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27일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설계 심의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괄입찰 설계 평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설심사과장과 발주청 관계자, 입찰참가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심의 절차와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연수구 동춘동 947번지 일원에서 추진된다. 22만여㎡ 규모에 사업비 약 399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77개월이다. 2032년 준공이 목표다. 시설을 완전히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주민 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뼈대다. 이를 통해 낡은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1일 설계심의분과 소위원회 구성, 2일 현장 답사 및 공동 설명회, 5일 기술 검토회의, 12일 설계 평가회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어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설계와 시공의 내실을 확보한 뒤 9월 중 건설기술심의 최종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설 보수를 넘어,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미래형 도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인천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검사의견서를 발송하며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3월 현장검사에 나선 지 5개월 만으로, 예상되는 제재 수위와 근거를 담은 ‘사전 예고’ 성격의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27일 합동으로 추가 현장조사에 나선 점을 고려하면, MBK를 둘러싼 제재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31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MBK에 검사의견서를 발송하고 제재 절차를 개시했다. 검사의견서는 제재 대상에게 위법 사실과 근거를 설명하고 예상되는 제재 수준을 알리는 문서로, 제재 대상의 의견 제출을 거쳐 제재심의위원회 논의로 이어진다. 최종 결정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금감원이 실시한 현장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다. MBK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준비 중임을 알면서도 이를 숨긴 채 약 6000억 원 규모의 단기 채권을 발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또 MBK의 홈플러스 인수 과정 전반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당시 펀드 출자자(LP) 모집 과정, 차입매수(LBO) 방식 자금 조달, 그리고 RCPS(상환전환우선주) 발행 및 처리 과정 등이 주요 쟁점이다. 특히 MBK가 지난 2월 RCPS의 상환권을 홈플러스에 넘기면서 부채비율을 개선했지만, 국민연금 등 투자자들의 회수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금융당국 제재 수위는 ‘기관주의-기관경고-영업정지-등록취소’ 순으로 나뉜다. 만약 MBK가 기관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을 경우 국민연금 위탁운용 등 핵심 업무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다. 국민연금은 지난 7월부터 운용사 평가 기준에 ‘운용수익의 질’을 추가해, 사회적 논란을 초래한 투자 행위도 반영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의 결정은 다른 투자기관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치에는 이찬진 신임 금감원장의 강경 기조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참여연대 정책자문위원장을 맡던 지난해, 국민연금이 MBK를 사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하자 “국민연금이 구조조정을 업으로 하는 MBK에 투자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임”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MBK는 이번 검사의견서 발송과 관련해 “MBK와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이나 기업회생 준비를 예상하지 못했다”며 “단기사채 발행 주체도 아니며, 금융당국 검사 절차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생산시설에 대한 장비 반입 포괄적 허가(Verified End User·VEU)를 취소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고심에 빠졌다. 미 상무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VEU 프로그램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VEU는 미국의 허가 없이도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중국 공장으로 반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로, 2022년 10월 이후 강화된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속에서도 예외적 통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약 3년 만에 자격이 취소되면서 두 기업의 중국 내 생산라인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VEU가 그나마 불확실성을 줄여주는 안전판이었는데, 취소되면서 단기적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올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은 한층 격화됐다. 미국은 반도체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며 중국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중국용으로 성능을 낮춘 엔비디아의 AI칩 H20까지 수출 제한을 확대해,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국내 업체들까지 연쇄 타격을 입었다. 동시에 반도체 품목에 대해 최대 100%의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도 언급한 상태다. 인텔에 대해서는 반도체법 보조금을 지분으로 전환해 10%를 확보, 최대 주주가 되는 초유의 조치를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TSMC도 지분 거래 대상으로 거론하는 등 보조금을 무기화하며 글로벌 기업 경영권까지 위협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거래 기술’도 기업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대중국 수출을 막았다가 조건부로 풀어주며 중국 내 매출의 15%를 가져가는 전례 없는 ‘딜’을 성사시킨 것이 대표적이다. 이번 VEU 취소 역시 120일의 유예 기간이 주어지고, ‘현상 유지’를 위한 장비 반입은 허용하기로 하면서 향후 협상 여지가 남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미국의 자국 중심 산업 육성 기조가 명확한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중장기적 대응책을 모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2~3주 간격으로 새로운 규제가 나오고 있어 불확실성이 심각하다”며 “중장기적 위기 관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댄스 크루 리헤이, 효진초이, 허니제이, 모니카, 립제이가 8월 30일(토)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일본 성우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 8월 22일 개봉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개그맨 김준호, 박형준 부산시장이 8월 29일(금)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K-COMEDY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나선 제13회 ‘부코페’는 오늘 8월 29일(금)부터 오는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8월 29일(금)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K-COMEDY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나선 제13회 ‘부코페’는 오늘 8월 29일(금)부터 오는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 이명화가 8월 29일(금)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K-COMEDY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나선 제13회 ‘부코페’는 오늘 8월 29일(금)부터 오는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2025 송도맥주축제’가 지난 22일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7일차인 28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41만 명에 달하며 여름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총 1천6백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1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그늘막 존과 무더위 쉼터가 운영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무대 프로그램 역시 관람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노라조가, 30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는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채로운 무대와 먹거리,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송도맥주축제는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는 30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이 중등 과학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열고 현장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협력적 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31일 경기도교육청 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은 지난 30일 의정부 북부과학교육관에서 ‘2025 중등 과학교사 직무연수(3기~4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중·고교 과학교사 100명이 참여했으며, 기수별 50명씩 나눠 진행됐다. 3기 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에듀테크를 적용한 과학 탐구 수업을 주제로 운영됐다. 4기 과정은 과학탐구실험과 프로젝트형 주제 탐구 수업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연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수석교사 강사진이 맡았으며, 사례 나눔·실습·토의 위주로 진행돼 교사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이뤄졌다. 또 학생 참여·탐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 수업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이고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
오산시는 최근 양산동, 지곶동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버스 노선 변경 및 신설을 추진했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46번 노선을 변경하고, 학생통학버스(이하 학통버스) 9-2번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이번 노선변경 및 학통버스 신설은 이권재 시장이 동 순회설명회 및 주민 정담회 등을 통해 건의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양산동 및 지곶동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증진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통학 여건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46번 시내버스는 세교2지구, 세교1지구를 거쳐 화성 병점역, 수원 팔달문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이번 노선 변경으로 중간에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 정류장이 추가됐다. 9-2번 학통버스는 지곶동 이편한세상아파트에서 세마중·고교, 매홀중·고교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1일 1회 오전 8시 운행한다. 오산시는 이번 조치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오산 전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민 맞춤형 노선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환경 개선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가 미디어 창업 실무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미디어 스타트업 스쿨 데모데이’를 열었다. 학생들은 직접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발표하며 스타트업 역량을 체험했다. 31일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는 지난 30일 학생 창업 실무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 발표회인 ‘2025 미디어 스타트업 스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난 6월부터 영상 크리에이터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60시간 동안 진행됐다. 과정은 창업가 전문교육, 실전 창업교육, 멘토링, 데모데이 등 단계별로 구성됐다. 데모데이 행사에는 16명의 학생이 참여해 게임, 뷰티, 일상, 음악 등 관심 분야를 소재로 한 영상 채널과 콘텐츠 기획 결과물 16점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정식 피칭과 심사 과정을 통해 창업 현장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확장하는 경험을 쌓았다. 심상웅 미디어교육센터장은 “이번 창업교육은 학생들이 창업가 정신과 도전정신,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디어·방송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350개를 새로 설치했다. 시는 지난 7~8월 두 달 동안 경수대로, 안양천동로, 안양천서로 등 10개 구간에 기초번호판 145개를 설치했다. 또, 흥안대로, 박달로, 일직로 등 주요 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2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무더위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사물주소가 부여된 다중 이용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판 182개도 설치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소정보시설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왜 이렇게 하자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지난 29일 오후 찾은 인천 검단 LH37·38단지 아파트. 입주신청 수속을 밟기 위해 주민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각각 855세대와 1083세대가 입주하는 수 있는 두 곳 아파트에 지난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이삿짐을 풀기 시작했다. 검단 LH37단지 아파트는 행복주택이다. 반면 검단 LH38단지는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 혼합 단지다. 꿈에 그리던 청약에 당첨돼 내 집 마련에 성공했으나 검단 LH37단지 입주자들은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아파트 내부에 곰팡이가 쓸어 있고 벽지 보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등 하자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입주민들이 모여 있는 메신저 단체방에는 하자와 관련된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지난 29일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37단지 주민들은 입주수속절차뿐만 아니라 하자보수센터를 방문하기 위해 분주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검단 LH37단지 입주자인 30대 남성 A씨는 “벽지 안 곰팡이가 정말 많고, 마감 처리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았다”며 “입주자들이 모여 있는 톡방이 있는데, 그곳에서도 하자 관련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검단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이 국내외 학생이 함께하는 국제교육포럼을 열고 세계시민 역량 강화에 나섰다. 참가 학생들은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를 주제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탐구하며 협력적 해결 가능성을 모색했다. 31일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은 지난 30일 ‘2025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제시한 인류 보편적 문제를 학생들이 협력적으로 탐구하도록 기획됐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로, 교육·디지털·건강·경제·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 5개 소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주제에 대해 직접 문제를 분석하고 협력적 해결 방안을 탐색했다. 이번 포럼은 영어 기반 실시간 쌍방향 원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경기도 내 고등학생 35명과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해외 학생 18명 등 총 53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연구 학습 ▲Neal Dreamson 교수(뉴욕주립대 한국캠퍼스, SUNY Korea)의 기조 강연 ▲국제교육원 원어민 강
인천가족공원에서 40년 넘게 이어져 온 ‘무료 하늘수 나눔 봉사활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국민의힘·부평구1)과 지역단체 관계자들이 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장을 직접 찾아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인천하늘수가 생수가 아닌 수돗물로 분류되는 데에다 주민들이 판매 행위 없이 순수하게 봉사활동만 하고 있다”며 “공단의 태도가 과연 시민을 위하는 공공기관의 태도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늘수가 지역이 자랑하는 깨끗한 수돗물로 특정 업체와 경쟁을 제한하지 않고 비영리 목적으로 제공되는 만큼 법적으로 문제 되는 부분이 없다”며 “소송을 우려해 소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늘수 나눔 봉사활동은 명절마다 추모객들에게 무료로 하늘수를 제공해 온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공원 내 카페가 입점하며 상황이 급변했다. 카페 측이 '영업방해'를 이유로 봉사활동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후 공단이 봉사자들을 다른 구역으로 내몰자, 주민들은 “순수 봉사를 영업 침해로 몰아붙이는 행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다만 공단은'법적 소송 위험 및 카페 측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남부)지구에 새로운 클럽인 '용인한빛 라이온스클럽'이 탄생했다. 새로운 클럽은 용인지역에서 15년 만에 탄생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어떠한 봉사활동을 펼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생 빛의 봉사단은 지난 8월 28일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 용인라이온스클럽 회관 3층에서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 헌장의 밤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탄생을 세상에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숙 초대회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진석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박희정 용인특례시의원, 배영찬 동부경찰서장, 김영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숙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의 자리가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격려와 헌신이 있었다”며 “세상을 밝히는 빛, 한빛이라는 이름처럼 따뜻한 봉사와 굳건한 결속력으로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이념인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를 실천하며 용인특례시와 더불어 성장하는 모범적인 클럽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한빛라이온스클럽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김 회장님과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용인시민의 삶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학생 창작 무대를 열고 예술영재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전시와 공연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30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2025 학생 창작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학생 172명이 참여해 전시와 공연을 선보였다. ‘상상 원정대 예술, 너의 상상의 오답을 즐겨봐!’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시각과 공연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창의적 역량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전시는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조형·건축 프로젝트 ▲웹툰 ▲조형도자기 등 200여 점의 학생 작품으로 구성됐다. 공연 부문에서는 ▲창작뮤지컬 ▲종합공연예술 ▲밴드 앙상블 ▲섬유예술(패션쇼) ▲창작 음악 연주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학생들이 작품 준비와 기획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예술적 주도성을 강화했으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됐다. 현계명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건강권과 교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학교 응급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을 열었다. 학부모와 교사, 보건·의료 전문가, 법률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30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보건교육정책실행연구회(회장 김민혜)와 함께 ‘경기 학교 응급체계 구축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포럼에 앞서 지난 7월 15일부터 열흘간 학부모, 관리자, 일반교사, 보건교사, 행정직원, 학생 등 91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는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 건강권 보장과 교직원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포럼 1부에서는 응급체계 모델 개발 필요성과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제1형 당뇨병 환우회 학부모 대표, 응급의학 전문의, 약사회 및 치과의사회 관계자, 교사 대표, 경기도청 관계자, 간호대학 교수, 법률 전문가,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층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학교 응급 대응 인력의 한계 ▲법적·제도적 모호성으로 인한 교직원의 소극적 대응 ▲응급 환자 이송 체계의 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