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욱 전 도의회 의장이 제18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형욱 예비후보는 7일 오후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 뒤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남을 희망의 땅, 기회의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하남시는 구시대 정치인들의 당리와 사욕에 의해 분열되고 서로 갈등하는 고통의 연속이었다”며 “이제는 하남시민 모두가 무엇을 하면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까라는 명제에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몫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동안 하남시의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준비해 왔다”며 “하남시민을 낮은 곳에서 섬기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이명박 당선자의 교육 패러다임에 발맞춰 특목고와 자사고를 유치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캠프콜번의 미군공여구역을 활용해 유명 의학생명대학을 유치하고 초·중·고가 교육의 연계성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작용 하는 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도의회 의장, 이명박 대통령선거대책위 등 각종 경험과 무한봉사로 반드시 서민경제를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의회 경도산악회(회장 이주석, 자치행정위원회)가 7일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경도산악회의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해당 지역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일원(학암포 해수욕장 주변)으로 모래사장 타르 및 기름띠 등 제거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방제복, 장화, 고무장갑 등의 작업장비는 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준비를 하였으며 중식은 인근 식당에서 해결했다. 이주석 경도산악회장은 “기름유출 사건을 교훈 삼아 회원들의 중지를 모아 앞으로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주유소 설치가 전국 49개소 중 경기도에 11개소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래된 유류저장시설 부지일수록 토양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7일 토양오염 방지 및 예방 강화를 위해 추진중인 ‘토양오염실태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클린주유소 설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도가 11곳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7곳, 경북 6곳 순이었다. 인천은 2곳이다. 운영자별로는 GS칼텍스가 22곳이고, SK(18곳), 현대오일뱅크와 SK인천정유가 각각 2곳, 자영 5곳이다. 경인지역 클린주유소 현황은 GS 칼텍스 정유사가 시흥 시흥대한점, 부천에 부천고속점, 수원 대창, 평택 세교 등 4곳이고 SK정유사는 용인 둔전, 남양주 도곡 주유소, 인천 연수 인천대교 등 3곳이다. SK인천정유는 인천 서구 봉수대로, 화성 동탄신도시 등 2곳, 현대오일뱅크는 부천 부성 주유소, 자영은 의왕시 청계동, 남양주 뉴평내, 양주 뉴양주 주유소 등 3곳이다. 환경부는 또 오래된 유류저장시설이 설치된 전국 주유소 등 410개 사업장에 대한 조사결과 28개 사업장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시
도 공무원들을 위한 특별한 ‘종합 심부름센터’가 마련된다. 3일 도에 따르면 “종합 심부름센터에는 헬프데스크(직원사적업무지원시스템), 마음의 사랑방, 미혼직원 전문 결혼상담소, 퇴직자 사전교육, 직원문화 축제 마련 등을 통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종합심부름센터는 다양한 행정수요에도 불구하고 주민 1인당 공무원 수가 최하위권이고 과중한 업무와 잦은 야근으로 근무의욕이 저하되는 도 공무원을 구제해 보다 창의적이고 신나게 일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다. 추진방향은 성과와 보상시스템 정착을 통해 성과는 반드시 보상한다는 즉시보상원칙이 도입된다. 특히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미혼직원 전문 결혼상담소(예산 1천만원)로 업무로 혼기를 놓친 공무원을 전문 결혼상담소에 등록, 위탁관리 한다. 퇴직 예정자 사전교육(예산 5천만원)은 퇴직 예정자에게 사전에 적응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주말반과 야간반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헬프데스크(예산 1억5천억원)는 도 공무원들의 사적업무를 지원해 주는 시스템으로 근무시간 중 개인업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다. 또한 온라인 시스템과 병해해 근무시간에 다른 것보다 도민의 고층을 한층 더 느끼
시화·반월공단 사업장의 악취 및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악취배출업체에 대해 올해 60억원의 기술지원비용이 지원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3일 시화·반원산업단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악취배출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업무를 수자원공사에서 출원한 대기개선기금과 연계하여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권대기환경천은 지난해 61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91회에 걸쳐 기술지원을 실시, 그 중 20개 업체에 대해 70억원의 대기개선기금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2006년 25개 업체에 60억원 지원보다 10여억이 많은 규모다. 이번 시화·반원산업단지의 악취문제 기술지원은 맞춤형과 일반형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 맞춤형 기술지원은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지난 3년간 실시한 대기배출업체 전수조사결과를 토대로 악취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업종을 선정하여 전담팀을 구성, 문제점이 해결될 때까지 반복 방문하여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방식이다. 지난해 맞춤형 기술지원은 섬유업종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40여회에 걸쳐 지원했으며, 그 중 3개 업체에 대하여 대기개선기금 3억원을 지원했다. 일반형 기술지원은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분
안성 상삼지구 등 도내 6개 지역이 올해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농림부는 2일 친환경농업 인프라 구출을 위해 추진하는 ‘2008년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사업대상자’로 안성을 비롯, 용인, 화성, 이천, 여주, 양주 등 6개 농업지구를 확정했다.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지원 대상은 마을 단위로 10농가 이상, 10~50ha 규모의 집단화된 지역이다. 참여농가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미생물배양시설과 퇴비화시설 등 친환경농자재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구당 2억~10억원(국고 40%·지방비 40%, 자부담 20%)을 지원한다. 올해 도내 사업대상지역은 전국적으로 140개 신청지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준비사항 등을 농림부와 시·도 합동으로 심사하여 선정했다. 올해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사업 대상 지역은 용인시 두창지구 배 작물로 12농가 23ha에 총사업비 2억5천만원을 비롯, 평택시 오성지구(14농가, 20ha, 벼, 5억5천만원), 안성시 상삼지구(57농가, 41ha, 벼, 10억원) 등이다. 또한 이천시 장호원지구(10농가, 18ha, 배·복숭아, 3억원), 여주군 점동지구(36가구, 34ha, 복숭아, 5억5천만원)
각종 환경단체와 종교계로 반대로 부터 2년여 동안 중단됐던 ‘사패산 터널구간’의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개통전 90분이 걸리던 구간을 이제는 65분만이면 도착할 수 있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돼 도내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순환도로’의 기능이 완성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지난 1988년을 착공으로 20년만에 남·북부 구간(127.6㎞)에 대한 공사가 끝났다. 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전과 후 통행시간 차량수 모니터링 결과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고양시청에서 남양주 팔당대교까지 기존 국도39호선 이용시보다 37분 정도 감소돼 도내 서북부와 동북부간 이동이 원할해졌다. 특히 국도39호선 송추와 경민광장 구간도 최소 7분 정도면 통과가 가능할 정도다. 한편 도 교통개선과 김성호사무관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경기동북부지역의 만성 교통난이 해소되 물류비용 절감등 경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행료가 조금만 더 인하가 된다면 도민들이 더욱 잘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 열정을 담아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1984년생 쥐띠 박동국(24·직업군인·부천시 원미구 중동) 씨. 지난 2004년 직업군인을 시작으로 2008년 군대 5년차인 박 씨는 이번 무자년 새해를 맞아 첫 소망으로 ‘남북평화통일’을 꼽았다. 박 씨는 “군인이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라도 빨리 남북통일이 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나이 또래에 계신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어졌으면 좋겠다”며 “한나라가 두동강이 나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모든 평생을 군인으로 있고 싶다는 박 씨는 “작년말 대통령 당선자가 선정된 만큼 우리사회에 남아있는 청년실업문제를 시급히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며 “이제 20대 중반으로 넘어가는 순간인 우리친구들 또한 각자의 일에 쫓겨 만나지 못하는 사황이 서글프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제는 자신보다 가족을 생각하게 돼는 시기가 지금이라고 말하는 박 씨는 새해에 2007년보다 사건, 사고가 적게 일어나 국민들이 안정을 유지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털어놨다. 박 씨는 이어 늘 자신을 걱정하고 있는 부모님께 “5년차를 맞는 군대생활로 부모님께서 늘
무자년 새해를 첫날인 1일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할 전망이다. 31일 수원기대상에 따르면 새해 첫날 동두천, 이천,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과 남부 일부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고 그밖의 지역도 영하 9도를 기록하는 등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1일 오전에는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낮아 시설물 관리 및 화재 예방 그리고 빙판길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언제 비상 사태가 일어날지 몰라 4개의 조가 24시간 교대로 근무해 비상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며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수도관 동파 피해 우려가 있으니 각 가정에서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의 기온은 2일을 기점으로 점차 평년 기온으로 돌아올 전망이고 오는 4일에는 눈이 올 전망이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1일 국가 결핵관리 사업을 지원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제23대 지부장에 우제찬(65) 현 경기방송사장을 발령한다. 우제찬 신임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장은 1962년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9년 연합신문사에서 기자 활동을 펼쳤다. 또한 1973년 경인일보 사회부 차장으로 입사해 사회부 부장을 걸쳐 경인일보 편집국장, 경인일보 12대, 14대 대표이사, 한국신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現 경인일보 부회장(비상시), 현 (사)경기언론인클럽 회장 現 경기대학교 재단이사를 맡고 있다. 우제찬 지부장은 독서를 취미생활로 지적인 사람으로 주위사람들에게 덕담을 즐겨 하는 인물로 부하 직원에 대한 배려가 깊고 신망 또한 두텁고 사회 여러 인맥이 넓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우 지부장은 부인 이현자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