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감염병 예방과 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민간사회복지시설 방역 소독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설 1곳당 3차례 진행하며 방역 완료 이후에 소독증명서를 발급해 안심 시설로 인증해준다.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어린아이들이나 장애인, 노인 등이 생활하는 시설에서 많이 이용한다는 게 사서원 설명이다. 사서원에 따르면 방역 소독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보건복지부 등의 시설평가 항목에 포함될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증장애인 4명이 생활하는 길벗그룹홈 동명희 시설장은 "방역 소독이 이젠 필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사서원 원으로 감염병을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사서원은 올해 처음으로 민간시설 지원 사업으로 방역 소독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경영 컨설팅과 소방전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유정복 2기 인천시정부의 핵심 조직인 시정혁신단이 옥상옥(屋上屋·옥상 위 옥상)이 될 수 있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정혁신단을 향한 우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인수위 출신들이 시정혁신단에 포진되면 공무원들이 눈치를 볼 수밖에 없지 않겠나. 사실상 공식적인 시 행정조직과 별도의 조직을 운영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볼 수 있다"고 답했다. 시정혁신단은 지난달 유정복 시장이 인수위 시절 출범 계획을 공개했고, 이달 14일 준비단이 발족해 업무를 시작했다. 준비단은 소통창구를 마련한다며 다음 달부터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정책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두고 시 공식 조직이 아닌, 자문기구에 불과한 준비단이 시민과 공무원들의 제안을 직접 받아 처리하는 데 대해 부적절하단 지적이 나온다. 특히 준비단에는 선거캠프부터 인수위 부단장으로 활동한 유권홍 준비단장, 유정복 1기 시정부에서 도시공사 사장을 맡았던 황효진, 지난 선거에서 유 시장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와 인수위에 합류한 이한구 전 인천시의원, 역시 캠프와 인수위에서 활동한 류미나 국민의힘 인천시당 전 대변인 등
인천항만공사(IPA)와 수협은행이 26일 공사 사옥에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호 활동을 위한 'ESG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천항 ESG 기금 조성과 탄소배출 저감, 해양 환경보호 등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공사는 10억 원 규모의 특별 재원을 마련해 '수협은행 ESG 기업예금상품'에 가입하고, 발생하는 이자 전액을 인천항 ESG 기금으로 조성해 인천 해양환경보전 사업에 활용한다. 수협은행도 공사의 예금가입으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기금에 기탁한다. 두 기관은 또 인천 해양정화, 연말연시 사회공헌,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 해양 환경보호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뿐 아니라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ESG 경영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호 활동과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가 1인 가구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올해부터 '1인 가구 자살예방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자신의 마음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1인 가구 전용 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확인하면 해당 인터넷 창으로 연결된다. 오는 27일부터는 청년·여성 등 생애주기별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A1one? All, 0ne!' 심리정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상·아로마테라피, 드립커피체험 등 심리정서프로그램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교육과 자존감향상교육을 통해 1인 가구의 마음을 살피고, 취약해진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인천의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3%에서 2020년 28.3%로 크게 늘었다. 4가구 가운데 1가구가 1인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신체ᐧ정신건강이 열악한 수준으로 우울의심률·자살생각·자살계획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시 설명이다. 시는 올해 3월 자살고위험 1인 가구를 발굴하고 효율적인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인 가구 자살예방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협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시행사 디씨알이(DCRE)가 도시개발법을 위반했다며 낸 인천시 고발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시개발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DCRE와 DCRE 대표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DCRE가 용현·학익 1블록 398필지 가운데 273필지를 아시아신탁으로 소유권을 이전해놓고 공급계획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도시개발법에 따르면 도시개발 사업 시행자는 지정권자에게 조성토지 등의 공급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경찰은 사업 구조상 DCRE를 주택사업 주체로 봐야 하기 때문에 신탁을 토지 사용 공급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혐의 결정했다. 반면 인천시는 경찰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번 주 이의신청을 낼 계획이다. 고발 사건에 대한 이의신청은 검찰에서 사건을 다시 들여다 보고, 직접 수사하거나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청할게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시민 곁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에서 오는 12월까지 ‘문화가 흐르는 캠프마켓’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30일 오후 4시 인디밴드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장르별 테마 공연인 ‘캠프마켓 콘서트’ 5회, 8월부터 12월까지 공원 조성 사례 등 전문가 강연의 ‘캠프마켓 아카데미’ 5회를 진행한다. 또 10월에는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캠프마켓을 그려보는 ‘캠프마켓 그려보기’, 10월 말쯤엔 D구역을 포함한 캠프마켓 ‘완전반환 염원 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프로그램별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프로그램 만족도와 캠프마켓 활용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출연진 안내, 참여 신청은 캠프마켓 누리집(incheon.go.kr/campmar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의 '공동체 이음텃밭' 참여자들이 올해 5월부터 모두 204㎏ 상추·고추·가지 등 농산물을 지역 무료급식소 꽃동네회관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음텃밭은 연수구 송도동 28-1번지에 1만 4750㎡ 규모로 조성돼 현재 393개의 시민텃밭과 38개의 공동체텃밭이 운영되고 있다. 나눔텃밭은 도시농업관리사와 일부 참여자들의 자원활동으로 운영된다. 꽃동네회관 정야고보 수녀는 "봉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을 또 다른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국회의원들의 '자기 잇속 챙기기'는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에서도 여전했다.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다룰 수 있는 농해수위·환노위·법사위는 인천 국회의원 13명 가운데 한 명도 없는 반면, 기재위에만 4명이 몰렸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국회의원 11명은 상임위 6곳에 배치됐다. 기획재정위원회에 신동근(서구을)·유동수(계양갑)·홍영표(부평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남동을)·정일영(연수을), 행정안전위원회에 김교흥(서구갑)·이성만(부평갑), 국토교통위원회에 맹성규(남동갑)·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국방위원회에 이재명(계양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박찬대(연수갑) 의원이 배치됐다. 윤관석 의원은 산자위원장, 김교흥·신동근 의원은 각각 간사를 맡았다. 국민의힘 2명은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이 기재위, 윤상현 의원이 정무위원회를 맡았다. 인천의 '14번째 의석'으로 불리는 배진교 정의당 의원(비례)은 국방위에 배치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찬대, 정일영, 배진교 의원이 배치됐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은 전반기와 같은 양상이다. 2년 전에도 민주당 의원들은 행안위와 환경노동위원회에 아무도 가지 않았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실무협의회를 통해 합의한 안건 14건 가운데 13건을 이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실무협은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인천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부서장급들이 치안시책을 발굴하고 정책을 합의하는 기구다. 우선 시교육청이 제안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 지자체 역할 분담안'은 올해 상반기에만 79개 기관을 점검해 보험 갱신과 안전교육 이수 등 70건을 바로잡았다. 자치경찰위와 시에서 제안한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 확대'는 올해 상반기 주·정차 관련 4곳, 승하차 드롭존 구역 18곳이 모두 지정됐다. 시가 제안한 '범죄예방도시디자인 사업 추진 기관간 협력안'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안'도 순조롭게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각 기관들의 협력, 실무 부서들의 실행 의지가 강해 93%의 높은 이행률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반병욱 시 자치경찰위 사무국장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른 기관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시책을 발굴해 더욱 안전해지는 인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가칭)검단6초·해양4중·검단2고의 개교 연기를 결정했다. 22일 시교육청은 전날 개교심의위원회를 열어 검단6초를 2025년 3월 1일에서 같은 해 9월 1일로, 해양4중을 2024년 3월 1일에서 이듬해 3월 1일로, 검단2고를 2024년 3월 1일에서 이듬해 3월 1일로 각 개교 시기를 늦췄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관련 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기간 산정기준이 정해졌고, 기존 기간보다 최소 5개월을 더 확보해야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지역 예비 학부모와 각 부서 담당자들로 기획팀을 꾸렸다. 개교심의위에 앞서 기획팀은 학생배치·통학여건 등을 개교일을 조정에 따른 문제를 협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획팀은 개교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개교 연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