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지원금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포문화재단이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군포문화재단은 무장애 문화예술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 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로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공공미술 체험 프로그램과 장애인 창작물을 공연에 결합한 배리어프리 공연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시각·청각·발달 등 다양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접근성 지원 ▲장애인 모니터링단 운영 ▲관계자 대상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접근성 강화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문화 접근성과 사회 인식 개선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본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공공예술 전시 ▲배리어프리 어린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이번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군포문화재단은 모든 시민들이 예술을 창작하고…
군포문화재단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 버스전용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장마와 폭염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여름철, 혈액 수급난 예방을 위해 진행한 이번 헌혈운동에는 군포문화재단 직원 21명이 헌혈차를 찾아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군포문화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 의지로 이뤄졌으며, 군포문화재단은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직원들의 단체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랑의 헌혈운동은 군포문화재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만든 좋은 사례”라며 “군포문화재단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시청 별관 1층에서 ‘군포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센터 개소는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거는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행복한 일상의 시작점”이라며 “주거복지센터가 시민 한 분 한 분의 주거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든든한 주거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알선,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등 다양한 상담과 정보 제공, 주거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7월부터 개별주택가격 정보를 편리하게 안내하기 위해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인해 올해부터 우편 발송이 중단된 ‘개별주택가격 안내문’을 대체하기 위한 조치다.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는 매년 두 차례, 각각 3월 말과 4월 말에 발송되며, 신청일로부터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다시 신청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알림 내용은 1차와 2차로 나뉜다. 1차 알림은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주택의 열람가격과 이에 대한 의견 제출 기간 및 방법에 관한 정보가 포함된다. 2차 알림은 같은 기준일을 바탕으로 결정된 개별주택 공시가격과 이의신청 기간 및 절차에 대해 안내한다. 단,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은 이번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들 주택의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가 별도로 결정·공시하며, 관련 정보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군포시에 위치한 개별주택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방법은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군포시청 세정과를 직접 방문해 소유자가 신분증을 제시
군포시는 궁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궁내동 문화의 거리 재정비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안)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군포시의원, 시청 관련 부서장, 궁내동 주민참여단,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거리 재정비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배경 보고 ▲설계(안) 발표 ▲시민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 설명에서는 궁내동 문화의 거리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과 경관을 살린 콘텐츠 구성, 보행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 재정비 계획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자의 동선을 고려한 보도 정비, 노후 시설물 교체, 야간 조명 개선, 그리고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쉼터 및 문화 요소 확대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거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 의견들을 최종 설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23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검토를 시작했으며, 그간 궁내동 주민참여단 간담회, 주민 대상 설문조사, 민·관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823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승민 선수가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다. 특히 대회명 앞에 개최 날짜인 ‘823’을 붙여 기존에 다른 지역에서 열렸던 유승민배 대회들과 차별화했다. 대회 종목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개인단식은 우승자에게 15만 원 상당의 탁구 용품, 준우승 10만 원, 공동 3위는 5만 원 상당의 용품이 주어지고, 개인복식은 우승 30만 원, 준우승 15만 원, 공동 3위 10만 원 상당의 용품이 지급된다. 단체전은 1위 70만 원, 2위 40만 원, 3위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단, 참가 인원이 미달될 경우 시상 내역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한세대학교는 한세달크로즈센터 주관으로 ‘2025 여름 Toru Sakai 초청 달크로즈 워크숍’을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세대학교 음악관에서 개최한다. 달크로즈 워크숍은 음악 교육가 에밀 자크-달크로즈(Emile Jaques-Dalcroze)의 교수법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교육 및 치료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움직임을 통해 음악을 느끼고 표현하는 유리드믹스(Eurhythmicss) 수업은 전인적 예술교육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달크로즈 교육의 권위자인 일본의 토루 사카이를 초청해 진행된다. 서티피키트 및 라이선스 시험을 준비하는 참가자는 물론 일반 참가자까지 아우르는 유리드믹스(eurhythmics), 솔페즈(solfège), 즉흥연주(improvisation), 페다고지(pedagogy)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16일(수)은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별도의 특별 수업도 마련돼 유승지 교수와 최연선 교수의 지도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달크로즈 워크숍은 경기도의 ‘라이즈(RISE) 사업’에 선정된 한세대학교의 창의융합예술교육전문가양성사업단이 진행하는 교사 교육 프로그램과도 연계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군포시와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2025년 군포시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숙박형으로 진행되며,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 또는 거주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권 국가 유학생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형 영어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7월 14일 오전 9시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지난 겨울방학에 운영된 '2025년 군포시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총 6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참가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얻은 바 있다. 청소년들의 실용 영어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태도 형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국제교류교육원 주관으로 미국 ITS 신학대학원(International Theological Seminary, 이하 ITS,)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TS는 1982년 미국 캘리포니아 LA 지역에 설립된 신학대학원으로서 복음주의 정신에 기초하며 세계 선교에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오순절 신앙과 신학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편성해 순복음 교단 학생들을 위한 신학 및 목회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들레헴 성전에서 진행된 2024/25 ITS 졸업식은 1부 박사논문 발표, 2부 예배, 3부 졸업식 등으로 진행됐다. 박기호 이사장은 “ITS는 ATS의 인준을 받은 명문 학교이다. 선교를 위하여 세워진 학교이지만 헌금에 의하여 운영되는 학교이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후원해 주어서 정식 인가를 계속 받는 가운데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할 것 없이 세계 각처에서 현지인 지도자들이 와서 교육받고 훈련받고 돌아가서 각 교단장, 감독, 신학교 총장 등에서 선한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는 학교이다”라고 졸업생을 격려했다. 백인자 한세대 총장은 “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신학자로서, 선교사로서, 그리고
군포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저연차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MZ세대와 라떼시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세대공감으로 여는 군포의 내일”을 주제로, 2022년 이후 임용된 저연차 직원 70명과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교육 ▲MZ세대 퀴즈와 밸런스 게임을 통한 공감 토크 ▲직원 대상 사전 설문 결과 공유 및 자유 질의응답 ▲시장과의 비전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대 차이를 넘어선 이해와 공감을 돕기 위해 조직심리학 전문가 김민주 강사가 ‘MBTI를 활용한 세대 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세대 간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소통 방식의 변화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후반부에는 하은호 시장과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고, 하은호 시장은 “젊은 세대의 생각과 감성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직적 소통이 아닌 수평적 협업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