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하 시공)이 최근 여성가족부로 부터 받은 인센티브를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해 수상 이상의 값진 의미를 더하고 있다. 19일 시공에 따르면 지난 11일 여성가족부가 국가, 지자체, 공직유관단체, 교육청, 학교 등 전국 1만4천개 기관을 대상으로 ‘2006년도 성희롱 예방 추진실적 평가’를 실시, 시공이 대상<본지 13일자 2면 보도>을 차지해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유태광 시공 이사장은 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 위해 최근 이기하 시장을 방문, 이를 전달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성희롱 고충상담 전자처리시스템 구축 및 성희롱예방 기본계획안을 단체협의회 안건으로 채택하는 등 모범적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다. 시공은 성희롱 고충상담실 설치,성 인지력 교육 등 전문교육 실시, 분기별 여직원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성희롱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실적을 평가받았고 전국 기관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대상 수상과 함께 지난달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공기업 평가에서도 지난해 보다 2단계 높은 ‘다’등급 평가를 받는 등 건전하고 투명한 공단운영을 위해 힘써 왔다. 유태광 이
<속보>관할지역 교육청 명칭을 놓고 오산시와 화성시 학부모들간 엇갈린 주장<본지 9월10일자 8면 보도>이 ‘화성·오산교육청’ 통합명칭 선정으로 가닥이 잡혀 일단락 됐다. 16일 화성교육청과 오산·화성지역 학부모 등에 따르면 화성교육청은 지난 14일 통합교육청 명칭 선정위원회를 열고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화성교육청 명칭을 화성·오산교육청으로 정했다. 김선오 화성교육장을 위원장으로 각각 오산·화성시 문화원장, 오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 등 9명과 교육청 관계자 3명을 포함 모두 21명으로 구성된 통합교육청 명칭 선정위원회는 이날 화성교육청 명칭 변경 안건에 대한 투표를 벌였다. 화성·오산교육청(1안), 오산·화성교육청(2안) 등 2개 안건을 놓고 실시한 투표에서 13대 7로 화성·오산교육청이 통합교육청 명칭으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화성교육청은 관할지역(오산시·화성시) 교육청 명칭을 둘러싸고 각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명칭변경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4월 통합교육청 명칭변경 계획(안)을 수립, 관계자 회의 설문조사 등을 거쳐 통합교육청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화성교육청은 지난 1978년 수원시에서 화성군 오산읍 원리 862로 옮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동심에 흠뻑 빠져드는 스케이트장으로 오세요.’ 오산시청 오픈 광장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마다 마술을 부린다. 봄과 가을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잔잔하게 울려 퍼지고 여름엔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겨울방학이 끝나는 내년 2월 20일까지 운영에 들어가는 스케이트장은 오산시청 광장에 설치돼 본격 개장됐다. 지난 13일 개장한 시청광장 스케이트장은 30m×40m의 일반용과 5m×20m 규격의 어린이 전용링크에 휴게실, 의무실, 매점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서울랜드 마칭밴드의 화려한 오프닝 팡파르와 함께 열린 개장 축하공연은 임희진 등 유명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리라초등학교 피겨씽크로나이즈드팀이 출연해 시범공연을 펼쳤다. 스케이트장 이용시간과 요금은 1시간 30분에 1천원이며 스케이트 및 헬멧은 무료로 제공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은 1시간 연장 운영하며 초보자를 위해 이달 3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1개반 20명씩 3개반 운영)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스케이트 교실(강습료 주당 1만원)도 운영된다. 이기하 시장은 “지
오산시의 명품신도시 전초기지로 막을 올린 세교지구가 연말쯤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모집공고를 신호탄으로 단계적 공급을 개시한다. 대한주택공사 오산신도시사업본부(본부장 백선희)는 오는 21일 세교지구 신도시 홍보관 개관에 이어 27일 공공임대주택 849가구를 공급한다. 공급물량은 100㎡형(30평형) 98가구와 112㎡형(33평형) 751가구 등으로 중급 규모다. 이 공공임대주택은 무주택 세대주에 임대하는 주택으로 공급후 10년간 살 수 있으며 임대기간(10년)이 경과해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 우선 감정가로 일반 분양·전환된다. 세교지구는 수도권 및 경기남부지역 교통요충지에 남은 최후의 보루로 요즘 명품신도시 휴먼시아 건설을 목표로 엄동설한을 뜨겁게 달구며 공사가 한창이다. 각각 1지구 324만㎡, 2지구 280만㎡에 걸쳐 총 604만㎡ 규모로 건설되는 세교지구는 오산시 최대 택지개발사업으로 교통, 교육, 첨단 U-City를 지향한 자연친화형 명품신도시로 탄생하게 된다. 1.교통 및 교육환경 세마역, 오산대역 등 이미 개통·운행중인 2개 전철역사가 세교지구를 통과하면서 수도권 여느 신도시에 비해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갖췄고 오는 2009년
한국갱생보호공단은 최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를 비롯, 한창규 공단 이사장,학계인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여성사회성향상 프로그램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법무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한국갱생보호공단이 추진 중인 ‘여성사회성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 및 평가영상물상영과 함께 동국대 박병식 교수의 총평이 있었다. 이와 함께 오산 삼미생활관 등 여성출소자 보호시설에 수용 중인 여성출소자들이 만든 작품 300여종에 대한 전시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창규 이사장은 “올 한해도 여성출소자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유관기관 관계자 및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강화도에서 군용 무기를 탈취해 달아난 용의자가 12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군·경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오후 2시55분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종로3가 단성사 앞에서 조모(35) 씨를 검거, 범행동기 등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다. 강화도 무기탈취 사건을 수사 중인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12일 오후 용의자 조씨의 신병을 서울 용산경찰서로부터 넘겨 받아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6시25분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도착한 용의자 조씨는 범행동기, 공범 유무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예 대답하지 않은 채 수사관들과 함께 조사실로 향했다. 수사본부는 조씨 도착 직후 모발을 채취, 이미 확보한 용의자의 DNA와 대조작업을 벌이고, 경찰은 조씨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 및 경위, 공범 유무, 도주 경로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1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우체통에서 나온 무기은닉 장소를 알린 편지 1통을 확보, 대대적인 수색 끝에 이날 오전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 부근 박상교 교량 및에서 K-2소총 1정과 실탄15발이 장착된 탄창 1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어 소총이 발견된 소
강화 군부대 총기 탈취사건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1일 주택가에서 총기가 발견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되면서 군·경이 급히 출동했으나 확인 결과 모형총으로 밝혀졌다. 이날 오후 3시50분쯤 평택경찰서 상황실로 한 주민으로부터 ‘평택 접경지역인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 주택가 공터에 총기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평택서는 관할 화성서로 신고 접수를 이첩했고 군·경이 현장에 출동, 확인한 결과 장난감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AK소총 BB탄으로 밝혀지면서 한때 초긴장 사태가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성희롱 예방 우수기관 대상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11일 국가와 지자체, 공직유관단체, 교육청 및 학교 등 약 1만4천개 기관을 대상으로 2006년도 성희롱 방지조치 추진실적을 점검, 그 실적이 탁월하고, 성희롱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여성가족부는 그간 성희롱 고충상담 전자처리시스템 구축 및 성희롱기본계획안을 단체협의회 안건으로 채택 등 모범적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다. 이번 성희롱 예방 우수기관 대상에는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강원도, 우수상에는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 경산시, 강릉대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세교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이 명품신도시를 추구하는 시책에 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끄는 초석으로 다져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노력하겠습니다.” 오산시 신도시지원과 초대 과장으로 발탁된 조수형(48) 과장의 소감이다. 지난 1980년5월 화성군 매송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조 과장은 1989년 1월 오산시 승격과 함께 전입한 뒤 도시계획, 건설행정, 상·하수, 도로건설담당 등을 거쳤다. 늦깎이로 오산대학 행정과를 졸업한 그는 승진전까지 도시계획 등 기반시설 업무 분야를 오가며 도시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직분을 다했다. “직원들의 단합을 통해 명품신도시와 U-CITY건설에 힘쏟겠다”고 강조한 조 과장은 꼼꼼하고 합리적인 성격이 조화를 이뤄 업무추진력이 매끄럽고 조직내에서 원만한 대인관계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권삼중 여사와 1남1녀. 취미는 테니스,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