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제품 브랜드‘H CORE’가 안전을 넘어 ‘안심’을핵심 키워드로 하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한 단계 발돋움했다. 이는 기존 H CORE가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으나, 현재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판, 강관, 열연 강판, 냉연 강판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H CORE'는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한 내부 기준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만 선별적으로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새로운 H CORE가 안전을 바탕으로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강재라는 의미에서 “안전을 심은 철, 안심 H CORE”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H CORE의 기본을 지킨다는 제품의 이미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종 사용자인 일반 국민뿐아니라 설계, 제작, 시공 등 건설 전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H CORE에 관한 효율적인 정보전달과 고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회사 홈페이지가아니라
인천 동구에 소재한 환경기업이 지역사랑 및 나눔실천에 앞장서 주목되고 있다. 동구는 ㈜유원환경에서 기부한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유원환경은 건설·사업장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로 평소 동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저소득 세대를 위해 쌀 500포를 기부했다. 황원길 회장은 “동구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매년 저소득세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유원환경에 감사 드린다”며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수 있도록 기업들의 많은 지원들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8일 '살기좋은 중구 만들기'를 위한 창의적인 구민 아이디어 선정을 위해 ‘2022년 제1회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길 부구청장을 비롯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운 도약! 2022 점프점프 중구' 공모전 2차 심사로 올 상반기 국민제안 채택건 중 구민 제안의 시상 등급을 결정했다. 심사는 구민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33건의 제안 중 1차 통과된 10건과 국민신문고 제안창구를 통해 접수된 1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 범위, 계속성을 평가했다. 최종 결과 동상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운동기구 재활용 프로그램 제안 ▲아이들에게 동물 교감에 좋은 교육현장 조성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운용 확대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 방안 등이다. 장려상은 ▲중구 여행 관광상품 및 굿즈 구매 연계 ▲찾아가는 휠체어 수리 서비스 ▲아파트 벽면을 이용한 사회문제 해결형 공익광고 제작 ▲청각장애인이나 농아인도 이제 중구청에 문의할 수 있어요 등이다. 또한 2022년 상반기 국민제안 채택건 중 중구 구민제안은 ‘채
인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8일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야외무대에서 ‘2022년 섬마을밴드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섬마을밴드음악축제는 도서지역 생활문화동아리에 전문 강사를 통해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한 동아리의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인천의 바닷길로 잇는 생활문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바닷길로 이어지는 인천의 섬들을 비롯 타 지역의 섬마을 동아리도 참여할 계획이다. 동아리는 9개팀으로 강화도 3팀(로드48, 마리클래식, 오르페우스), 덕적도 1팀( 큰물섬 색소폰), 대이작도 3팀(색소폰, 풀등밴드, 통기타), 영흥도 1팀(와이밴드), 대부도 1팀(솔내음 색소폰)이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전문적인 예술교육이 어려운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시민 누구나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누리집(ifac.or.kr.) 또는 032-455-7184,7186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고객행복센터(콜센터) 인천센터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오픈한 인천센터는 수도권에서 용산센터와 양재센터에 이어 3번째로 개점한 고객행복센터다. 지역내 상담인력 채용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채용된 120여명의 상담사는 전원이 인천시민이다. 고객행복센터 인천센터는 전화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예금, 전자금융 등 농협은행 수신 업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이현애 부행장은 “인천센터 개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상담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 개항장문화상권의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SNS 서포터즈가 구성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개항희망문화상권팀은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선발된 총 15명의 개항희망문화상권 서포터즈에게▴위촉장 수여 ▴사업소개 ▴활동계획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3개월 동안 개항희망문화상권 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영상, 카드 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잠깐 지나갈 수 있는 서포터즈 활동이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시간” 이라며 “멋진 경험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각자가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A(여, 23세)씨는 “창의적인 생각과 참신한 발상으로 열심히 활동해 나갈 것”이라며 “인천 중구의 개항희망문화상권을 알려 상권활성화사업에 힘을 보탤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위해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제시할 분야는 ▲위법·부당한 행정, ▲불합리하거나 개선 사항, ▲예산낭비 및 불필요한 예산집행, ▲전반적 의견 및 건의 등이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동구의회 홈페이지 (https://council.icdonggu.go.kr) ‘참여광장 – 행정사무감사의견수렴 게시판’및 의회사무과 행정전화 (☎032-770-6751~3)로 하면된다. 신청 안건은 분야별 세부사항 검토를 통해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제26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의회 관계자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감사자료와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1년간의 행정을 돌아보고 철저한 점검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리는 탐방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조장환)은 주민들이 참가하는 ‘물길따라 동구길’ 탐방 행사의 참가자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2021년 ‘노동자의 길’에 이어 2022년 군·구 테마 여행 상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동구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세 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첫 코스는 매립 이전의 동구 해안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를 짐작해보며 도시의 변모를 생각하는 '해안선 따라 동구길', 두째 코스는 노동자들이 먹고, 자고, 여가를 즐겼던 곳과 동구가 배경인 문학작품 속 삶을 느끼는 '노동자의 길 문학 이야기' 이다. 마지막 코스는 노을 지는 저녁,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조선소, 선박병원, 해체부두 등의 모습을 즐기는 '노을 따라 해안산책로길'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걷을 수 있다. 모든 일정과 신청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032-777-8957)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역내 장애인과 주민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관장 이민희)은 15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단위의 주민들이 참가하는 ‘거북이 마라톤’ 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문통로와 인중로를 거쳐 복지관으로 다시 돌아오는 3.5km 코스를 장애인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모두가 이웃이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새길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이웃이 되는 동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난 8월 구의회 원태근(국힘) 부의장이 대표발의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서구를 시작으로 중구, 미추홀구에 이어 동참함으로써 지자체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을 위한 노력이 확산될 전망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성적 조직으로 공동구·판매, 공동 R&D, 공동마케팅 등 공동사업을 통해 개별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비영리 특별법인이다. 동구지역에는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경인서울콩가공사업협동조합이 결성돼 중소기업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은 철강, 공구, 기계 등 55개동 4천여 입주업체가 영업하고 있는 동양 최대 산업유통단지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공동구매 등의 사업을 통해 조합원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경인서울콩가공협동조합은 해외에서 원자재를 직수입, 조합원사에 공급해 조합원의 두부 제조원가 절감 및 그에 따른 수익 증대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하고 있다. 원태근 부의장은 “중기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조합만이 아닌 서민경제를 위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