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 참여했다. 이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된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와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 의장은 “중독성이 강한 마약은 한번 빠지면 다시 헤어 나오기 힘든 미로와 같다”며 “시민 건강에 해로운 마약이 없는 깨끗한 도시가 되도록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발굴, 유관기관 협의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캠페인은 캠페인에 대한 메시지 사진을 촬영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김인수 의장은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된 캠페인에 다음 참여자로 동두천 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추가경정예산 수립을 통해 기업지원 예산 33억4500만 원을 확보 하는 등 기업의 자금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6일 김포시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따르면 시는 '자금 지원'과 '기술 지원', '마케팅 지원', '기업SOS 지원', '일자리 지원' 등 50여 건에 달하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따라서 시는 기업의 융자 시 기업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해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가장 실질적인 지원이 아닐 수 없다. 이 제도는 기업 대출금리 중 0.5~3%에 대한 이자차액을 보전하며, 융자기간은 1~5년 범위에서 협약은행과 융자 시 협의할 수 있다. 현재 2차 공고 중이며,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NH농협 김포시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김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는 937억이며, 업체당 융자한도는 운전자금 5억 원 이내 시설자금은 10억 원 이내로, 2022년도(당기) 매출액의 1/3 범위 내에서 융자 가능하다. 여기에 김포시는 담보력이 부족해 운영자금의 융자 신청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 지원’을 통한 융자는 올 1월 시작해…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제일고등학교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인공지능 로봇 해커톤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체험 교육 기회 확산과 지역 사회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캠프에 김포시 6개 고등학교에서 44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인기를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 대부분 사전 학습으로 로봇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를 배운 뒤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생활 속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모둠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박서준 학생은 “이번 캠프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로봇을 다뤄 볼 수 있어 재밌었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많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포 제일고 문형준 교사는 "서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김포 관내 정보 교사들도 함께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제일고등학교는 지난 2020년도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AI)…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최근 ‘2023년도 상반기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졌으며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와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부서별 2023년도 상반기 사업성과를 밝혔다. 공사는 보고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2023년 혁신경영계획 수립 ▲공정관리체계 내실화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신규수탁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등 경영내실화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또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지역 개발 활성화와 풍무역 파크 트루엘 공사완료 후 2024년 본사 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 공사는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발맞춰 경영사업본부를 폐지하여 조직체계를 개편하고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에 따른 감축된 인원을 타부서로 전환 배치하는 등 업무 효율성 강화와 힘을 쏟고 있다. 이밖에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수입 및 시설관리 실적에도 주력하기 위해 전년 상반기 대비 다중이용시설인 체육시설 평균 40%, 공원시설 평균 7%의 수입금 실적을 이뤄냈다. 김동석 사장은 “우리 공사는 시설관리와 개발사업을 전문 분야로 김포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김포소방서가 최근 육군 17사단 100여단 3대대에서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민간인 대상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기에 화재 시 대피방법 및 119신고 방법 학습과 더불어 OX퀴즈, 룰렛판(돌림판)을 통한 참여형 교육, 포토존 운영 및 홍보물품(디폼블럭, 키링, 종이접기 등) 배부를 통한 화재예방 홍보 등이 다뤄졌다. 이후 행사가 종료된 후 부대 행사 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민·관·군 화합에 기여 하고 행사 지원 유공을 인정받은 김포소방서 석서린·정수경 소방장이 제100보병여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표창을 받은 석서린·정수경 소방장은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화재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어린이·외국인 등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시설 및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장기동 소재 GS25 장기공원점과 GS25 장기센터점을 방문 '함께 111 나눔가게 현판 수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개 가게 당 1만 원씩 1년 이상 기부하기로 약속한 상점에 장기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서 자체 제작한 나눔 가게 현판을 부착해 주는 장기동만의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장기동에서 점포 등을 운영하는 대표님들이 자발적 호응에 힘 입어 현재 24호점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편의점 한 대표는 “월 1만 원으로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이번 릴레이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주변에 적극 홍보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재웅 공공위원장(장기동장)은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릴레이가 지속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 유현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을 채워주는 공간으로 ‘유현갤러리’문을 열었다. 이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하고 분기별로 학생의 작품도 전시해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는 공간이다. 7월의 특별 전시로 유현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여름, 그리고 광복’을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학예지원회 대표 김정완은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유현갤러리’에 전시될 작품들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해 참여를 유도하면서 우리의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전시의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 작품은 ‘대한민국의 빛을 되찾은 그날, 광복절’이라는 주제로 독립운동의 현장을 상상할 수 있는 그림과 그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역사 연표, 독립운동가에 대한 설명으로 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읽힌다. 두 번째 작품인 ‘안녕 여름아’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안녕 달’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탄소중립 시범학교인 본교의 특색 교육활동과 관련지어 작거나 버려진 옷을 업사이클링하는 방법으로 시원한 여름을 표현했다. 더불어 마지막 작품에는 우리만의 추억’으로 학생들이 직접 작품 속으로 들어가 참여하며 ‘
김포시와 고양시,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할 수 있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가 오는 28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운영된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이하 시티투어) 노선은 김포시를 비롯해 고양, 파주 가운데 2개 시 이상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한 정규노선과 지자체의 행사 및 계절별 축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이뤄져 있다. 정규노선은 매주 금(김포↔고양 코스), 토(고양↔파주 코스), 일(파주↔김포 코스)요일에 운행한다. 김포의 대표 관광지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함상공원, 아라마리나를 비롯해 파주의 오두산통일전망대와 마장호수, 고양의 행주산성 및 중남미문화원 등을 단 하루 만에 투어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 아라마리나가 포함되어있는 ‘일요 노선’에서는 수상레저 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또하나의 볼거리와 추억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기획노선은 각 지역축제에 따라 노선이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며, 15인 이상 사전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 예약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홍대입구역에서 현장 발권 가능하다. 시 관광팀 관계자는 “거리와 교통의 한계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김포시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제10회 향상연주회’가 펼쳐진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향상연주회는 올 상반기 중 음악 전문교육과 합주를 통해 향상된 실력을 쌓은 청소년 단원들이 시민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이려는 자리다.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음악을 통한 성장’이라는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물리적 환경에 구애됨 없이 음악을 접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향상연주회는 단원들의 관계 형성과 소속감 강화를 위해 하계캠프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하계캠프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팀빌딩, 레크레이션, 첼린저아웃도어활동, 사계절썰매장 등 단체활동 및 야외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의 관계자는 “이번 향상연주회를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를 만나 성장한 청소년들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1년 차가 된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구축 예산안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통과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3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도심 교통 문제를 극복하는 수단이자 관련 산업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한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UAM을 주목했다. 이에 시는 한강 아라뱃길, 항공산업단지 등 김포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키 위해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장 선점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이번 예산 통과에 김포시는 관내 공역 및 항로를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도심항공 운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 등의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김포시 및 인접권역 내 공역 현황분석을 통한 최적의 이동 항로 설계,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적정지 검토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도심항공 모빌리티 UAM(Urban Air Mobility)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 가능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도심교통 혼잡 및 환경 문제 해결, 관련 산업의 무한한 성장가치 측면에서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25년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유수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술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