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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노동청 고용·노사정책 최하위

꼴찌서 두번째… 강도높은 성과 관리 시급
환경노동위 정진섭 의원 지적

경인지방노동청(이하 경인청)이 고용정책과 노사정책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나 각 기관의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노동부 자체평가에서 나란히 꼴등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 고용·노사정책의 문제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인청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진섭(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의 46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노사정책과 산업안전, 고용정책 등에 대해 실시한 ‘지방관서 자체평가’에서 경인은 꼴찌에서 두번째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1월 이후 최근 4번의 평가에서 서울지방노동청보다는 한단계 높았지만 역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청은 지난 해 1천803.3점을 받아 광주청 1천927.6점, 부산청 1천894.2점, 대전청 1천892.6점, 대구청 1천823.6점에 이어 5위를 기록했고 서울청 1천850.7점 보다는 한단계 높았다.

올 해 중간 평가에서도 경인청은 692.8점을 받아 서울청 656.66점에 이어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했다.

정진섭 의원은 “수도권은 사업체나 구인·구직 수요가 많아 노사분규나 실업 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노동부 자체 평가에서 조차 최하위 수준을 보이고 있는 노동행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강도 높은 성과 관리를 통해 각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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