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난 1일 창사 4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국민과 함께한 47년, 혁신으로 나아가는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매출 증대와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또한, 노사 화합을 통한 경영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건실한 조직 운영을 위한 업무 실적 점검과 조직 문화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주화 본부장은 “현재의 위기를 냉철히 인식하고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건실한 조직을 만들자"라며 "국가와 조직에 대한 사명감으로 공사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경기남부지역본부가 되자”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전자가 자체 OT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신규 채널을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 TV플러스에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마스코트 '바오패밀리' 채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채널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의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다섯 마리의 판다 가족의 귀여운 일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바오패밀리 채널에는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특별한 교감을 담은 '전지적 할부지 시점'과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일기를 담은 '오와둥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오는 7일 첫 돌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귀여운 돌잡이 모습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 채널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바오패밀리 채널을 시청한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갤럭시 버즈 2 프로와 푸바오 케이스, 바오패밀리 굿즈 세트 등이 증정된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 판다의 일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이민사회국을 통해 제대로 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화성 화재사고 지원 대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민사회국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도는 이번 화성 아리셀 화재가 발생하기 전 조직 개편을 통해 이민사회국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민사회국에서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도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안전·노동·의료·교육 문제 등 여러 가지 종합적인 계획을 만들어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만 보더라도 우리가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일용직 노동자의 안전 문제에 얼마나 소홀했는지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들은 환경부의 유해물질 규제, 노동부의 E9 비자 등으로 인한 안전과 의료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등록 외국인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있는 외국인의 31%가 도에 살고 있다. 등록되지 않은 분들까지 추계하면 더 많은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외국인이 가장 많은 도로서 이민사회국을 통해 제대로 된 정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해 한국에 계신 외국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수원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쿠팡이 오는 14일까지 '여름 추천 스타일링'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3만여 개의 여름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푸마·JEEP·베이직하우스를 포함한 100여 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Jeep 스피릿 캐주얼 야구모자(1만 원대), 푸마 실드아웃 포켓 반바지(2만 원대), 베이직하우스 릴렉스핏 반팔 티셔츠(6000원대) 등이 있다. 장마 시즌 대비 상품도 준비했다. 소녀감성 여성용 롱 레인부츠(2만 원대), 루미포유 커플 레인코트(1만 원대), 엘쏘 아쿠아 젤리슈즈(1만 원대) 등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베스트셀러, 신상품, 로켓배송 상품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원피스·티셔츠·반바지·스윔웨어·샌들·선글라스 등 여름철 인기 키워드별로 상품을 볼 수 있는 코너도 구성했다. 쿠팡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캉스룩, 장마룩 등 여름 관련 아이템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번 할인전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여름 스타일링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7월 3일 창립 27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1일 경기문화재단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문화예술 진흥과 재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직원 유공 표창과 20년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그리고 재단의 미래를 이끌 신입직원들의 임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유인택 재단 대표이사는 창립 기념사를 통해 “27살이라는 나이는 성숙한 청년의 나이로 나아갈 길을 알게 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한 나이기도 하다”며 “그간 함께 한 경기문화재단은 변화에 대한 담대한 용기를 갖고 있는 조직이었다. 모든 임직원분의 땀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토토즐 in 경기상상캠퍼스’ 행사처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민이 우리 재단을 찾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발해야 한다. 이같은 시도가 재단 소속기관들을 명소화 하고, 나아가 지역의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며,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서 재단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100여 명의 재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진 이사장, 유인택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소속기관장, 이경호·김일용 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제21회 부천만화대상' 대상으로 서이레, 나몬 작가의 ‘정년이’를 선정했다. 서이레, 나몬 작가의 ‘정년이’는 인기와 의의에 비해 생소했던 여성국극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탄생한 작품으로, 부자가 되고 싶은 윤정년, 최고의 국극 배우가 되고 싶은 허영서, 좋아하는 이의 곁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홍주란의 얘기를 그렸다. 꿈을 이루고자 하는 개성 있는 여성 캐릭터와 매력적인 그림체로 ‘여성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만화대상’은 200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만화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만화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작 추천위원회를 통해 대상 부문 5편, 신인 만화 부문 5편, 해외 만화 부문 5편을 선정했다. 학술 부문은 만화 관련 연구서, 학회 학술지, 만화 관련 박사 학위 논문 등을 대상으로 5편을 선정했다. 이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부문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부천만화대상 선정위원회는 '정년이’에 대해 “스토리와 작화, 캐릭터의 구현 등 기본적으로 만화의 구성 측면에서 완성도가 높으
경기도는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와 수원회생법원이 금융 취약계층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3대 협력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이 시행하는 3대 협력사업은 ▲취약계층 신속면책제도 ▲새출발 두드림 강의 ▲사법접근센터 출장 상담 등으로, 현재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취약계층 신속면책제도는 5년간 생계급여를 받는 기초수급자가 경기금융복지센터를 경유해 개인파산을 신청하면 수원회생법원이 파산관재인 선임 없이 파산폐지·면책 결정을 내리는 제도다. 신속면책사건으로 분류될 경우 기존 소요기간 대비 2개월가량 단축이 가능하며 취약계층은 관재인 선임비용 부담이 줄고 보다 빠른 재기를 기대할 수 있다. 새출발 두드림 강의는 센터 소속 금융복지상담관이 재기를 시작한 파산선고자에게 개인파산에 관한 법적 절차, 신용관리기초, 복지제도 등을 파산선고 당일 법정에서 실시하는 강의다. 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수강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해 시범실시 중이다. 또 지난달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경기금융복지센터 소속 금융복지상담관이 수원법원종합청사 내 사법접근센터로 출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남상은 도 복지정책과장은 “악성부채로부터 해방돼 새출발 기회를 얻고
해가 쨍쨍해지면서 무더위가 찾아왔다. 뜨거워진 여름철 더위와 함께 여름휴가와 아이들의 방학도 성큼 다가왔다. 인천에는 더위에서 탈출할 수 있는 피서 장소가 넘쳐난다. 이번 여름, 인천에서 시원한 물놀이로 더위를 날려버리거나 냉면 한 사발로 땀을 식혀보는 건 어떨까. 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장마가 걱정된다면 실내 놀이시설도 준비돼 있다. 인천관광공사가 더위 탈출 가능한 슬기로운 여름 여행 스팟을 추천했다. 튜브와 함께 빨리 떠나자! 해수욕장으로 여름 무더위엔 시원한 물놀이가 필수다.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와 인천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해수욕장 개장이 당겨지고 있다. 수도권 대표 해양도시인 인천은 168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다. 6월 중구 영종도의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옹진군의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1977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은 100년이 훌쩍 넘은 해송이 울창하다. 완만한 경사와 넓이 300m·길이 3㎞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을 갖춰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는 ‘웰빙산림욕 산책로’가 있는데, 언제든 산책하기 좋은 숲길이다. 인근에 서포리 오토캠핑장도 있어, 물놀이와 함께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장봉도 옹암해변
이재준 수원시장이 매향여자정보고 학생들에게 “수원시가 여러분의 성장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일 매향여자정보고 대강당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토크콘서트’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매향여자정보고 전교생과 교사,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총동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취업 지원정책, 대학진학 지원 정책, 청소년 지원 정책 등을 질문했다. 이 시장은 직업진로캠프·찾아가는 취업 특강 등 직업계고 취업지원 정책과 일대일 진로진학 전문컨설팅 등 대학지원 정책, 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EEC)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시의 리더로 성장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며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지 말고 삶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