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왕을 만나다 김선회 글·김종택 사진 천지인|220쪽|1만6천500원. 경기·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직 문화부 기자가 평소 왕릉에 대한 관심으로 중국과 일본, 베트남 3개국의 황릉을 답사한 후 그 내용을 정리한 책을 발간했다. 그 주인공은 경인일보 김선회, 김종택<사진> 기자. 저자 김선회와 김종택은 ‘아시아의 왕을 만나다’는 책을 발간해 능의 주인인 황제의 업적과 과오는 물론 역사적 맥락과 함께 당시의 경제, 사회, 문화상을 살펴보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황릉의 조성과정과 숨겨진 이야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중국편에서는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제, 거지에서 황제에까지 오른 명 태조 주원장,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나라의 영락제와 만력제, 대청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누르하치와 홍타이지, 청나라를 최강의 제국으로 만든 강희제와 건륭제, 아울러 청의 멸망을 재촉한 서태후의 능이 등장한다. 또 베트남편에서는 세계열강의 틈바구니 속에서 프랑스의 꼭두각시가 될 수밖에 없었던 베트남의 뜨득 황제와 카이딘 황제의 능도 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일본편에서는 류큐 왕국을 건설했던 쇼씨 왕조의 무덤인 타마우둔(玉陵)을 답사해 일본 본토와 전혀 다른
수녀원 스캔들 주디스 브라운 글|임병철 옮김 330쪽|1만5천500원. 1623년 이탈리아 페샤의 한 수녀회. 수녀원장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교황 대사는 어린 수녀의 증언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사건을 기록하기 위해 자리했던 필경사는 글로 옮길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했다. 그는 여러 차례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며 다음과 같은 증언 기록을 남겼다. “거듭되는 두 해 동안 적어도 한 주에 세 차례 저녁이면 이 수녀 베네데타는 옷을 벗고 침대로 가서 룸메이트가 옷을 벗기를 기다리곤 했다. 그리고 거짓으로 그녀를 필요한 체하며, 그녀를 부르곤 했다. 바르톨로메아가 오면 베네데타는 팔로 그녀를 잡고 강제로 침대에 넘어뜨렸다. 그녀를 안으면서 베네데타는 자신 아래에 그녀를 눕혔다. 그리고 마치 스스로가 남자인 것처럼 그녀에게 키스하며 사랑의 말을 했다. 그리고 그녀 위에서 많은 자극을 주어 둘은 타락에 빠졌다. 따라서 베네데타는 때로는 한 시간, 때로는 두 시간, 또 때로는 세 시간 동안 강제로 그녀를 소유했다” 이 증언 속 주인공은 신비주의자로 가장했지만 결국은 부정한 여인으로 판명된 페샤의 테아티노회 수녀원장, 벨라노 출신의 베네데타 까를리니에
경인지역을 연고로 둔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와 성남 일화,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번 주말 정규리그에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수원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울산문수월드컵경시장에 열리는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23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수원은 지난 24일 울산과의 FA컵 4강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자신감이 충만해 있다. 윤성효 감독은 물이 오른 ‘왼발의 달인’ 염기훈과 스테보를 앞세워 울산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1승2무9패로 리그 5위에 올라있는 수원은 울산 전 승리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지난 FA컵에 패배에 대한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주전 공격수 설기현이 부상으로 빠져 공격수에 대한 공백이 크기 때문이다. 수원과 함께 FA컵 결승에 오른 성남은 대구FC를 홈으로 불러 들여 승점 사냥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돌아온 ‘라돈치치’와 조동건을 앞세워 지난 FA컵 포항 스틸러스 전 3-0 승리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리그에서 발목을 잡아왔던 대구를 누르고 6강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
■ 헬스장 가지 않고 ‘몸짱’ 만들기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돈을 들여가며 헬스센터를 끊고 몸짱이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쳐도 중간에 포기하거나 오히려 무리한 운동으로 몸을 망치는 일이 많다.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한 시간적 투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하루 30분 시간을 내 ‘몸짱’이 되는 길을 알아보자. ▲하루 30분 투자를 우습게 보지 말라 작심삼일 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그만큼 계획한 것을 지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이다. 대부분의 바쁜 직장인들은 헬스센터를 다니면 바디관리가 저절도 된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즉 돈이 아까워서라도 다닌다는 것이다. 핵심은 헬스센터가 아니라 꾸준한 자기관리에 있는 것이다. 24시간에서 출근 전 혹은 퇴근 후 무리하지 말고 30분만 자신의 몸에 투자를 하라. 3개월 후에 달라진 자신을 거울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 먼저 유산소 운동으로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조깅을 한다거나 줄넘기를 한다. 무릎이 좋지않을 경우는 걷기도 좋다. 유산소 운동중에는 1kg 정도의 아령
■ 道 31개 시·군 ‘문화유산원형’ 토론회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과 문화원연합회경기도지회(지회장 오용원)는 25일 오후 2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유산원형’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내 문화유산 원형을 간직한 상징을 선정해 지자체의 특화된 문화자원으로 개발, 문화유산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넓히고 이에 대한 가치의 공유·보존 및 활용 필요성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용원 한국문화연합회 경기도지회장, 윤종준 성남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선임연구위원,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 박성복 평택문화원 사무국장, 백영옥 하남문화원 사무국장 등 각 지역 문화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31개 시·군의 다양한 ‘문화유산원형상징’ 중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보다 경쟁력 있는 문화원형상징을 선정해 해당 지역 문화원에서 이를 소재로 한 활용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관련분야 전문가의 논평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용원 한국문화연합회 경기도지회장은 “지역문화원형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각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황은정이 다음달 18일까지 아트사이드 갤러리 서울에서 ‘미디어 괴담 : 기어나오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뉴욕에 거주하면서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뉴욕의 ‘School of Visual Art’에서 ‘컴퓨터 아트’라는 전공을 살려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자신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재해석하는 전시될 예정이다. 유년기의 기억과 꿈을 통해 상상돼질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들을 조합해 만들어진 작가의 캐릭터들은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씨실과 날실로 단단하게 얽혀져 있는 스토리 라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꿈과 같이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통해 이리저리 뒤섞여 이어지는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환상적이면서도 인간 삶의 어리석음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술’ 기분이 좋거나 혹은 나쁘거나 우리는 술을 마신다. 직장 선·후배나 친구들과 만나면 빠지지 않는 술, 그 한잔에 우리는 정(情)을 따른다. 어색한 사람과의 관계를 돈독히 만들어주거나 혹은 술먹고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후회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술이다. 사람이 만든 것 중 가장 최고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치명적인 ‘술’, 육체와 영혼을 한꺼번에 망가뜨리는 허가된 마약인 ‘술’ ‘술’은 나를 깨게 하기도 취하게 하기도 만든다. 이렇듯 ‘술’에 대한 양면성을 표현하는 조각 전시가 열린다. 파주 갤러리 모아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박찬용 개인전(조각) ‘취중천국 Black Out’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박찬용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으로 ‘술’을 주제로 한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술’이라는 것은 사람과 가까이서 벗이 되어주는 위험하지만 반가운 존재이다. 작가는 다양하고 많은 술자리들이 만들어지고 그 곳에서 각양각색의 사람을 만나고 여러 가지 이야기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잦은 폭우로 피해를 입혔던 올 여름이 어느덧 가고 곳곳에 가을의 향기가 솔솔 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을을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로 풍성한 문화행사다. 가을 정취를 풍기는 공연과 강좌 등을 즐기려는 발거름도 분주해지고 있다.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부천문화재단은 문화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소년이 진행하는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앞 청소년 문화존에서 2011 부천시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무한지성개성)-다 줄거야’편이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무지개 축제는 부천지역 5개 청소년수련시설(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운영하는 축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청소년 간의 유대성과 협동성을 통한 공동의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연합축제 무지개는 중·고등학생으로 이뤄진 부천시청소년축제기획단 ‘ZOOTY’가 2월부터 7개월여 간 축제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기획했고 축제 기간동안 운영도 함께
수원 장안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태섭)은 12월17일까지 ‘우리 역사 속으로 빠져봅시다’와 ‘한국을 빛낸 위인들을 찾아봅시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기준 이상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 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공적기관에 의해 증명하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 참가청소년활동 내역에서 확인서를 증명받으면 대학 진학에 활용도가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면서 우리나라의 뿌리를 배울 수 있으며 역사 속의 위인들을 배우면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델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역사교육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특강 프로그램은 교과서와 연계한 역사내용을 강의와 게임등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물사, 한국사를 선택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28일 남구 도화동 인천대학교제물포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11 제6회 전국 청소년 모형항공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항공우주 산업발전과 청소년에게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인천시와 항공과학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는 전국 대회로 참가부문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일반부까지 자유비행부문(글라이더, 고무동력기)과 무선조종 파크플레인부문(국내유일 무선조종 림보대회)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성적우수자에게는 인천시장상과 인천시교육감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한국항공대학교총장상,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등이 수여되며 우수학생은 수상실적확인서를 발급받아 대학 입학 전형 시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대회규정은 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시 신성장동력과(담당자 박은형 032-440-430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