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에서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기수 작가의 키네틱 아트전 'SEE&SEA'를 개최한다. 우리미술관은 인천문화재단이 동구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만석동에 소재한 작은 미술관이다. 이번 전시는 이기수 작가의 바다를 소재로 한 로우-테크 기반의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 작품 6점을 선보인다. 실재 현실에서 경험한 현상과 그것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탐구한 내용을 전시에 담았다. 이 작가는 “바다에서 바라본 나의 의식의 과정과 사유하며 가졌던 이미지들을 시각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표현했다" 며, "나의 인지와 실제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부터 나아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상상의 이미지를 가정해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람객들은 로우-테크 기반으로 반복되는 움직임을 통해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시작과 끝을 구분할 수 없는, 그리고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트전은 별도의 오픈식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화재취약 주거시설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활동은 김 현 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의 화재예방과 잠재적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영종소방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화재예방, 초기대응, 대피동선 확보 등 화재안전컨설팅 ▲취사용 화기의 안전사용 ▲전기시설의 올바른 사용법 등 설명과 홍보에 집중했다. 김현 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 발생 시 급격히 확산되기 때문에 화재예방 인식이 중요하다” 며, “주기적인 소방교육과 안전관리로 우리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아 물품을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물품전달은 중소벤처기업부‘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지역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중기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했다. 앞서 인천본부는 지난 2일 석바위 시장에서‘인천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행복나들이’라는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으며, 앞으로 4회를 추가해 총 5번에 걸쳐 인천지역 전통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종 인천중기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점을 방문, 상인들이 느끼는 경기와 어려움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은 캠페인에 나서며“고물가 시대에 7일간의 동행축제가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민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시장방문 이후 전국 각시도 전통시장에서 1억 원의 추석물품을 구입해 100여곳의 복지시설 지원과 더불어 1억5천만 원 상당의 명절음식 키트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객들을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HOMETOWN(홈타운)'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시한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전월실적 조건 없이 연 1회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또한, 올바른 HOMETOWN 카드에는 안티바이러스 플라스틱 소재인 '에버반'을 적용했다. 에버반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의 사멸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며,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소재다. 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하나로마트 ▲슈퍼마켓 ▲의료(병/의원·약국) 5% 청구할인과 쇼핑(홈쇼핑·건강식품)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 2천원, 국내외겸용(Mastercard) 1만 4천원이며, 전월실적에 따른 월 할인한도 및 카드 발급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카드 스마트앱(app) 및 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영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근린소비 패턴에 맞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탑재했다" 며, "안전한 사회
인천 중구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상습침수지역 등 태풍 대응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긴급 점검에는 김정현 구청장이 직접 나서 상습침수지역 동인천역, 신포국제시장 일원을 비롯 운서1교, 운서2교 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해당 시설물에 대해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 받았다. 구는 이번 태풍 대비를 위해 소하천, 해수욕장, 야영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상습침수구역의 일제 점검을 완료했으며, 돌출간판, 광고물 점검과 함께 간판 등은 자진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대형 건축공사장에는 안전수칙 배포와 자체 안전점검 지시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해수욕장, 야영장, 산사태우려지역과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농·축·수산 시설물, 가로등, 도로표지판, 석축, 옹벽 등도 집중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폭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개항장 근대문화유산의 의미를 전달하고, 야간형 지역상생행사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개최된다. 올해 야행은 오는 24~25일, 10월 15~16일 각각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일에 걸쳐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올해 7회째 맞는다. 올해는 ‘근대역사를 품고 개항장의 밤을 누비다’를 부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첨단 드론을 활용해 인천개항장의 밤하늘을 문화재로 수놓을 '문화재 드론쇼'도 열린다. 또 지난해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중 3종(우산, 향수, 등불)을 기념품으로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중단한 저잣거리를 재개해 각 국(미, 일, 중)의 특색있는 인천지역 대표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인천개항장에 대한 MZ세대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사전 숏폼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공식 관광 앱인 ‘인천e지’를 통해 문화재 및 문화시설 방문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고, 매년 관람객에게 가장 큰 인기 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은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올해에도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선물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일 동구청에서 양종오 인천공장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에서 마련한 선물세트는 동구지역 내 저소득 주민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종오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사회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명절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외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민간단체에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인천에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사랑의 네트워크는 지난 3일 '사랑의 송편⋅삼색전'을 마련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송편은 검단지회에서 준비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가정 50여 이웃에게 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해 전달됐다. 김은서 이사장은 "이번 송편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단절된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울리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본부에서 선정한 5개 전통시장은 인천석바위시장, 인천종합어시장, 옥련시장, 만수시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이며 지난 2일 석바위시장에서 첫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이 온라인쇼핑 등 신 유통채널의 시장지배력 강화로 입지가 축소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고객이 다시 찾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종철 석바위시장 조합이사장과 중기협동조합 임직원, 홍정호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이어 내방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바구니를 배포했다. 김종철 이사장은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애환이 녹아있고, 따뜻한 정, 넉넉한 인심 등을 느낄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장소" 라며, “최근 문화광장 조성, 편의시설 개선은 물론, 지역화폐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순종 인천중기회장은 “추석 한가위는 가족·친척들과 함께 한 해의 풍성함을 누리는 민족의 전통명절” 이라며, "저렴한 가격과 사람 냄새가 가득한 인천의 전통시장
인천 동구는 ㈜에이오투와 ‘IoT기반 주차공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림초교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주차공유제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주차공유제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배정받은 주민이 스마트폰 앱‘미유올’에 본인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등록해 다른 차량이 주차하여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주차장 제공자는 이용료의 일정 금액을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이용자는 저렴한 비용(최초 30분에 300원 추가 15분당 150원)을 앱을 통해 선결제하여 필요한 시간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에서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여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IoT 활용으로 빈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고 이면도로 양방향 주차를 줄여 등하교 어린이들의 안전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