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10일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도 북부지역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2009년도 제4차 월례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에는 고양, 의정부, 파주,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7개 지역 시·군 생활체육자도자 50여명이 참석해 ‘도전하는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의 교양을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윤정 경민대학 교수의 ‘파워워킹’과 오세구 도생체협 사무처장의 ‘경기도 바로 알기’, 이수민 의정부시 일반생활체육지도자의 ‘라인댄스’ 등의 강좌가 이어졌다. 김명성 동두천시 생체협 사무국장은 “자기 분야에 소신을 갖고 능동적,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자기 개발을 통해 리더의 자격을 가진 지도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생체협은 지도자들에게 체육기능 전수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생활체육 분야에서 앞장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제6회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장기 보디빌딩대회에서 성남시가 2연패를 달성했다. 성남시는 12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181점을 획득하며 고양시(152점)와 시흥시(150점)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안산시(142점)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별로는 보디빌딩에서 일반부 65㎏급 정진복(광명시), 70㎏급 고동석(성남시), 75㎏급 주무송(동두천시), 80㎏급 김병진(수원시), +80㎏급 이명연(용인시), 장년부 나선호(고양시), 중년부 80㎏급 윤한식(용인시), +85㎏급 남궁흥북(동두천시)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밴치프레스에서는 남자부 60㎏급 구현회(여주군), 70㎏급 신상철(양주시), 80㎏급 김동윤(수원시), 90㎏급 이형표(화성시), +90㎏급 오준호(고양시), 여자부 55㎏급 김미숙(성남시), +55㎏급 김용미(의정부시)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군포시와 의왕시가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1·2부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군포시는 12일 안양시 호계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8천686점을 얻어 지난해 우승팀인 고양시(8천522점)와 시흥시(8천391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2부 의왕시도 8천247점을 기록하며 광주시(8천242점)와 전녀도 우승팀 구리시(8천188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자 5인조 전 1부에서는 군포시가 안양시와 시흥시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2부에서는 의왕시가 광주시와 구리시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5인조 전 1부에서는 고양시가 군포시와 화성시를 제압했고 2부에서는 오산시가 과천시와 광주시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수원여고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여자고등부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 수원 삼일공고도 남자부에서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수원여고는 11일 경북 안동시민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결승에서 충남 조치원고를 4-0로 따돌리고 대회 3연패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첫번째 단식에서 홍성연이 조치원고 이아름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인 수원여고는 2단식에서도 김선희가 상대 김은혜A를 역시 2-0으로 따돌리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수원여고는 3단식에서 이혜림이 상대 이보람을 또다시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에 1승만 남겨 둔 뒤 마지막 4단식에서 유송이가 김은혜B를 2-0으로 손쉽게 꺾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여고는 준결승전에서도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경북여고는 4-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12일 열린 남자고등부 결승 경기에서는 수원 삼일공고가 인천 대건고에 4-0 완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삼일공고는 첫 단식에서 ‘에이스’ 정홍이 상대를 2-0으로 제압한 뒤 김지훈, 박상민, 권용재도 차례로 상대 선수에게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수원시 4개 보건소는 한국 건강관리협회와 함께 지난 10일 수원시 3천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건강 클리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한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기초 혈액검사 뿐만 아니라 초음파 검진, 스트레스검사, 구취측정 등 8개 항목에 대해 실시돼 공무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팔달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CO 측정을 통한 ‘흡연상태조사’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 폐해 등을 직접 실험해 보여주어 담배의 폐해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현장에서 흡연자를 대상으로는 금연서약 및 금연상담등을 실시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원시 전 공직자들이 건강해져야 수원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행정을 펼칠수 있을것”이라며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긍적적 사고가 건강에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평상시 많이 웃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건강보약이라며 이번 공직자 건강관리 행사가 수원시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앞으로 매월 1회 시청 및 4개 구청을 순회하며 총 5회 실시하며 8월 장안구청, 9월 권선구청, 10월 팔달구청, 11월 영통구청에서 실시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맞아 연간 회원을 위해 7월 한달동안 원 플러스 원 이벤트를 연장 실시한다. 원 플러스 원 이벤트는 연간회원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회원증과 동일한 구역의 초청장을 한 장씩 증정하는 이벤트다. 수원 삼성 관계자는 “원 플러스원 이벤트가 가족 단위 관객의 신규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7월에 이 이벤트를 연장 실시한다”고 말했다. 수원은 또 연간회원권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하프시즌권도 신규 발매, 7월 15일부터 7월 말일까지 한시적으로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W석과 E석을 대상으로 발매되는 하프시즌권은 성인 기준 3만5천원에 판매되며 원 플러스 원 이벤트 참여 등 잔여 시즌 동안 연간회원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광주 곤지암고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2차 선발전에서 남자고등부 플뢰레와 여자고등부 에페 정상에 오르며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곤지암고는 10일 경기체고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차 선발전 남고부 결승에서 안양 부흥고를 44-42로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1차 선발전 우승팀 곤지암고는 최종전을 거치지 않고 도 대표로 선발됐다. 곤지암고는 여고부 에페 결승에서도 수원 효원고를 45-33으로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밖에 남고부 에페에서는 성남 불곡고가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를 45-40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고 남고부 사브르에서는 발안바이오과학고가 곤지암고를 45-32로 제압, 도 대표가 됐다. 한편 여고부 플뢰레에서는 성남여고가 곤지암고를 45-36으로 누르고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 우승해 본선에 올랐고 여고부 사브르에서는 수원 수일고가 효원고를 45-37로 제압하며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나가게 됐다.
경기도체육회는 9일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2009 상반기 경기체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협의회, 도장애인체육회, 시·군 체육회 사무국 직원을 비롯해 도 체육진흥과, 시·군 체육담당 과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 체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도단위 체육단체 하반기 주요 사업 보고 및 도내 주요 체육대회 준비상황 발표를 통해 우수시책 사례 등을 공유해 체육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 경기도체육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주요 체육정책 추진사례 발표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역할분담 ▲경기체육의 장기적 비전과 방향 설정 등을 논의했다. 도체육회는 성과보고에서 전국동계체육대회 8연패 달성과 제24회 동계유니버시야드대회 출전 격려, 제55회 경기도체육회대회 개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등 상반기 성과보고를 했다. 또 후반기 성과보고에서는 ▲전국하계체육대회 8연패 달성 ▲2011년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관리 ▲가맹경기단체 지도 육성 등에 대해 보고했다. 도생활체육협의회도 ‘도민의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9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쏘우자 파브리시오(2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맡는 파브리시오는 177㎝, 67㎏의 체격 조건에 왼발 킥이 뛰어나고 패스와 측면 돌파도 좋아 김정우, 한동원 등과 성남의 중원을 책임진다. 1995년 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카타르 리그의 알 코르에서 활약하며 47경기에서 13골, 12어시스트를 올렸다. 파브리시오는 오는 12일 경남 FC와 정규리그 경기를 통해 한국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