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감동이 함께하는 ‘2009 신년음악회’가 송도컨벤시아에서 16일 열린다. 2009년은 인천시가 세계일류도시 추진을 위한 중요한 해로,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의 개최와 2014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힘껏 도약하는 계기가 될 해다. 인천지역 내 고른 문화향유를 위해 지난 2007년 부평구를 시작으로 2008년 남구에서 열렸던 ‘신년음악회’가 올해에는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가 펼쳐질 ‘인천세계도시축전’이 개최되는 연수구에서 열린다.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2009 신년음악회’는 인천의 미래와 희망,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로 마련됐다. 1부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 감독 겸 상임지휘자 첸주오황의 지휘 아래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교향시 ‘한강’으로 새해 첫 연주의 문을 연다. 또 이후 거장 주빈메타가 이스라엘 필의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선정하여 화제가 된 하피스트 곽정이 아름다운 하프연주를 들려준다. 1부의 마지막은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오페라합창단, 인천남성합창단, 서울레이디스싱
실학 대중화 산실 탄생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내 31개 시·군 중 16개 시·군에 남아있는 실학유적을 소개하는 실학박물관이 2009년 6월 개관 앞두고 있다. 경기도 문화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아시아 실학연구 선도 등의 역할을 해 낼 실학박물관은 한·중·일의 실학 관련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전시,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관을 앞둔 실학박물관을 미리 만나보자. ▲사업개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24번지 일원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대지면적 4천75㎡에 건축연면적 2천38㎡으로 200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이다. 지하 1층은 로비(485.㎡)와 기획전시실(162㎡), 강당(185㎡), 수장고(290㎡), 자료실(33㎡), 기념품점(23㎡), 기계·전기실(192㎡), 사무실(108㎡)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상 1층은 제1전시실(279㎡)과 제2전시실(336㎡), 제3전시실(181㎡), 카페테리아(51㎡)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차장은 30대를 수용할 수 있다. ▲기능과 역할 동아시아 실학연구의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한국을 포함한 동아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작품과 화려한 출연진들로 재무장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내년 1월8일부터 공연을 갖는다. 올해 6월 유니버설아트센터 초연을 시작으로 코엑스 오디토리움 재공연 등 12개 지방 도시 투어까지 연일 매진으로 최단기간 10만 관객 돌파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기며 뮤지컬 계에 한 획을 그으며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쓴 ‘진짜진짜 좋아해’가 2009년 1월, 다시 한 번 새로운 신화를 이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진짜진짜 좋아해’는 1970~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영화 ‘진짜진짜 시리즈’를 모티브로 학창시절의 꿈과 낭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한 드라마에 주옥 같은 우리 가요가 어우러져 ‘한국판 맘마미아’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또 2008년 공연 당시 추억이 묻어있는 친숙한 음악,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 전 공연 신나고 화려한 라이브 밴드 연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관객들에게 열띤 박수와 함성을 받으며 연일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2009년
치매는 마음이 착한 사람이 고독해서 얻는 병이다. 그래서 할머니 할아저비들의 그림에는 아이들처럼 순순함이 묻어난다. 이렇듯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미술 치료를 통해 완성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 부설 영실버아트센터는 내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센터 내 Street Gallery에서 ‘꿈과 소망이 담긴 어른마음’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가족들에게 사랑이 담긴 글을 카드를 통해 보냄으로써 사라져가는 가족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꿈과 소망이 담긴 글을 통해 한해를 보내고 맞이해 용서하고 버릴 것은 버리며 끊을 것은 끊음으로써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뜻으로 출발하자는 자아성찰의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전시회는 김영조, 노재순, 신현옥, 선희규, 이태희, 이정진, 조국현, 장순업, 조희령, 정숙자, 장인희 등 초대 작가들의 그림과 60세부터 80세 어르신들이 직접 꾸미신 크리스마스카드를 비롯해 일본, 터키, 미국 등의 카드로 구성된다. 각 나라의 카드에는 그 나라를 상징하는 전통문양과 즐거운 신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재미적 요소를 갖춘 카드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들이 만든 카드에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연시, 경기불황으로 가벼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간단한 코디법 하나로 파티에서 주인공으로 빛날 수 있는 스타일을 살펴보자. 인터파크 강진아 여성의류 카테고리 매니저는 “올 여성 파티복 트렌드로는 가장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간편하게 코디 할 수 있는 블랙 미니 원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블랙 색상뿐 아니라 화이트, 연핑크, 레드 등 밝은 의상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디자인의 원피스에 양털, 퍼(fur)등으로 신선을 끌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으며, 민무늬 원피스에는 심플한 진주 목걸이, 골드쥬얼리, 모던스타일의 빅팔찌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며 금상첨화”라고 조언했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귀엽게! 시선집중 여성 파티룩 검은색 미니원피스는 어떤 모임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하이웨스트 디자인으로 상의 부분에 펄사가 있어 포인트를 주고 캉캉원단이 치마에 덧 데어져 시선을 끄는 ‘캉캉 민소매 원피스’는 인터파크에서 베스트상품이다. 또 여기에 퍼(Fur)로 된 베스트나 팔꿈치까지 오는 블랙 장갑을 착용한다면 주목 받는 파티룩이 된다. 브라운 칼라의 숏 베스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짜릿한 쾌감을 즐기는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키, 보드, 스키복 등 장비 준비와 함께 스키장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생각으로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매서운 바람에 혹사당할 피부를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많은 않다. 스키장에서 부는 차가운 바람과 눈밭에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 건조한 공기는 겨울철 피부를 상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로지 겨울 피부관리 때문에 스키장에서의 짜릿한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스키장에서 피부를 촉촉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그에 어울리는 맞춤 파우치가 필요하다. ▲칼바람이 불어도 미소까지 촉촉한 입술 만들기 바다나 들판보다 3~4배나 많은 자외선을 반사하기 때문에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춥고 건조한 날씨는 입술피부를 거칠게 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저해한다. 이처럼 민감한 입술 피부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입술 보호제. 니베아 립케어에서 새로 출시한 립 에센스 제품이 입술 피부 보습 및 영양 공급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별히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B5 등의 멀티 비타민 포뮬라가 함유되어 있어 입술 피부의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제품이다. ▲찬바람에도 끄덕없는 섬섬옥
경기도미술관은 다음달 3일부터 29일까지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 열 번째 순회전을 평택시 평택호 예술관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소장품을 사장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관객과 만나게 함으로써 미술관과의 거리감을 해소하고 도민에게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는 ‘문화보급 프로젝트’다. 또 도내 문화 공간 들을 서로 잇는 ‘이음길’이라는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의 대주제에는 선·후배세대와 공간과 공간, 그리고 지역과 지역을 문화를 매개로 서로 연결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경기도미술관은 기존의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폐교나 도서관, 민원실 등 도민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활 속의 친근한 미술관으로 다가간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최석운 작가는 ‘복날’ 을 통해 더위를 견뎌내거나 보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야만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 인간의 모습을 희화화해 인간의 이기심과 폭력성에 대해 풍자적이고 해학적으로 표현했다. 또 캐리커처적인 요소를 살려 현대생활의 풍속을 그려냈으며 자유로운 구
비주얼씨어터컴퍼니 극단 ‘꽃’의 그림자극 ‘그림자로부터&어머니의 장례식2’ 공연이 29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예술의 새로운 접근과 시도, 대사위주 연극에서 탈피해 다양한 예술적 재료의 과감 한 활용과 통합을 바탕으로 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감각적인 메시지 전달한다. 특히 과천한마당축제, 수원화성연극제, 서울변방연극제 등 국내유명 축제의 공식초청과 함께 2005 PAMS choice로 선정돼 작품성과 예술성 실험성의 가능성과 성과를 평가 받은 ‘그림자로부터&어머니의 장례식2’은 기존 연극의 고정적 틀을 벗어나 한 발 더 나아간 대안연극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작품이다. 또 다양한 시도와 접근을 통한 연극적 상상력의 극대를 보여주어, 언어 외에 소리, 움직임, 표정 등 신체가 가지는 수많은 감각과 표현재료를 바탕으로 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올 겨울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국제청소년연합회(회장 도기권)은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2008 그리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공연한다. 12일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7일과 28일에는 고양 아람극장 등 전국 12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독창, 합창, 기악을 골고루 갖춘 크리스마스 칸타타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명곡으로 엮어진 1막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쁨을 표현한다. 2막은 이천년 전, 작은 고을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예수를 노래하고,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특히 이번 칸타타의 주제인 ‘우리를 죄에서 구하러 오신 예수’가 중점적으로 표현된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럴들로 엮어진 3막은 다이나믹한 음악과 재미있는 테마, 익살스러운 연기와 연출로 크리스마스 최고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게 해준다. 4막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헨델의 ‘메시아’중 명곡을 선보인다. ‘깨끗케 하시리’, ‘우리를 위해 한 아기 나셨다&rs
치매미술치료협회는 내년 1월 15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미술치료사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매미술치료활동은 치매어르신은 물론 일반 어르신,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치료로 미술전공과는 무관하며 어르신들에게 그림을 통해 기억력을 회상하게 하는 방법이다. 국내의 미술치료는 서양학문을 본 따서 교육하는 사례와 아동사례를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본 교육과정은 20여 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교육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르신들 대상의 임상사례 연구자료를 통해 진행된다. 전문가 양성과정을 거치면 어르신들 또는 소외계층들과의 대화방법 등 임상을 통해 알게 된 많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치매미술치료 및 건강미술요법·상담(가족)미술요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한다.(문의 : 031-236-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