 밝기를 집중 개선해 지하차도 진출입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야 적 문제를 완화하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 기존 250W 나트륨등을 100W LED등으로 교체하면서 전력 소비량을 기존 대비 60% 이상 줄였다. 구는 이번 공사로 연간 약 487MWh의 전력을 절감해 매년 약 63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민 구청장은 “상현지하차도 조명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는 도로 환경 개선…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1일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미래 준비와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소득이나 취업·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용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4세 청년이다. 2001년 1월 2일부터 2002년 1월 1일 출생자가 해당한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기간 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초본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자동으로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증명서류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자동신청 동의 시 다음 분기부터 자동 심사 대상자가 된다. 지급 대상자는 오는 4월 20일부터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로 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용인시 지역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이 제한된다. 지급된 지역화폐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학원
의왕시가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2월 1일까지 진행 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옥내급수관 및 공용배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 한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특히 아연 도강관 등 부식 우려가 있는 수도관을 사용하거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다. 공사비는 가구당 최대 지원 한도 내에서 주거 전용면적에 따라 일정 비율로 차등 지원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으로 지원받은 주택과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사업 승인을 받은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지원 한도, 전용 면적별 지원 금액 등 이번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세부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선보이며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 확장에 나섰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머무름과 상담, 제도권 복지로의 연결까지 포괄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2월 27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에서 ‘나래울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라운지는 기존 나래울푸드마켓(그냥드림 사업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이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보다 따뜻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 시장은 이날 “따뜻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는 화성시민의 마음이 모여 완성된 공간”이라며 “협소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꾸는 데 힘써준 시민과 복지관, 농협 관계자,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드림은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제도권 복지로 연결하는 통로”라며 “현재 5개 거점에 더해 각 구에 2개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공유냉장고를 통해 시민 참여형 나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성 위생용품 기부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생리대 그냥드림’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생리
포천시 소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올해의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에 따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에 따른 공모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및 독서 활동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선정된 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 등을 국비로 지원을 받게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소흘독토' 독서동아리다. 소흘독토는 2020년 구성돼 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전문 토론 강사를 초빙하여 깊이 있는 독서 토론 능력과 논제 발제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 과정을 이수할 계획이다. 한편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경기남부 지역 경찰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손잡고 시민 체감형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일상 이동 공간인 택시 안에서 보이스피싱·마약 등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해 실질적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치안 정책을 시민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익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찰이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 피해 예방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최근 빈발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마약 범죄 사례,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 실생활과 맞닿은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 예방법을 함께 제시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는 경찰청의 전국 공통 캠페인 메시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남부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한 메시지는 시민에게 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디지털 광고 네트워크와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확산을 맡는다. 특히 ‘카카오 T RSE’를 통해 전국 가맹택시 뒷좌석 태블릿에서 공익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승객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수원시 44개 동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중장기 ‘우리동네 자치계획’은 행정이 주도하던 기존 도시계획과는 결이 다르다. 외부에서 내려온 개발 청사진이 아니라, 마을 안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경험과 문제의식, 그리고 일상의 언어로 완성된 계획이기 때문이다. 구도심의 노후화, 상권 침체, 생활 인프라 부족, 세대 간 단절 등 각 동이 안고 있는 과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환경정비를 넘어 ‘지속가능성’과 ‘공존’이라는 가치가 계획 곳곳에 스며 있다. ◇길을 잇고 사람을 잇다, 보행 중심 마을 전략 이번 자치계획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키워드는 ‘길’이다. 길은 단순한 통행 수단이 아니라, 마을의 기억과 상권, 문화와 공동체를 연결하는 매개로 인식됐다. 우만1동은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화성 인접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하는 구상을 내놓았다. 주민들은 ‘우리가 함께 여는 만 가지 변화’라는 비전을 세우고, 마을 관광 자원을 발굴해 도보 중심 동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가칭 ‘뚜벅이를 위한 마을 안내 지도’를 제작해 주요 명소를 연결하고, 수국거리·불빛거리 등 테마 공간을 조성해 체류 시간을…
이천시는 3일부터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반은 11월까지 운영하며, 전화상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하며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지게 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에 있음에도 도움을 받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와 함께 관계부서로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 일자리 주선 등 구제 방안을 찾고,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는 각종 불이익 및 체납처분 등을 설명해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단순한 체납 정리를 넘어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를 통해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조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캠핑장 이용권의 예약 방식을 오는 3월부터 전면 고도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약방식 개선은 기존에 구매자가 직접 캠핑장에 전화하여 남은 자리를 확인하고 직원을 통해 예약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민 중심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구매자가 금은모래캠핑장 등에 유선으로 연락해 일정과 사이트를 구두로 협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답례품 구매자에게 전용 예약링크(URL)가 발송된다. 구매자는 이 링크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사이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직접 예약하거나 변경·취소할 수 있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예약 절차 고도화는 적극 행정과 업무 혁신의 하나로 준비됐다”며 “3월 첫째 주 시스템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고품질의 캠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포천소방서는 “숙박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방기관을 사칭한 허위 공문이 발송돼,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숙박시설 내 신형 리튬소화기 및 질식소화포 설치 안내문과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의무에 따른 소급적용 등의 제목을 모방한 허위 공문서가 발송되고 있다. 특히 소화기 교체와 질식소화포 설치를 요구하는 등 특정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담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포천소방서는 "허위 공문서에는 소방기관의 정식적인 공문에서 기재하는 담당자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없다"며 "소방서는 특정 업체를 지정해 물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또는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전화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소방서 대표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포천소방서 이지연 청문인권담당관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범죄는 시민들의 불안을 악용하는 행위"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소방서에 확인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