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부터 5박6일간 청소년과 우수숙련기술인이 참여하는 ‘2012 기술대장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대장정은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 50명이 지난 7월 선정된 우수숙련기술인 ‘국민스타’ 3명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산업단지 8곳을 방문해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선배 기술인의 경험을 전수받도록 짜였다. 대장정 코스에는 삼성전자(수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대덕연구단지(대전) 등이 포함돼 있고 강연, 토론, 멘토링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기술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산업현장을 생생히 체험하고 선배 기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기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16일 불법 안마시술소를 차려놓고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불법 안마시술을 한 혐의(의료법위반)로 업주 유모(3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15일 오후 8시쯤 수원 인계동 A마사지 샵에서 태국인 여성 2명을 고용해 불특정 다수의 남성을 상대로 시간당 2만8천원의 요금을 받고 불법 안마시술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안마사 자격증없이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영동시장 상인협회 사무실에서 김성용 서장, 각 과장 등 경찰관계자와 영동시장 상인협회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상인들과 협력지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는 관내 치안소식 안내와 협력방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장 주변 교통 소통 및 통제 관련 대책방안과 국민우선의 공감치안을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서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돼야 관내 치안 안정도 따라온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도내 지자체들이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행정소송에 잇따라 폐소하고 있으나 대형마트 영업을 재 규제하기 위한 조례개정을 기피하고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은 최근 서울 강서구, 대구지역, 전남 일부지역 등은 발빠른 움직임으로 대형마트 강제휴무 조례를 재개정해 의무휴업에 돌입한 것는 상반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현재 수원, 성남, 군포 등 도내 16개 시중 대형마트 등의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 재개에 필요한 유통산업법시행령 조례 개정해 의무휴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또한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최근 대형마트와의 소송에서 법원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조례 개정에 대한 행정절차를 문제삼은 만큼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조례 개정 및 행정절차를 거치는 기간은 최소 2개월 이상 소용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내 대형마트들은 올해 말까지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을 제재할수 없다. A전통시장 상인 윤모(41)씨는 “대형마트 등의 영업규제가 시행될때는 주말이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조금씩 증가해 활기를 되찾나 싶었는데 최근 대
검찰과 경경찰이 국내에서 운영되는 불법음란 사이트 및 웹하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처벌 나서고 있으나 해외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내 불법 음란 사이트들은 단속 등 처벌할 권한이 없어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회원가입은 물론 성인인증 절차 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채 청소년 유해 음란물 등을 버젓이 제공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性)인식을 조장하고, 성범죄의 원인이 되는 등 학교폭력 못지않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음란물 차단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 5월 1일부터 9월까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천627건의 불법음란사이트 등을 적발, 총 3천136명에 대해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형 처벌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이같은 대책에도 해외 서버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불법 음란 사이트들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여전히 사이트 홍보와 음란물 유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정부는 해외 서버로 운영되고 있는 대부분의
CSR컨설턴트는 컨설팅 기술과 지식을 익히기 전에 스스로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기반을 쌓는 것이 우선시 돼야한다. 코리아씨에스알컨설팅은 기업경영에 있어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성을 조언하고, 기업이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윤리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업에 휴머니즘을 입히는데 조력자 역할을 한다.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윤리에 있어 필요한 교육과 노하우 등을 전달하고 있는 코리아씨에스알컨설팅 유명훈 대표를 만나 CSR컨설턴트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CSR컨설턴트 - CSR컨설턴트는 어떤 일을 하나. ▲CSR컨설턴트는 보통 제안요청서를 받아서 입찰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한다. CSR이라는 사업영역 특성상 인맥이나 학연, 지연 등을 통한 영업활동을 지양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SR컨설팅은 기업체의 CSR 추진 정도를 진단하고 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CSR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국제적 기준인 ‘ISO 26000’에 대응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ISO 26000’이 기업체에서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 및 진단 등의 업무도
건설사들이 분양 홍보 수단중에 하나로 진행하는 광고 현수막들이 도심 곳곳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미관 등을 해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불법 광고 현수막은 해당 지자체의 꾸준한 단속에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대로변 곳곳에 막무가내로 설치되고 있어 강력한 처벌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14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현재 각 지자체들은 아름다운 경관과 미풍양속을 보존하고 공중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고물 게시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이 설치한 게시대 외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 현수막들은 옥외광고물 관리법에 따라 1·2차 계도 후 최대 5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징수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같은 단속과 행정조치에도 적은 비용으로 큰 홍보효과를 거둘수 있는 불법 현수막 광고가 최근 건설사들이 선호하는 홍보 수단 중에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 화성, 용인 등의 광고물 게시대 현황 확인결과, 7일간 이용료로 수원 1만원, 화성 1만1천원, 용인 1만2천원 등을 받고 있었고, 현재 수원 105개, 화성 106개, 용인 15
‘마약류 의약품’ 프로포폴이 중증환자가 많은 상급·종합병원급보다 병·의원급에서 더 많이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프로포폴 유통현황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총 1천381만개의 프로포폴이 의료기관에 공급됐다. 분석결과 프로포폴 구입은 의원이 46%로 가장 많고 이어 종합병원 21%, 병원 17%, 상급종합병원 13%, 보건소 3% 등의 순으로 전체 유통량의 63%가 병·의원에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로포폴 취급 병·의원 수는 2010년 6천33곳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2011년 5천885곳으로 2.4% 줄었으나, 구입량은 2011년 369만9천개로 2010년보다 오히려 4.4% 늘었다. 지난해 프로포폴을 구입한 병·의원 5천885곳 가운데 호흡곤란 등 사용 부작용에 대비,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한곳은 10.7%인 631곳에 불과했다.
수원소방서는 지난 12일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119동요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수원동신초등학교 합창단이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119동요대회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있는 어린이동요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별 예선대회를 통해 1위를 차지한 시도 대표가 참가한다. 수원동신초등학교는 수원소방서와 임연철 학교장의 아낌없는 지원 아래 최춘지 지도교사의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소방동요를 합창해 심사위원들과 참관인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수원동신초등학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수여됐으며,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합창단을 지도한 공로로 지도상을 받은 최춘지 교사에게도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병일 서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119동요대회에서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동신초교 합창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ld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제2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석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장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사회정착을 위한 격려 및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노래 및 장기자랑으로 이뤄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평양백두-한라예술단(탈북예술단)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최현철 중부서 보안계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를 잘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서는 정기적으로 이같은 행사를 개최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월드컵경기장 축구경기무료 관람 및 축구박물관 견학 행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