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수교육 개선 전담기구의 1차 대책안에 교직원·학부모 75% 이상이 찬성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특수교육 개선 1차 대책안에 대한 의견 조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교직원 2160명, 학부모 3136명 등 모두 5296명이 참여했다. 인천 특수교육 개선 전담기구는 인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출범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7대 과제·25가지의 대책안을 마련했다. 1차 대책안에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중도중복학급, 행동 중재지원단 운영 방식 개선 등이 포함됐다. 설문 조사 결과, 이번 대책안에 75% 이상이 찬성했다. 특히 ‘특수학급 설치 기준 인원 초과 시 특수학급 신·증설 즉시 추진’ 등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한 4가지 원칙에 대해서는 84% 이상이 찬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밀 특수학급 문제를 비롯한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특수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올해 마지막 날, 인천에서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인천시는 오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4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송년제야 문화축제는 인천시 주최, 경기신문 후원으로 진행된다. 연말연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야외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0시 가수 이솔로몬·김지현의 노래를 시작으로, 인천음악경연대회 입상팀과 돗가비콘텐츠·뮤직오디세이인천 등 예술단체의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하이라이트인 제야의 종소리는 새해 0시에 울린다. 15명의 시민대표가 종을 33번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린다. 15명의 시민대표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파리올림픽에서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 자원봉사자, 청년창업가, 소방관,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재미로 보는 타로, 페이스페인팅, 새해 소원 켈리그라피,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천시의 물범 캐릭터 등을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따뜻한 차와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난방부스도 운영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송년제야 문화축제를 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인천에서 유통된 농산물 4588건에 대해 유해물질 검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해성 조사는 농산물도매시장 2곳(삼산·남촌)과 온라인, 대형 할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잔류농약 4440건, 방사능 109건, 기타 유해물질 49건 등 4588건을 검사했다. 그 결과 4474건(97.5%)이 적합했고, 부적합 농산물은 114건(2.5%)으로 나타났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무(잎), 들깻잎, 상추 등 채소류가 97건(85.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향신식물 12건, 과일류 4건, 곡류 1건 순으로 집계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한 농산물 1986㎏을 즉시 전량 압류·폐기해 유통을 차단했다. 이와 함께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생산자 정보를 파악해 관련 행정기관에 통보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안전성 검사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연구를 통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생식 채소를 대상으로 세척 전후 잔류농약 함량을 비교 분석했다. 물에 1분간
2026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가운데 청사·교통 등 산적한 현안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제물포구는 면적 21.7㎢·인구 10만 명 규모로, 중구 내륙과 동구가 통합하게 된다. 원도심끼리 뭉치는 만큼 발전동력 확보가 필수다. 특히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맞물려 다양한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 인천역 일원 도시혁신구역 선도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대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해 원도심을 문화·관광·업무가 복합된 중심지역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제물포구 신청사 조성 위치는 뜨거운 감자다. 시는 동구 배다리 인근으로 후보지를 정했다. 중구의회는 반발했다. 신청사 부지 변경 재검토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며,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옛 인천여고 인근 조성을 요구한 상황이다. 한편에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동인천 민자역사를 활용하자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교통망 확충도 시급하다. 그동안 중·동구 주민들은 지지부진한 원도심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 불편에 시달려왔다. 최근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2026~2035
참신한 레퍼토리와 기획으로 사랑받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2025 시즌 파트1’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2025 시즌 파트1은 1월~3월 아트센터인천에서 진행되며, 기획연주회·체임버 시리즈 등 6개 연주회로 구성됐다. 먼저 2025년의 포문을 열 정기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2025 클래식 에센스’ 시리즈가 장식한다. 첫 무대는 2월 15일로, 인천시향 제7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정치용 지휘자가 이끈다. 브루크너 ‘교향곡 9번’으로 오랜만에 인천 관객들을 만난다. 2월 22일에는 정한결 인천시향 부지휘자가 포디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협연하는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54’와 드보르자크 ‘교향굑 6번’을 연주하며 낭만의 환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마지막 공연은 3월 20일이다. 정한결의 지휘로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다채로운 기획연주회도 잇따라 펼쳐진다. ‘2025 신년음악회’는 1월 18일 진행된다. 객원지휘자 이재준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함께한다. 인천의 젊은 음악인을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1월 23일 열린다.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해설과 인
인천 시민·교육단체가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을 받는 인천시의원 2명에 대한 추가 공식수사를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은 26일 성명문을 내고 “최근 인천경찰청의 공식수사는 특정업체 1곳과 2명의 시의원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특정업체 1곳과 추가 입건 소문이 있는 2명의 시의원이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청 예산의 실질적인 심의는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이뤄진다”며 “추가 입건 소문이 나도는 2명의 시의원은 9대 전반기 교육위원회 소속이라는 걸 쉽게 추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은 지난 6월 열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과정에서 불거졌다. 골고루 배치돼야 할 전자칠판이 특정 자치구에 쏠린다는 의혹이 나왔다. 전자칠판 예산은 2021년 1억 4000만 원, 2022년 37억 원, 2023년 36억 원, 2024년 8월 기준 33억 원이 집행됐다. 게다가 특정 전자칠판 업체의 점유율이 2022년 3.1%에서 지난해 44%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3일 전자칠판 공급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인천시의회 A시의원·B시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인천시가 ‘물가안정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부여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제도 시행 이후 처음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재정 인센티브로 6억 원의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특별교부세를 활용할 계획이다.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는 물가안정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이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 가정용 소매요금과 교통요금을 동결했다. 군·구 및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특히 착한가격 업소 지원·지정업소 수 확대 등 지역 외식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재정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기본운영비’를 늘렸다. 시교육청은 2025년 학교기본운영비를 전년 대비 75억 원 증액한 401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혹서기 냉방비 급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5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905억 원(3.7%) 증액된 5조 2975억 원으로 편성했다. 그러나 인건비·학교 신 증설비·늘봄학교 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실제 전년 대비 가용 재원은 줄어든 상황이다. 증액된 예산은 ▲표준운영비 중 교당경비 3% 증액 ▲특수학급 운영 일반 학교 추가 가산금 신설 ▲통합배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교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를 선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적극적·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9명, 우수팀 4개 팀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심사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검증과 국민정책참여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소상공인 물류환경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 전국 최초 기획·추진 ▲인천시 ‘천원주택’ 공급으로 저출생을 극복하다 ▲인천시, 공공건축물 내 숨어있는 재생에너지로 전기요금 아끼고 수익도 올린다 ▲전통시장 소통 간담회 추진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노후관 교체 추진으로 세마리 토끼를 잡다! 등 모두 13건이다.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실적가산점·포상휴가·포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사업은 택배사와 계약이 어려운 월 100건 이하의 소량 택배를 발송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하철 역사마다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택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수 센터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도 확보했다. 지난 2020년 9월 문을 연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지역 관광시설과 연계한 혁신기업 실증지원,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 산관학 협력 취업연계 교육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들이 차별화 요소로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사업계획부터 실행, 과제별 추진상황 점검까지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기업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센터의 계량 성과목표 모두 초과 달성했다. 내년에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적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관광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