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19일 안양 트리니티컨벤션에서 경기 중부권역 기업 대표와 인사,노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업지원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함께 연 설명회에서는 ‘채용지원·기업지원 정책’, ‘직업능력 개발 정책’, ‘고용 노동·산업안전 정책’ 등 기업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기업 대표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 부스에서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한 기업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여러 기업지원 제도를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자주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송 안양지청장은 “향후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해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의원들이 직접 유튜브와 SNS를 통해 성남시 조례를 설명하는 '3분 조례'. 성남시의회가 19일 이군수 의원 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이 의원을 비롯 18명 의워니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다. 이 조례는 ▲장애인복지법과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디지털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장애인과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조례를 통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자 2023년 8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 ▲조례 발의 이유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경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19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폐기하는 플라스틱 총량을 줄이고, 바다와 하천으로 흘러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 배출하는 활동이다. 교회 관계자는 "일회용품 등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며 시민의 참여와 실천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지난 5일) ’을 기념해 하나님의 교회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탄소저감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교회 관계자는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양의 쓰레기 탓에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나 한 사람’에서 시작해 ‘우리’가 플라스틱발자국을 지워나가 지역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옹기골 근린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방지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시민 실천을 확산해 탄소 저감과 생태계 보호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 300여 명의 봉사자들이 강서한강공원 일대 4km 구간을 꼼꼼하게 살피며 정
화성시·안산시·시흥시·K-water 등 4개 기관은 19일 송산그린시티전망대에서 ‘제10차 시화호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시화호 보전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화호권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자치단체(화성·안산·시흥)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K-water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 중인 ‘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사업’ 반대를 위한 공동건의안을 제안했다. 정 시장은 "시화호권역에 위치한 탄도호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주변 경관 훼손 및 수질(환경)오염 가능성이 증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시화호권의 생태·문화·관광 자원 등 시화호의 세계적 가치 저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건 토의에 이어 정 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은 ‘탄도호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며 시화호의 가치 보전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을 추후 한국농어촌공사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안양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앞두고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동안구 동안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연 설명회에는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선도지구 평가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또, 특별법상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는 공공기여 체계에 따른 용적률 완화(법적 상한의 150%)와 역세권 범위의 공동주택 단지가 역세권 및 상업·업무지구 등의 복합개발을 시행하는 경우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검토도 가능한 점도 알렸다. 그리고 선도지구 신청을 위한 특별정비예구역(안)을 사전 공개했다. 이어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구역 설정에서 제외되고, 설정된 구역의 통합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으면 안전진단 면제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도 설명했다. 시는 공모 지침을 오는 25일 홈페이지에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000호+α(1~2개 구역)의 범위에서 선도지구를 선정하고, 9월 제안서를 접수해 11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강자’ 성남시청이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청은 19일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 풀리그 최종전에서 경남 김해시청에 2-3으로 패했다. 성남시청은 김해시청, 국군체육부대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3골로 김해시청(-1골)과 국군체육부대(-2골)를 제치고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성남시청은 지난 4월 춘계대회에서 대회 6연패를 차지한 데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 남일부에서 지난 17일 국군체육부대를 7-3으로 대파한 성남시청은 이날 1쿼터 6분20초 만에 후방에서 한번에 연결된 공을 이강선이 골 지역 왼쪽에서 잡아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성남시청은 선제골을 터뜨린 지 2분7초 만인 1쿼터 8분27초에 김해시청 오세용에게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한 뒤 골문 앞에 있던 심재원에게 필드골을 내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쿼터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전반을 1-1로 마친 성남시청은 3쿼터 시작 40초 만에 김해시청 서인우에게 또다시 필드골을 내줘 1-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마도농협, 발안농협, 서신농협이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공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지원을 요청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대상가구는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가정으로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진행됐다. 먼저 마도농협의 수혜농가는 지난 5월 중순 주택화재로 인해 주택 일부가 소실 된 가정으로 싱크대를 교체 지원했다. 발안농협과 서신농협은 고령이자 독거노인 가정에 벽지 및 전등 교체 등 이틀 간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 지부장은 “화성시 농협은 지역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취약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도배 및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 및 지원 해 드리는 생활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돌봄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제2회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주제는 ▲혁신·적극행정▲E(환경)▲S(사회)▲G(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대상, 우수상 등 6명을 선정해 포상금을 수여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경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명호 사장은 “공사의 혁신을 이끌 우수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19일 시청 강당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공무원 680여 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장혜정 CS에듀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별 실무 대응법 ▲민원 상황별 응대 기법 ▲특이민원·폭언 전화 대응 전략 등으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육으로 관리자들이 특이민원이 발생하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보호와 민원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남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마련"에 나섰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안산·의정부 등 지자체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2012년 설립 시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지역경제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