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은 구입하는 경로는 다르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썬크림은 일반적이다. 하지만 썬크림을 구입할 때 자외선 차단 능력, 선크림의 사용감 등 중요한 요건들을 꼼꼼이 따져봐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썬크림을 구입해야 하는 걸까? ▲자외선 차단 능력 SPF는 Sun Protect Factor의 약칭으로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제의 능력이 강하며 2부터 50까지 표시하며 50이상일 경우에는 50+로 표시한다.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등급은 PA+, PA++, PA+++로 나타내며 +가 많을수록 자외선A의 차단 효과가 크다. 비교적 일상생활에서는 SPF20∼30, PA++이면 되지만, 자외선량이 많거나 강한 지역에서는 SPF30이상 PA++이상이 돼야 한다. ▲선크림의 사용감도 중요하다. 선크림을 발랐을 때 답답한 느낌을 경험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또한 얼굴이 하얗게 되는 현상(백탁현상)을 경험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답답한 느낌, 백탁현상은 선크림이 가지고 있는 약점이다. 답답함은 흡수제를 포함한 오일 성분때문이고, 하얗게 변하는 백탁현상은 산란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의 특성이다. 이러한 사용감 때
인천지역의 이공계 여성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인하대 WISE(Women into Science & Engineering)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인하대에서 인천시내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발표대회와 경연대회를 주 행사로 하는 ‘2009 WISE 인천 Science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학교별로 제출한 실험제안서를 심사해 선정된 중·고 여학생 대표 20팀(팀당 실험발표대회 6명, 실험경연대회 4명으로 구성)이 행사당일 부스별 실험발표대회와 수소-산소 미니로켓 발사대회에서 각축을 벌이게 된다. 13일 오전 10시 하이테크센터 대강당에서 삼성종합기술원 조혜정 박사의 ‘연구개발과정을 통해 본 미래설계’ 특강을 시작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 날인 토요일은 인하대학교 야외캠퍼스에서 부스별로 20팀의 실험발표대회가 진행되고, 둘째 날인 일요일에는 수소-산소 미니로켓 발사대회, 과학퀴즈쇼, 매직쇼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회 참가학생이 아니어도 과학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 누구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추첨도 준비돼 있다. 인천과학사랑교사모임과 함께 하는 본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의 운영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CYS-Net 추진단회의’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남 목포에서 개최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주관하며 전라남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16개 광역시·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기관장회의가 함께 열린다. 전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CYS-Net 추진단회의’에서는 ▲위기가정 및 가정해체 증가, 빈곤심화, 가출 등 최근 경제상황에 따른 청소년 문제 예방 ▲이를 위한 효율적인 청소년보호 서비스 강화와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청소년 문제 중 가장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인터넷 중독 문제를 주요 주제로 선정, 청소년상담자들을 대상으로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전종천 실장이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중앙대학교 장재홍 교수가 게임 과몰입 청소년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하며, 시·군센터 별로 CYS-Net 운영사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2006년부터 시작해 사업 4년차를 맞은 CYS-Net의
‘Again & again’으로 컴백하여 음악 차트를 휩쓸며 예능, 라디오 등 전천후 활동을 펼치는 최고의 보이 밴드 2PM이 10일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1위에 올라서며 다시 한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태국MTV 인터내셔널 차트는 태국의 가장 인기 있는 음악채널 중 하나인 MTV에서 한 주간의 방송횟수 및 시청자 리퀘스트를 합산해 매주 발표하는 주간 음악차트로, 2PM의 ‘Again & again’은 2009년 23주 주간차트(5/30∼6/5)에서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에미넴(Eminem), 시에라(Ciara)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누르고 1위에 오르며 태국 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PM이 태국 MTV 인터내셔널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PM은 태국 MTV의 지난 17주차 인터내셔널 차트(4월)에서 ‘10점 만점에 10점’으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 ‘Again & again’으로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10점 만점에 10점&rsqu
90년대를 풍미하던 김현철이 오는 11일 방영되는 ‘MTV 더 스테이지(부제: 라이즈 투게더)’의 다섯 번째 무대에 서게 된다. 오랜 만에 관객들과 얼굴을 맞댄 김현철은 그 자체 만으로도 감동스럽다고 말문을 열며 특별히 고르고 고른 대표 히트곡 총 11곡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여자 친구와 처음 춘천으로 여행 길에 올랐지만 막상 춘천에 도착하지는 못했다는 재미있는 일화를 전하며 소개한 ‘춘천 가는 기차’를 비롯해 20년 전 자신이 자랐던 시골 풍경을 담은 옛 압구정을 모티브로 지은 ‘동네’, 자신의 친구가 겪은 가슴 아픈 사랑을 가사로 되살려 낸 ‘결혼도 못하고’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이 60분 가량 스크린을 통해 보여진다. 또 ‘최다 듀엣곡 보유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현철은 “듀엣 곡은 반만 불러서 좋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코러스와 함께 ‘그대 안의 블루’, ‘달의 몰락’, ‘봄이 와’를 불러 로맨틱한 무대를 만들기도 했다. 서울 예술 대학에 교수로 재직한 배경 덕
고양문화재단은 2009년 재단 중점사업으로 어울림 문화학교와 아람누리 문예아카데미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신설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지난 상반기 프로그램 중 호응이 높았던 강좌를 선별하고 설문을 통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총 28개 강좌 58개반을 개설했다. 성인 강좌로 서예, 수채화, 해금 등의 예술 프로그램과 노래교실, 포셀린 페인팅, 플라워 디자이너 등의 생활취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으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미술놀이터, 발레, 오카리나 등의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프로그램을 확충했다. 또 영유아의 예술의 감성을 키워주는 6개의 프로그램이 아이의 연령대별로 개설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주부 대상의 집중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8월 4일부터 3주동안 마련될 이번 특강에는 청소년 대상의 연극놀이, 난타교실, 과학교실, 논술교실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시기에 주부를 위한 미술치료사, 북아트지도사, 와인강좌 등 역시 6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어울림 문화학교 여름학기는 6월 16일부터, 아람누리 문예아카데미 여름특강은 6월 25일부터 시작돼 오는 8월말까지 이어지고 접수는 어울림누리
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일곱 번째 공연 ‘하나의 목소리를 만드는 사람들 Apple Tree’를 오는 14일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아카펠라의 정통성을 추구하는 ‘Apple Tree’는 단원 모두가 오랜 경력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그들이 추구하는 공연의 순수성이 활동내역을 통해 알 수 있다. 정기적으로 장애우들을 위한 무료공연도 펼치는 ‘Apple Tree’의 순수하고 맑은 화음을 감상 할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하고 즐거운 가요, 팝송, 영화음악, 만화영화 주제곡, CF 광고음악 등을 아카펠라라는 독특한 형식의 음악을 통하여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은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지하철을 탄다. 그리고 그는 어느 낯선 여자에게서 꽃향기를 맡는다. 그 꽃향기는 ‘국화꽃향기’. 지난 2003년 개봉한 이정욱 감독의 ‘국화꽃향기’는 김하인 작가가 쓴 소설 ‘국화꽃향기’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독자와 관객이 보는 내내 사람의 깊숙한 사랑에 관한 의미를 다시 새겨 놓는다. 영화는 서글서글한 눈, 헌칠한 키, 수려한 이목구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누구라도 호감을 갖게 만드는 매력적인 남자 인하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그는 5월의 어느 날 등교길 지하철 안에서 은은하고도 담백한 국화꽃 향기를 가진 여자를 만난다. 한번 뿌리를 내리면 절대 움직이지 않는 나무처럼 인하는 희재에게 온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희재, 그녀는 신입생 인하가 가입한 대학생연합 영화서클의 회장이다. 인하보다 세 살이나 많은 희재는 외모 따위에는 결코 신경 쓰지 않는 털털한 스타일의 소유자로, 마치 야생 국화를 연상시킨다. 대학 4년 내내 인하는 희재를 그림자처럼 좇아다니지만 희재는 인하를 후배로만 생각한다. 인하는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희재는 한때의 열정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지워지지 않는 사랑은 인하를 힘들게 한다. 몇년 후. 약혼자와 부모를 사고로 잃은 후 세
‘그리스 공주 차지하기’ 두남자의 기상천외한 대결 놀라운 판타지와 기상천외한 웃음으로 올 여름 가장 시원하고 유쾌한 즐거움이 묻어나는 ‘아스테릭스:미션 올림픽 게임’(감독: 프레데릭 포레스티)이 오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아스테릭스 : 미션 올림픽 게임’은 항상 로마의 황제 자리를 넘보는 ‘만년 2인자 찌질이 브루투스’와 어딘가 2%부족하지만 훈남 로맨티스트인 ‘러브릭스’가 사랑스러운 그리스의 ‘이리나’ 공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상상초월 마법 올림픽게임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영화이다. 만화의 기발한 상상력을 화려한 실사의 스케일로 완벽히 그려내기 위해 제작진은 유럽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 1천300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이번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가장 잘 대표하는 장면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웅장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전차경주 장면. 시나리오 과정에서부터 영화를 컴퓨터 그래픽으로만 도배할 수 없다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었던 제작진들은 화려한 할리우드의 세트에 필적할만한 규모의 실제 올림픽 스타디움을 제작하기로 결정했고,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은 알린 보네토는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일을 3달 만에 완벽히 이루어냈다. 이 곳
국내 천주교 신자가 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8일 발표한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08’에 따르면 2008년 12월 31일 현재 한국 내 천주교 신자는 전년대비 2.7% 증가안 500만 4115명을 기록했다.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08’은 사목 문서를 기초로 작성한 본당 자료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사무처가 해당 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는 우리나라 총 인구 5천39만4천374명(통계청 자료 기준)의 9.9%에 달하는 것으로 국민 10명 중 1명이 천주교 신자라는 의미라고 주교회의는 설명했다. 한국 천주교회 신자는 1909년 7만명, 1949년 15만명, 1974년 100만명으로 늘어났으며 1984년 한국천주교 200주년을 맞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하고 103위 성인이 탄생한 후 1986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1992년 300만명을 돌파하고 나서 8년 후인 2000년에는 400만명을 넘어섰고, 다시 8년 후인 2008년 500만명을 넘어섰다. 교구별 신자는 서울대교구가 138만4천238명으로 가장 많고, 수원교구(71만8천638명), 대구대교구(44만2천794명), 인천교구(4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