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와 밀리토피아호텔이 20일 성남 밀리토피아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천대 서원식 대외협력처장, 밀리토피아호텔 신상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활동 지원을 비롯해 ▲호텔시설 이용 할인 ▲가천대 교직원 및 재학생 호텔시설 편의제공 ▲호텔 직원 가천대 대학원 진학시 장학혜택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밀리토피아호텔은 2015년 국방부가 설립한 군 최초 4성급 관광호텔로, 현대적이고 모던한 스타일의 149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대규모 휘트니스센터, 각종 연회시설을 보유하고 다양한 국제회의 및 각종 세미나 행사 등을 개최했다. 서원식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천대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활동의 활성화와 더불어 대학원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제24대 본부장으로 박은서 본부장이 20일 취임했다. 이날 박은서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한 현장중심경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지역주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현대화사업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1990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박은서 본부장은 건설기획실장, 건설처장, 영동에코발전본부장 등 약 33년간 한전과 한국남동발전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현장 감각과 관리능력을 두루 쌓았다는 평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전북 부안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 새만금 세계스타우트잼버리 현장으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4일 현장에 선발대를 파견했으며, 5일 오전 8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의료지원단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의사 2명, 간호사 4명, 의료지원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의료지원단장은 이성우 고려대 안암 병원 진료부원장이 맡았다. 고려대의료원은 김명곤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자발적으로 현장에서 자원봉사중인 다수의 교우들과 협력해 행사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여러 국가적 상황마다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왔다”며 “이번 의료지원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는 센터 대강당에서 17개의 단체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하 통합자원봉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대응 자원봉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통합자원봉사단의 출범을 하여 긴급재난 시 상호간의 역할과 체계를 숙지하여 시민의 안전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전 모의 훈련이다. 성남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공무원 행정·재정 총괄 단장과 재난현장 운영총괄 민간인단장(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을 필두로 비상상황시 상황총괄팀, 모집·배치팀, 활동관리팀, 활동지원팀으로 구성되어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각종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성남시는 2022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되었던 만큼 재난현장의 최일선인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투입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장현자 센터장은 “재난현장에서도 항상 자원봉사의 기본과 원칙인 사람과 연대 중심의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추진체계는 ▲재난발생 ▲수요조사 및 상황확인 ▲봉사자 모집 및 홍보 ▲배치및복구작업(배치전현장실사) ▲장비 및 활동용품지원 등 ▲실적보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여름철 냉방 취약현장의 비용부담 완화를 선제적으로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12주간 ‘지역냉방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난은 이번 효율개선 지원단 운영을 통해 건물 관리사무소의 냉방설비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 냉방 사용법과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냉방 가동 전인 이번달 30일까지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냉방 신규 사용자 등 냉방 취약현장을 우선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냉방 취약현장 이외에 별도 현장 상담(컨설팅)을 희망하거나, 냉방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용자는 8월 31일까지 간이 진단과 함께 현장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건물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노후설비는 기계실 고온부 보온재 교체 지원사업, 공용설비 효율 개선사업 등 사용자설비 효율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해 고객의 냉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난은 지역냉방의 하절기 전력피크부하 감소 등 국가적 편익을 고려해, 5월부터 9월까지 사용하는 냉방요금은 기타 월 대비 약 20% 수준의 요금 단가를 적용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6월 한 달간 박물관에서 직접 유물을 보고, 유적지를 방문하는 학교연계 박물관 교육 ‘생생! 실학여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실학을 배울 수 있는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학의 개념과 실학자들의 다양한 주장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 ▲전시실과 정약용 유적지를 관람하고 미션활동을 수행하는 ‘야외 학습’ ▲‘실학 부채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상공업 발전을 주장한 박지원의 연행록 ‘열하일기’, 조선의 발전된 천문·지리학과 변화된 세계관을 알 수 있는 세계지도 ‘곤여만국전도’ 등 유물을 직접 관람하고, 남양주 실학자인 정약용의 생가와 묘소를 둘러보며 실학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번 ‘생생! 실학여행’은 실학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2023년 하반기 학교연계 교육은 9월부터 경기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급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9~11월 매주 수·목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하루 2회 120분간 진행되며, 회차당 1학급씩 선착순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현장 판매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의 사전 행사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더 메종’,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전 행사는 경기도자페어의 개최 횟수 확대를 통해 도예인에게 더 많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를 통한 국내 도자공예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예 업체 또는 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인이다. 모집 분야는 ‘더 메종-경기도자페어 특별관’ 부문 20곳,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경기도자페어 특별관’ 부문 10곳 등 총 3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된 곳에는 행사장 내 약 3×3m 규모의 목공 조립형 대면 판매 부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단은 경기침체에 따라 참가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가비의 약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이 시민거리극 ‘컴온스테이지’ 공연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시민거리극 ‘컴온스테이지’의 주요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댄스 ‘동백꽃 춤 필 무렵’에는 7살 어린이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커뮤니티 댄스란 사회적으로 공통분모를 지닌 다양한 사람들이 춤을 통해 정체성을 표현하고 삶의 즐거움을 얻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소속감을 경험하고 있다. 재단은 서울예술대학 무용학과와 협력해 매주 화·토요일에 안무를 지도하고, 시민들의 연습을 위해 해돋이극장 대형연습실 공간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축제 인재 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안산거리극축제학교 공간(共間)’에도 시민들의 참여가 뜨겁다. 수강생들은 5번의 수업을 거쳐 거리예술과 거리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콘텐츠를 기획하게 된다. 자유로운 조별 토론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로 전시 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거리극 ‘컴온스테이지’에서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커뮤니티 댄스 동백꽃 춤 필 무렵’과 ‘안산거리극축제학교 공간(共間)’에는 거리예술과 축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 6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올 시즌 데이터 기반의 전력분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kt는 2022년 나도현 데이터 기획팀 팀장이 단장으로 취임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전력 강화를 강조했다. 나도현 단장의 운영 철학은 ‘후(後)런트’로 팀 전력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선수단 뒤)에서 아낌 없이 지원하는 것이다. 20년 이상 프런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나 단장은 자신의 경력을 토대로 현장과 프런트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있다. kt 프런트는 나 단장의 이같은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이 부진했던 외국인선수를 발 빠르게 교체하며 타 구단들의 구애를 받았던 타자 앤서니 알포드와 투수 웨스 벤자민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알포드는 장타력과 빠른 발로 kt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있고 팀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제 몫을 하고 있으며, 박병호가 발목 부상으로 빠진 kt 타석에 힘이 됐다. kt에서 유일한 좌완 투수인 벤자민은 선발로 점차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현재 리그 3위인 키움을 상대로 평균자책점 0.78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kt 프런트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인 트레이드로 선발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친환경 서드(3RD) 유니폼 최종 후보작 선정을 마치고 7월 홈 경기 때 빅버드에서 오프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 더 블루윙즈 2023(Design the Bluewings 2023)’은 친환경 캠페인과 연계해 팬들이 직접 유니폼을 디자인하는 행사로 지난 5월부터 수원 팬들의 열정적인 관심 속에 총 120여개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을 출품 받았다. 이중 6개 작품을 선정해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 상위 2개 디자인을 확정했고, 7월 홈 3경기 때 빅버드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대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로 선정된 ‘골든블루(GOALden Blue)’는 황금기(Golden)의 영광 재현을 목표(Goal)로 디자인하였으며, 골드톤 색감과 눈꽃 모양의 패턴이 특징이다. 또 다른 후보 ‘승리의 날개’는 네이비톤 유니폼으로 깃털과 날개 문양을 재해석해 승리를 향한 팬들의 염원을 담았다. 7월 홈 경기 때 진행되는 오프라인 투표는 구단, 후원사, 관중 모두가 참여하는 형태로 수원 구단의 그린경영 의지를 담았다.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위해 경기장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비닐 라벨, 투명 PET, 일반 플라스틱 순으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