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어디서나 10분 생활체육권역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금광면 테니스장’, ‘원곡면 족구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금광면 내우리 소재 테니스장 조성공사를 추진하였으며, 하드코트 2면과 야간 조명, 휀스, 화장실 및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갖춘 테니스장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원곡면 족구장은 시민과의 정책공감토크 시 기존 활용이 저조한 실외 배드민턴장의 전면적인 개보수 제안사항에 대하여 이를 적극 수용하여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실외 배드민턴장을 철거 후 전천후 이용가능한 족구장으로 새단장했다. 추후 공공체육시설을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공유서비스 등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며, 8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테니스 및 족구 등 생활체육 활성화 효과는 물론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개정한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관리 기준을 마련하여 각 정당과 옥외광고사업자들에게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지난 18일 당부했다. 안성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교통 신호기와 도로 표지를 가리는 장소에 정당 현수막 설치를 금지하고, 2m 이하 높이의 정당현수막 설치를 제한하기로 했다. 가로등 2개를 초과해 설치된 현수막과 교통 신호등이나 안전표지를 가리는 현수막도 금지 대상이다. 옥외광고사업자들 대상으로는 표시 방법 중 정당명 및 연락처, 설치업체 및 연락처, 표시기간 모두 일반인이 인지할 수 있는 크기와 색으로 잘 보이는 위치에 작성하도록 당부했다 안성시는 표시방법이나 설치방법을 어긴 정당 현수막은 해당 정당과 제작업체에 시정 요구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직접 철거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정당 현수막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며 "정당 활동의 자유와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각 정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20일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형수 농협 안성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갖고 제휴카드 사용적립금 8799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안성시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안성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이 적립된 금액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형수 지부장은 “안성시 발전을 위해 지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안성시민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시에 전달해 주는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뜻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20일 ‘정책 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 최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3개월간의 정책 디자인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책 디자인 아카데미 워크숍’은 안성시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도시 브랜딩, 귀농·귀촌, 축제·관광 등 민선 8기 안성시 핵심전략을 주제로 하여 안성시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에 진행한 3대 핵심 전략 사업이해 기본강좌를 시작으로 정책발굴 프로젝트 수행을 목표로 하는 융합형 교육으로 추진되었다. 4월에 진행된 3대 핵심 전략 사업이해 기본강좌에서는 안성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안성시 핵심 전략인 도시브랜딩, 귀농· 귀촌, 축제·관광에 대한 기본이론과 산업동향 및 사례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기본강좌 이후, 핵심전략 주제(도시브랜딩, 귀농· 귀촌, 축제·관광)별 3개 팀으로 총 45명이 참여하여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참여형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5번의 워크숍이 개최되었으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현장 조사를 통해 니즈를 발견하고 문제해결 정책을 발굴하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9개팀 가운데 ‘저탄소 한우브랜드’를
2023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퍼레이드가 6년 만에 열릴 예정이다. 안성시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길놀이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금년 길놀이는 아양동 일원에서 개최키로 결정되었으며, 오후 3시부터 버스킹무대와 플리마켓, 농산물 장터 운영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며 본격 퍼레이드는 6시부터 펼쳐지게 된다. 이번 길놀이 참가단체는 지역과 국적을 묻지 않고 공개모집 중에 있으며, 우수 단체에는 총 1500만 원(대상 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바우덕이 길놀이는 국내에 손꼽히는 시민참여형 거리 축제로, 매년 열리던 길놀이에 대한 향수를 가진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해 길놀이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행복한 기억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축제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축제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일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미-중 패권경쟁 등 전세계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자립화 지원을 위해 국가(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번지 일원에 면적 157만㎡, 총업비 6747억 원을 투입 2027년 착공해 2030년이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용수, 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 지원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각종 인허가 절차가 빠르게 처리돼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각종규제 등으로 개발에 소외되어 불리한 여건속에서도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어 다행이다”라며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안성이 명실상부한 반도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 관내 저수지의 사전 방류를 통한 저수율 관리 및 배수장 가동 등으로 수도권 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3~19일 동안 안성, 평택, 용인지역은 약 400∼450㎜의 강우량을 기록, 고삼저수지 등 12개소의 저수율이 80%를 넘어서면서 긴급 방류 등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서는 관계기관 상황전파 및 수문방류 승인, 주민 안전을 위한 비상방송 실시, 응급복구 등 사전훈련을 통해 숙지된 EAP(비상대처계획) 절차에 따라 시설물을 관리·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면서 하류지역 농경지 침수 등 농업인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전에 배수장 수초제거 및 펌프, 제진기, 배수로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만수저수지 제당 월류 등의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비상대처훈련을 실시, 단계별 상황별로 지자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일 안성시가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이날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과정과 추진전략, 파급효과 등을 상세히 전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보개면 동신리 일원 157만㎡ 규모에 총사업비 6747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착공 뒤, 2030년 이내를 목표로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지난 3월 반도체 분야에 경쟁력 있는 40여 개의 소부장 기업 및 9000억 원의 투자 유치와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등의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특히 선정지는 K-반도체 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 여건을 비롯해 우수한 교통 여건으로 광역 접근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원가, 지역대학 반도체학과와 연계한 인재 공급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단 및 평택 고덕산단과 인접해 반도체산업 집적화와 소부장 기업 간의 상생협력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김보라 시장의 적극 행정을 기반
안성에 경기도 유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안성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대해 19만 안성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과 함께 안성이 반도체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동신일반산업단지는 20km에서 40km 권역에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화성/기흥사업장과 sk하이닉스, 판교 팹리스 밸리까지 접근이 매우 용이해 동신산단에서 생산한 소재, 부품이 인근의 반도체 생산시설로 공급이 용이하다. 김 의원은 작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꾸준히 삼성전자와 정부측에 반도체 분야에서 안성에 투자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실, 이창양 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직접 만나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반도체 산단의 안성 유치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대통령실에도 수차례 건의서를 전달해왔다. 김 의원은 안성이 이제껏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해 전력과 방류수 등에서 희생해왔으며, 인근의 고덕, 원삼, 남사 등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과 인접하고 있다는 점을 강력히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선정
안성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안성관내 서점 5개소와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서점은 공도문고, 다즐링북스, 동방서림, 안성서점, 화성서점이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신간도서를 바로 직접 빌리고 반납하여 희망도서를 보다 쉽고 빠르게 대출하는 제도이다. 도서관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해서 제공받는 경우 소요기간이 3주이지만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를 통해서 희망도서를 신청해서 직접 지역서점에서 제공받을 경우 소요기간이 3~5일로 단축되어 도서 제공기간이 짧아져 시민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 도서관은 올해 9월부터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시행을 목표로 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 중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안성시 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문화공간으로서 지역서점의 역할이 확장되고, 더불어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