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오는 6일 개장해 8월18일까지 운영된다. 이 수영장은 3천여명의 동시 수용인원이 가능한 시 대표 워터파크로써 이용객의 연령대에 맞춘 4개의 다양한 풀장과 스릴있는 대형 슬라이드 2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선텐장과 대형 샤워시설 및 개인 사물함, 의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면서도 이용요금이 저렴해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는 31일과 8월7일은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열대야에 지친 안양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슬라이드 이용요금은 별도로 1회 25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ansi.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하 안양진흥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중국 상해에서 열린 ‘GSMA 모바일아시아 엑스포 2013’에 참여해 1천만달러(113억3천700만원)의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진흥원과 KAIT는 이 엑스포에 한국관을 구성,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중 안양시에 소재한 기업은 7개 업체다. 중국 상해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 협회)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지역 최대의 이동통신 관련 전시회로 참가기업 중 모바일 오디오 솔루션 전문기업인 더바인코퍼레이션은 중국 화웨이(Hwawei), 미국 버라이즌(Verizon), SONY DADC 등과 미화 300만달러(34억원) 상당의 라이센싱 수출 계약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통합운영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타스는 호텔 네트워크 전문설비 업체인 AeroIP 등의 기업과 미화 100만달러(11억3천370만원) 상당의 계약 체결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예신정보기술은 80개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GIS 활용 솔루션 개발을 통한 200만달러(22억6천740만원)의 수출 계약이 예상된다 이밖에 에이빅이미징, 퍼블스튜디오 등도 해외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모
군포시가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전기흡혈귀’ 퇴치에 앞장선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380가정의 신청을 받아 ‘가정 에너지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가정에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받은 그린리더 2명을 파견해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전기를 사용하는 대기전력의 실태를 점검, 전기요금을 줄이는 삶의 지혜를 알려준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 희망 가정은 사업을 주관하는 푸른희망군포21실천협의회(☎031-390-0505~6)로 신청하면 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에너지 절약제품(1구 멀티 탭)도 제공된다.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군포시민 한분 한분이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면 전력위기 극복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며 “전기도 아끼고,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는 일거양득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성과를 분석해 서비스 제공 대상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일 군포경찰서 4층 강당에서 군포·과천·의왕지역 도민들과 경찰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포권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 나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권(군포·과천·의왕) 도민과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도민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받고 이만희 청장 등 경찰관들이 답변하는 ‘1문 1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통마당에 참석한 통장 김 모(50·군포시)씨는 “군포시는 면적이 작지만 인구는 다른 도시와 비교해 적지 않은 데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인데 지구대가 2개 뿐이고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 1인당 치안담당 인구는 타 지역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안다”며 안정적인 치안을 위해 지구대 인원 확충을 요청했다. 또 전업 주부인 한 여성은 “여름철이 되면 두 가지가 걱정되는데 우선 아이들이 늦게까지 밖에서 노는데 딸아이의 안전에 대한 걱정이고 하나는 시장을 보면서 유통기한과 원산지 등을 속인 불량식품이 밥상 안전을 해치는 것 같아 걱정”이라며 국민의 먹거리
“청소년들이 많이 찾아오고 또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수련거리를 가득 채워 활기찬 청소년수련관을 만들겠습니다.” 1일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의 제3대 관장으로 이호석(50·사진)관장이 취임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평생교육학 석사과정을 졸업한 이 관장은 재단의 전 부서장을 시작으로 안양시민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안양시사이버축제 T/F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소년행사 및 프로그램 기획의 전문가로서 주위의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관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하위 직급 간의 거리를 좁혀 권위적인 업무 분위기를 타파하고 조직원들의 융화와 존중,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공유된 목표를 세우고 분위기를 일신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군포시가 1일 개최한 ‘제18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촉진, 여성 복지, 권익증진 및 건강한 가정 만들기 등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을 표창했다. 이날 시는 모범 다문화가정을 이룬 결혼이민자 이시가미 도모미 씨, 군포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박인숙 씨,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사 원애옥 씨, 여성기업인 김현정 씨, 군포2동 복지업무 담당 이미숙 주무관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유공자 표창은 남녀가 동등하게 대우받고 서로의 능력을 존중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한 분들의 공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확립 등 관련 정책 개발·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가 1일 안양시청에서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9개 기업체 대표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기업인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임을 확인하는 인증판을 전달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 공영주차장 요금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9개 기업체 대표들에게 직접 인증서를 전달한 뒤 환담을 나눴다. 이번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카메라모듈테스터를 주력상품으로 3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즈미디어 ▲CRT소켓을 주력상품으로 자동온도조절기 분야 국내 1위, 이어폰 부품 세계 1위를 달성한 ㈜인창전자 ▲초고용량커패시터를 주력상품으로 매출액 321억원을 달성한 코칩㈜ ▲전자파차폐용 가스킷 세계점유율 세계 2위, 휴대폰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인 ㈜파낙스이엠 ▲셋톱박스를 주력으로 한 해 매출 80억원을 달성한 ㈜다우텔레콤 ▲스마트폰 케이스를 주력상품으로 한 강소기업 ㈜케이디랩 ▲2차전지 및 충전기를 주력상품으로 89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에스피엠탈로스 ▲히터코드를 생상하는 향토기업인 ㈜풍전 ▲슬러지배출장치를 주력으로 수처리 관급공사 분야 90%의 매출을 올리
안양시가 ‘제18회 여성주간’인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여성주간을 맞아 오는 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1천여명의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성주간 기념식과 함께 극단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의 ‘유쾌한 출발’이라는 퍼포먼스를 공연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양시 여성발전 유공자들을 위한 여성발전상과 평등부부상을 시상하고 시립합창단 공연과 박해미의 갈라 뮤지컬쇼 ‘메모리즈’, 인기가수 조항조의 행복 콘서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기념식에 앞서 2일 롯데시네마 평촌점에서 브라자, 라이프모델, 우모자, 레드마리아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인권영화제가 열리며 3일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가정폭력 사건을 재구성한 가상 재판인 ‘형사모의재판’이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6일부터 8일까지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합심해 지진·화재에 따른 실제 대피훈련과 위기대응 훈련을 관내 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진·화재 발생 시 교사 내·외부 환경에 따라 동반될 수 있는 재난상황(공사현장 붕괴, 교사 뒤편 산사태, 각급교실 가스누출, 장애우 안전대피)을 선정해 일부 학교에 부여함으로써 재난 유형별 대응태세 확립에 계기를 마련해 다양한 재난상황과 연계한 교육현장의 재난의식을 제고시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더불어 지진·화재대피훈련 및 민방공대피훈련 모범사례 PPT자료를 제작하는 등 시범학교 역할을 수행한 둔전초등학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재용 교육장은 “우수기관 표창에 만족하지 않고 예고없이 발생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소중한 생명과 학교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태세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rdqu
안양시 보건소는 1일 안양역에서 공무원, 경찰,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중이용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한 전면금연 계도기간이 지난달 종료되고 ‘안양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한 2단계 금연구역이 지정 고시됨에 따라 이뤄졌다. 또한 금연 홍보캠페인과는 별도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시행에 따른 합동지도 단속이 오는 19일까지 이뤄질 예정으로 흡연자와 영업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합동지도 단속은 금연공원과 버스정류장, 지하상가, 150㎡(45평) 이상 식당, PC방 등 간접흡연 노출가능성이 많은 업소들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과 금연 교육 등으로 조치되며 금연구역 미 부착 시설업소 및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