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입주한 4개 대학이 오는 4일 서울 강남 교보타워 23층 다목적 홀에서 공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 대학은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이다. 공동 입학설명회에서는 각 대학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봄학기 및 가을학기 입학 전형, 장학금 등 학교별로 입학 관련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원하는 대학의 입학처 관계자와의 개별상담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11일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멀티컴플렉스 건물 5층 소극장(5074호)에서 4개 대학 공동 오픈하우스가 개최된다. 4개 대학이 공동 개최하는 최초의 오픈 하우스인 만큼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 참석자들은 글로벌캠퍼스 시설을 직접 구경할 수 있으며, 입학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질문 기회도 열려있다. 이외에도 각 대학의 재학생 및 교수를 직접 만나 실제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나 학과별 커리큘럼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직접 안내받고 점심을 제공받는다. 이와 같이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세계 100위권 우수대학 중 10개 대학을 캠퍼스 내 유치해 국내외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근 해외직구 수요증가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시행로 인한 주민등록번호 사용제한으로 개인통관고유부호 사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해 해외직구 물품수입은 1천553만건 15억4천만달러로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하면서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도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직구 물품 대부분은 인천공항의 항공화물을 통해 반입 되고 있으며, 의류-건강식품-신발류-기타 식품류-화장품류-핸드백 순이다. 이들 물품 통관시에는 개인통관고유부호가 필요하며, 신청은 관세청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시스템(http://p.customs.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즉시 발급받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팩스, 우편 등을 이용해 세관에 직접 신청해 발급 받을 수도 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2014년도 약 70만건이 발급돼 전년대비 4천241% 급증했으며, 특히 2014년 8월 이후에는 월평균 발급 597%, 사용 2천26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번만 발급받으면 해외직구 이용시 계속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수입신고 시 신고내역이 핸드폰 문자로 통보돼 개인정보보호에도 유리하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해외 직구수요 증가로 개
1일 오전 5시 57분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의 한 온천탕 안에서 A(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탕 안에서 물장구를 치던 A씨가 오랜 시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B(80)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데다 감식 결과 사인이 심장마비로 추정됨에 따라 부검하지 않고 시신을 유족에 인계했다. 한편 A씨는 노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부인과 이 온천을 수시로 찾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본부세관은 강정수 관세행정관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강정수 관세행정관은 철저한 해상감시 활동으로 위조 출항면장을 적발했다. 제3국 기항이 의심되는 중국 국적의 외국무역선에 직접 출무해 당해 선박이 항해일지 등 중요 운항자료를 고의로 은닉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를 통해 상대국 세관(중국 단동세관)의 출항면장이 위조된 사실을 적발(총 3건)한 공로가 인정돼 이달의 세관인으로 선정됐다. 또 세관은 ‘통관분야’ 유공자로 고춧가루를 다데기로 위장해 밀수하려한 사실을 적발한 홍수영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홍 행정관은 국내 수입신고된 블루투스 스피커의 품목번호 적정성 심사로 5억900만원 상당의 세수증대에 기여하기도 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송도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과 컨벤시아에서 국제해양안전문화제를 개최한다. 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는 제1회 바다사랑 문·무·예 대전을 국제 해양안전 문화제를 국제대회로 격상하기 위해 명칭을 국제해양안전 문화제로 변경했다. 바다사랑과 안전한 연안공간조성을 위한 국제해양안전문화제는 문예·예술·학술대회 개최로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국제해양안전문화제에서 진행되는 문예·예술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단체 등 2천여명(문예 1천명, 무예 600명, 예술 4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학술포럼에는 ‘Safe world, Safe Ocean, Safe Life’를 주제로 6개국 산·학·연 해양 전문가 약 200명이 참가해 각국의 재난안전관리체계 등을 발표한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제해양안전문화제가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바다사랑과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글로벌 리더 양성 새로운 요람 외국 명문대학 10개교 유치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포문 2017년 뉴욕패션기술대학 등 개교 글로벌기업과의 산학연계 운영 본교에서 관리하는 확장캠퍼스 기숙사·대강당 등 초현대식 시설 모든 학사운영·학칙 등 직접 관리 동일한 커리큘럼·학위 수여 강점 교수진 파견… 전 과목 영어로 진행 ■ 인천 글로벌캠퍼스의 전망 외국대학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캠퍼스를 조성해 학과의 집적화로 도시 경쟁력은 물론이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눈에 띈다. 시민들 역시 저렴한 비용으로 국내에서도 글로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유학모델에 관심이 뜨겁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기획정부와 산업통상자원, 교육부, 인천시가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성장잠재력 제고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이다. 중앙정부와 인천시는 1조원을 투자해 우수 외국대학 유치를 이끌어 서비스산업의 육성 및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캠퍼스에는 세계 랭킹 100위 안의 외국 명문대학 10개교를 유치했으며, 학생 약 1만명이 공부할 수 있는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유명브랜드 상표위조 운동화가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기증된다. 인천본부세관은 31일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와 위조상표 운동화 해외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증협약을 체결한 운동화는 국내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해 몰수된 위조 운동화 1만290점이다. 세관이 기증하는 위조 운동화는 미지센터가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운동화 사업’을 통해 몽골에 기증된다. 희망의 운동화 사업은 기증 운동화에 세계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해외 빈곤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전 세계적인 나눔 운동이다. 세관은 이 사업으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미얀마 등 8개국에 5만여 점을 기증했다. 인천본부세관은 미지센터와 협력해 7월까지 위조 운동화를 기증에 적합하도록 디자인 작업(‘학교별 찾아가는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해 8월 중 몽골현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위조물품 해외 기증으로 폐기비용 절감, 대기오염 방지, 자원재활용 등 직접적인 효과 이외에도 국제사회공헌을 통한 행정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은 국토의 90%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유목민들이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 빈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한-중 FTA에 대처하기 위해 산업정책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인천경제청은 31일 산업정책팀 등 2개 팀을 신설하고, 국제기구지원팀 등 6개 팀을 3개 팀으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 조직은 4본부 1담당관 16과 66개 팀에서 1개 팀이 축소된 4본부 1담당관 16과 65개 팀으로 바뀌었다. 신설된 팀은 산업정책팀과 홍보관운영팀이다. 기능이 유사한 국제기구지원팀과 대외협력팀은 글로벌협력팀으로, MICE시설팀과 MICE운영팀은 MICE산업팀으로, 금융기금팀과 금융테넌트팀은 금융팀으로 각각 통합됐다. 산업정책팀은 중국 웨이하이(威海)시와 한-중 FTA 시범지역 공동추진에 따른 업무를 수행한다. 홍보관운영팀은 인천경제청 청사인 G타워 33층에 대규모 홍보관이 개관함에 따라 방문객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신설됐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앞서 지난 25일 웨이하이시와 관광, 서비스, 무역, 투자 등 전방위적인 경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달 25일 한국과 중국 정부가 가서명한 FTA 협정에 따른 것으로 한국과 중국 정부는 FTA 협정에서 두 도시를 시범
공사금 정상지급 철저 이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계약에 대한 관리 강화에 적극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지역건설 활성화 상생협약에 이어 올해를 건설공사의 하도급 거래를 정착시키는 원년으로 삼았다. 공사대금이 하도급 업체에 정상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해 지역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3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1분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건설공사 중 하도급 계약체결 공사는 총 10건(2001억3천800만원)이며 하도급사는 54개 업체이다. 업체를 대상으로 조달청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도록 입찰 공고문에 게재하고 확약서에 동의하도록 하고 있다. 또 발주하는 모든 공사의 하도급 계약시 하도급업체의 권리를확보할 수 있는 표준 하도급 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도급사에 공사대금을 지급할 경우 하도급 대금 정상지급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책임 감리원의 하도급 감시기능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하도급사에 대금 수령여부 확인은 물론 기타 불공정 사례가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부당사례가 접수될 경우 방문 조사후 행정조치를 요청해 하도급업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대표이사에 홍승서(사진)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그룹에서 해외마케팅과 판매 담당하는 회사다. 또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와 셀트리온제약이 개발하는 글로벌 제네릭의 해외 시장개척, 판매 및 해외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책임지고 있다. 홍승서 대표이사는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박사후 과정을 이수했다. 이어 삼양제넥스 R&D부문을 거쳐, 창립초기인 2002년 4월 셀트리온에 영입돼 생명공학연구소를 맡아 램시마 등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주도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