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천시박물관에서는 제21회 부천신인문학상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오는 11월 15일에 부천시립박물관에서 ‘부천문인의 날’ 행사와 함께 부천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 총5편이며, ▲소설 ‘테라리엄’(김민정) ▲시 ‘하나하면,...잘잘잘’(김명희) ▲아동문학 ‘홀로그램 동물원’(최원선) ▲수필 ‘무지개 언덕에 핀 꽃’(박은실) ▲극 일반 ‘질식하는 신’(허재성)이다. 이번 공모는 5개 부문 153명, 총 35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미등단 문필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소설 부문 당선자에 300만 원, 시·아동문학·수필·극 일반 부문 당선자에 각각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부천신인문학상은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문학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이래로 총 21회, 100여 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각 부문 심사평과 수상작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과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부천시박물관 관장은 “부천 문학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진 작가 발굴을 통해 지역 문학 창작 기반과 문학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소년야구단 출신 5명이 프로무대를 밟게 됐다. 올해로 창단 14년째를 맞이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선수 5명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11일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심재훈(수원 유신고)이 안산시유소년야구단 출신이며, 2라운드 전체 19번으로 kt 위즈에 지명된 투수 박건우(서울 충암고)는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나왔다고 전했다. 또 7라운드 전체 64번에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호명된 이영재(동두천 신흥고)는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8라운드 전체 76번 두산 베어스 포수 김성재(서울 선린인터넷고)는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9라운드 전체 81번 키움 히어로즈 투수 임진묵(서울 경기상고)은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 출신이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우리 연맹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 이어 이번에도 5명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다.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 활성화와 조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배우 조정석이 8월 27일(화) 오후,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가수 데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넷플릭스 새 예능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데뷔 20년 차 배우 조정석이 신인가수로 데뷔하는 프로젝트를 다룬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30일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2009년 이후 최다 인원이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신인 드래프트에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등 모두 28명이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WKBL은 고교 졸업 예정 신청자가 20명 이상이었던 것은 2009년에 열린 2010 신인 드래프트 당시 20명 이후 약 15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중에는 2024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정채원(성남 분당경영고)과 이민지(서울 숙명여고), 정현(서울 숭의여고) 등 8명과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최우수상과 리바운드상을 기록한 김도연(부산 동주여고) 등 총 22명이 참가 명단에 포함됐다. 또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최우수상, 어시스트상을 수상한 유이비(광주대)를 비롯해 박다정(부산대), 문지현(단국대) 3명이 대학 졸업 예정자 신분으로 드래프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득점상에 올랐던 양유정(광주대
부천문화재단은 7월 2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4년 제21회 부천신인문학상’ 작품 공모를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천신인문학상은 2004년부터 문학 발전과 지역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는 지역 문학상이다. 공모 부문은 ▲소설(1편) ▲시(5편) ▲아동문학(동화 1편 또는 동시 5편) ▲수필(2편) ▲극 일반(1편) 등 총 5개 분야이다. 시상금은 소설 300만 원, 나머지 부문은 각 200만 원이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등단하지 않은 자로 부천시에 거주 중인 자, 부천 소재 직장에 근무 중인 자, 부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휴학생 포함) 등이다. 올해는 과거 부천시에서 3년 이상 거주 및 직장에 근무하였던 자, 부천시에서 출생한 사람 등을 추가해 응모 자격을 대폭 확대했다. 공모 신청은 재단 누리집 또는 부천시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원고와 함께 부천시립박물관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작품은 반환할 수 없으며, 당선작은 9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부천신인문학상은 5개 부문에서 총 130명의 작품 378편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소설 ‘무당거미’
“앵콜은 선물 같은 거라 너무 기분 좋고, 다른 지역에까지 오실 수 있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많이 찾아주십니다. 레베카의 힘을 다시 한번 크게 느끼기도 했고 LG 아트센터에서 하는 게 업그레이드 버전처럼 숨소리도 들리고 섬세해 긴장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9일 서울시 강남구 EMK 뮤지컬컴퍼니 사옥에서 열린 라운드 인터뷰에서 뮤지컬 레베카의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은 가수 테이는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레베카’는 우리나라에서 2013년 초연돼 2023년 일곱 번째 시즌으로 10주년을 맞았다. 원작은 1938년 대프니 듀 모리에가 쓴 소설로 극중 테이는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독특한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테이는 “레베카 작품 자체가 좋기 때문에 위험한 얘기지만 기술이 조금 부족해도 관객들은 만족하고 나온다”며 “개인적으로 욕심을 내는 부분은 막심이 주인공이고 극에서 긴장을 표출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화를 낼 때도 좀 더 부드럽게, 애매모호한 부분을 잘 찾아 이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신발끈을 두 번 더 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테이는 기대도 언급했다. 작품을 하면서 팬들이 늘 것이라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제2의 김민재’로 불리는 초고교급 센터백 한상규(수원공고) 등 모두 12명의 신인 선수를 무더기로 영입했다. 수원FC는 지난 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올 시즌 수원FC에 새로 합류하게된 신인 선수들을 소개한다”며 신인 선수 12명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번에 영입한 신인 선수 중 한상규는 성남시티FC 15세 이하팀(U15), 수원공고 출신으로 키 190㎝, 몸무게 88㎏의 건장한 체격을 갖춰 고교 선배인 김민재의 뒤를 이을 괴물급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FC는 또 K3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수비수 장영우도 화성FC에서 데려왔다.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장영우는 군포중과 서울 보인중을 거쳐 2021년 K3리그 화성FC에 입단했으며 지난 시즌 화성의 K3리그 우승에 기여해 영플레이어 선수로 뽑히는 등 유망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수원FC 18세 이하팀(U18)을 거쳐 아주대, 포천 시민구단에서 뛴 강교훈과 숭실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조준현을 비롯해 김대현(중앙대), 박진우, 이경민(이상 청주대), 정승배(한남대), 김원형(서울 장훈고), 신일연(충남 신평고), 이윤건(서귀포축구센터 U18), 하정우(서울 대동세
한국 여자실업축구 수원FC 위민이 2024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한다인(고려대)과 이진주(울산과학대)를 지명했다. 수원FC 위민은 1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추첨으로 전체 7순위 지명권을 얻어 한다인을 선택했다. 이후 수원FC 위민은 번외지명으로 이진주의 이름을 불렀다. 이번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지명 순위는 모든 구단이 동일한 확률의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 해당연도 리그 성적 순에 따라 1차 추첨이 이뤄졌다. 1차 추첨 순번 결과에 따라 2차 추첨이 이뤄졌으며, 이 순서에 맞춰 최종 지명 순번이 결정됐다. 지명 방식은 홀수 라운드는 지명 순번대로, 짝수라운드는 역순으로 진행됐다. 수원FC 위민에 합류한 한다인은 키 162㎝ 몸무게 57㎏의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올 시즌 고려대가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서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또 키 171㎝, 몸무게 64㎏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이진주는 2023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4골을 기록하며 득점상을 차지한 공격수다. 이진주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울산과학대가 정상에 오르는데 앞장섰다. 이밖에 2022 항
프로야구 kt 위즈가 최고 153㎞/h의 구속을 기록하는 우완 투수 원상현(부산고)을 품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4일 서울특별시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kt는 1라운드 7순위로 원상현의 이름을 불렀다. 2004년생 원상현은 150㎞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우완 투수로 변화구 구사와 제구력, 체력,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투수로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도현 kt 단장은 “원상현 선수를 지명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원상현 선수는 운동 능력이 굉장히 우수하고 투수로서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좋은 선수”라며 “향후 저희 팀의 선발 투수로서 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상현은 “kt 위즈의 소형준 선배를 보면서 선발투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면서 “소형준 선배처럼 kt 위즈를 대표하는 미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kt는 2라운드에서 투수 육청명(강원 강릉고)를 지명했고 3라운드에서는 투수 김민성(서울 선린인터넷고)을 선택했다. 이밖에 kt는 투수 최윤서(동의대), 외야수 신호준(경북 경주고), 내야수 박정현(광명 경기항공고), 박태완(수원 유신고), 투수 이근혁(한일장
2023 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손꼽힌 수원 한봄고의 미들 블로커 김세빈이 김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23~2024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이날 드래프트에는 15개 고교에서 40명이 참가했으며 21명(수련선수 6명 포함)이 지명돼 지난해(42.9%)보다 높은 취업률 52.5%를 기록했다. 이날 드래프트의 최대 관심사는 한봄고의 주장으로 고교대회 우승컵을 싹쓸이한 김세빈의 향방이었다. 신장 187㎝인 김세빈은 고교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50인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릴 만큼 기량이 뛰어난 선수로 기본기가 뛰어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최고의 미들 블로커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꼽힌다. 김철수 수원 한국전력 단장과 김남순 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코치의 둘째 딸로 ‘배구인 집안’의 대를 잇고 있는 김세빈은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이고은과 2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는 대가로 광주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은 도로공사는 망설임없이 김세빈을 뽑았다. 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