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안양은 재정자립도가 반토막 나고, 인구가 감소하는 참담한 현실에 처해 있다”며 “침체된 안양의 성장 동력을 되살리고, 민주당의 가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안양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양·군포·의왕 통합특례시’ 추진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메카’ 조성으로 안양의 산업지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자리는 ‘안양 대전환’을 향한 거대한 물결이 될 것”이라며 “안양시의원, 경기도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정무수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지낸 풍부한 경험을 되살려 안양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시청 1층 3번 출구 앞에서 공정무역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이하 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으려면 공정무역 지원 조례 제정, 공정무역 제품 사용과 판매,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교육·홍보, 위원회·협의체 구성 등 5개 기준을 충족한 뒤 위원회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는 지난 2021년 ‘용인시 공정무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후 지역 내 공정무역 단체·기업과 교육·홍보 캠페인과 판매처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공정무역은 불공정한 국제무역 구조로 인한 부의 편중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노동권 보호 등을 고려하고자 개발도상국 생산자와 근로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는 국제적인 사회·소비 운동이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데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공정"이라며 "공정하려면 투명해야 하므로 투명성을 살려 제품 생산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지고, 소비도 윤리적이어야 공정무역의 가치가 비로소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마시는 커피 한잔에 대해서도 한…
안양시는 지역난방 공급업체인 GS파워가 내달부터 열 요금을 기존 대비 약 2%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하는 지역난방 사용 가구인 9만 8069호에 적용된다. 가구당으로는 연평균 약 1만 4282원, 시 전체로는 연간 약 14억 원의 가계 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2022년 11월, 2023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산업통상자원부에 요금 감면을 강력히 건의하며 열 요금 합리화 추진에 착수했다. 특히 2023년 10월부터는 별도의 법률 자문을 통해 열 요금 차등 규정 적용의 당위성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GS파워 측에 직접적인 요금 감면을 건의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규제개혁위원회가 주최한 ‘열 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고시’ 안건 회의에도 참석해 열 요금의 개정을 요구했다. 이 같은 노력 끝에 내달부터 열 요금 하한 비율을 기존 100%에서 98%로 조정되는 고시 개정을 이끌어냈다. GS파워 측은 “향후 물가 상승에 따라 원가 부담이 커질 경우, 열 요금이 다시 인상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인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단 1%라도 줄여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내달 14일까지 ‘2026 꿈의 무용단 아토’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에 거주 중인 초·중·고교생이다. 교육은 29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매주 2차례 운영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올해는 ‘찾아가는 공연’ 활동을 늘려 지역사회와 연계한 무대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생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안양아트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40명 내외를 선발하고, 50%는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HK+사업단은 그리스 역주서 ‘아피온 반박(Contra Apionem)’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단이 출간한 이 책은 신약성서 시대의 유대교를 연구하는데 혁심 자료로 알려진 책이다. 저자인 요세푸스는 팔레스티나 유대아 사람으로, ‘유대아 전쟁(AD 66-70)’에 직접 참여했다. 또, AD 1세기의 팔레스티나 유대교의 정황과 유대아 전쟁의 역사를 알려주는 중요 사료 ‘유대아 전쟁사’와 ‘유대아 고대사’를 저술하기도 했다. 번역에는 김창선, 서원모 씨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출간은 고중세 서양사상의 수용과 변용 과정을 조망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서교류 문헌 연구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군포시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삭발투쟁까지 각오했습니다." 군포시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GS파워와의 두 차례에 걸친 요금 인하 협상으로 다음 달 1일 부터 열요금 2% 인하 결과를 얻어 냈다. 이번 요금인하는 전국최초로 한국지역난방공사 시장기준요금 보다 (주)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가 단독으로 인하하는 조건으로 군포시 외 7곳의 시와 서울특별시 일부분이 혜택을 받는것으로 확인됐다. 1가구당 연평균 열요금 74만 원을 기준으로 2%인하 시 1가구당 1만 4800원의 인하 효과와 군포시 5만 9000가구에 8억 7000만 원 혜택을 보게 된다. 열요금 조정은 '지역냉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및 상한 지정 고시'에 따른 정부 기준 반영과 고객부담 완화를 고려하여 GS파워가 결정한 인하 조치로, 군포시가 2025년 두 차례 간담회 개최 등 지속적인 인하를 요구하여 다년간 요금 인상 흐름 속에서도 열요금 인하라는 큰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안양열병합발전소 열공급지역인 군포시,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와 부천열병합발전소 열공급지역인 부천시, 인천시 일부, 시흥시, 서울시 일부도 열요금 인하 혜택을 받게 되었다. GS파워는 시장
‘2026 봄바람 유러닝페스타’가 지난 28일 남양주시 도농체육공원에서 2000여 명의 러너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러너의 시선에서 기획되고 러너의 마음을 공감하는 ‘러너가 만드는 진짜 대회’라는 취지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왕숙천변을 이용한 하프 코스, 10㎞ 코스, 단체전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목표를 안고 코스를 달리며 봄날의 레이스를 즐겼고, 현장 곳곳에서는 가족, 친구, 동호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달리기가 축제가 되는 순간’을 만들었다. 행사는 인기 개그맨 김원효씨의 사회로 유쾌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윤진 경기도 육상연맹 회장도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 중에는 82세의 노장부터 멀리 제주도에서 온 마라토너까지, 멀고 가까운 곳에서 러너들이 이 대회를 찾았다. 특히 로버트 허드슨, 노유연 등 국내 마스터즈 정상급 선수들이 페이서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완주와 기록 도전을 도우면서,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완성도와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러닝 축제를 만들었다. 이날 하프코스에서 김회묵씨와 류승화씨가, 10㎞코스에서는 양태은씨와 강경화
C씨(20대·수원시 거주)는 조현병 재발과 경제적 부담이 겹치면서 사회와의 관계가 점차 단절됐다. 사람을 만나는 것조차 어려워지며 일상은 점점 좁아졌지만 치료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비용 부담 때문에 다시 시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후 C씨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으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했고 ‘마음건강케어’ 치료비 지원과 연계되면서 다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치료비 부담이 완화되자 외래 진료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고, 상담과 치료가 병행되면서 점차 일상을 회복했다. C씨는 현재 동료지원활동가로 활동하며 사회와의 관계를 다시 이어가고 있다. 봄은 설렘과 기대가 커지는 계절이지만, 환경 변화와 적응 과정 속에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경기도는 도민들이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마음건강 전반을 통합지원하고 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단순한 상담이나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담부터 치료비 지원 및 지속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통합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도민은 센터내 온라인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공장화재로 1심에서 징역 15년이 선고된 일차전지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신현일 고법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박 대표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산업재해치사)·파견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파기해 원심 구형량과 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사는 "증거자료에 의하면 이 사건 사고를 예견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 다수 있었다. 피고인들이 이를 외면하지 않았다면, 근로자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겼다면 이런 위험에 노출되지 않았을 것이다"며 "피고인들의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며 중대재해사건에 대한 처벌은 엄중하게 이뤄져 경각심을 줘야 한다"고 1심과 같은 구형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불과 2년 만에 수십명이 화마에 다치거나 죽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최근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화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1심이 지난해 9월 박 대표에게 선고한 징역 15년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기소된 사건에서 내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7일 화성시 만세구 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화성특례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기 위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으로서 직무는 잠시 멈추지만, 화성을 향한 저의 진심은 더 뜨겁게 달릴 것"이라며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민주당의 실력과 품격을 부여주고, 경선 후에는 '원팀'으로서 본선 압승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시정은 윤성진 제1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