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기신문 허브그림 그리기 공모전이 지난 7~8일 이틀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자는 초등생(유치원 포함) 40명과 중등생 5명이며 작품은 45점 접수됐다. 그 중 최우수상인 경기도지사상·경기도의장상은 2개, 우수상인 포천교육장상·경기관광공사장상·포천시장상 등 6개, 특별상 1개가 꼽혔다.

최우수작 ‘카니발의 아름다운 여인’은 허브아일랜드 카니발 퍼레이드 축제에 분장하고 가면을 쓴 모습을 뛰어난 묘사력과 아름다운 색채로 현실감 있게 독창적으로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고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심사에 참여한 임승오 포천예총회장과 한정실, 함청순 포천미술협회 회원은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분들께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면서 “포천 허브아일랜드를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년 치러지는 카니발축제 그림그리기 공모전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더 많은 참가자와, 그 수상의 품격에 걸 맞는 큰 대회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