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는 우리가 무심히 여기는 환경에 얼마나 끔찍한 위험 요소들이 숨어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한다. 이 뜻밖의 사고로 5명이나 되는 귀중한 생명이 스러졌다는 사실은 어이가 없다. 유사한 방음시설이 경기도에만 무려 70개가 있다니 두렵기 짝이 없는 일이다. 방음터널에 대한 화재방지 공법 도입과 안전 강화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알고도 바로 고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중죄다. 이날 오후 1시 49분께 방음터널을 지나던 한 화물 트럭에서 난 불이 방음터널 벽으로 옮겨붙으며 큰불로 번졌다. 이 불로 인해 방음터널 830m 중 600m 구간이 모두 탔다. 5명 사망 이외에도 안면부 화상 등 중상 3명, 단순 연기 흡입 등 경상 38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던 사람들이 마른하늘 날벼락을 맞은 것과 다름이 없다. 이런 횡액이 나와 가족 중 누구라도 맥없이 당할 수 있는 일이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경기도에서의 방음터널 내 화재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0년 8월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용인 구성구로 연결되는 하동IC 고가도로에 설치된 방음터널에서
2022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2023년 희망찬 시작을 알리는 새해맞이 제야의 타종행사가 2022년 12월 31일 23시 45분부터 2023년 1월 1일 0시 20분까지 수원시 행궁동 화성행궁 광장 앞 여민각에서 열렸다. 약 5천명의 시민들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새해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제야 타종에 앞서 음악공연이 열렸고 자정부터는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봉사회에서 새해를 축하하는 뜨끈한 떡국도 나눠줘 시민들의 마음까지 푸근하게 만들었다. 2023년 새해가 밝았다. 모두 만사여의(萬事如意)하고 형통(亨通)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종교계에서도 신년사를 통해 새해 덕담과 함께 염원을 발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오늘날 지구촌 중생들 서로 간의 균열과 파열음이 곳곳에서 들려온다”면서 “창과 칼을 녹여서 호미와 보습을 만드는 일을 위해 솜씨를 모아야 할 시점” “자비와 상생을 향한 걸음걸음만이 모든 인류에게 진정한 광명이 된다”고 밝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대화는 평화의 필수 조건이요, 상호 존중은 대화의 필수 조건”이라면서 “우리 모두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까지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고 번영하는 정의를 추구하면서 참다
◇2급 승진 ▲최병갑 균형발전기획실장 직무대리 ◇2급 전보 ▲연제찬 안전관리실장 ▲이계삼 도시주택실장 ▲이희준 경제투자실장 ▲ 류광열 용인부시장 ▲이진찬 성남부시장 ▲송재환 부천부시장 ▲장영근 안양부시장 ◇3급 승진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직무대리 ▲조창범 평화협력국장 직무대리 ▲정구원 노동국장 직무대리 ▲김교흥 건설본부장 직무대리 ◇3급 전보 ▲박노극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윤성진 도시재생추진단장 ▲김능식 복지국장 ▲김향숙 평생교육국장 ▲지주연 여성가족국장 ▲박승삼 교통국장 박승삼 ▲윤덕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 ▲박성남 수자원본부장 ▲엄진섭 김포부시장 ▲김진기 파주부시장 ▲강현도 오산부시장 ◇4급 전보 ▲하승진 과천부시장
◇4급 승진 ▲행정국장 박영상 ◊4급 전보 ▲ 맑은물사업소장 박정우 ◊5급 전보 ▲ 시민협치담당관 이진관 ▲ 행정과장 윤은주 ▲ 기업지원과장 김정애 ◊5급 승진 ▲ 세무2과장 김성복 ▲ 식품위생과장 이기모 ▲ 복지과장 진혜경 ▲ 환경과장 권현 ▲ 기후에너지과장 송천영 ▲ 건설도로과장 정대성 ▲ 북부보건과장 심인섭 ▲ 공원관리과장 한흔지 ▲시립도서관장 이연화 ▲ 차량등록사업소장 소영만 ▲ 월곶면장 장오규 ▲ 장기동장 심재웅 ◇ 5급 전보 ▲ 마산동장 강영화 ▲ 주택과 조은희 ◇ 6급 승진 ▲기업지원과 양혜정 ▲ 스마트도시과 최호선 ▲ 북부 보건과 이명욱 ◇6급 전보 ▲경영분석팀장 신영옥 ▲ 기획담당관 소송지원팀장 이민호 ▲ 기획담당관 조영욱 ▲ 자연재난팀장 연규환 ▲ 안전담당관 김준환 ▲ 행정과 지영배 ▲ 회계과 경리팀장 김선아 ▲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권완택 ▲ 체육과 체육시설팀장 민경수 ▲ 소상공인지원팀장 이강은 ▲ 기업지원팀장 이동훈 ▲ 산업단지조성팀장 김정일 ▲ 공장관리팀장 이관호 ▲ 세무1과 세정팀장 노정선 ▲ 개인지방소득세팀장 강우식 ▲ 세무2과 취득세관리팀장 최은정 ▲ 징수과 징수계획팀장 이준형 ▲ 문화 예술과 이미숙 ▲ 관광사업팀장 부광영 ▲ 식품
◇ 4급(지방서기관) 승진 ▲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 윤진철 ▲ 행정국장 김용식 ▲ 평생교육원장 고미경 ▲ 대야동장 유재홍 ◇ 4급(지방서기관) 전보 ▲ 안전교통국장 김광식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덕환 ▲ 맑은물사업소장 이기재 ▲ 시흥시의회 이면종 ◇ 5급 (지방사무관) 승진 ▲ 미래전략담당관 직무대리 이광수 ▲ 경제국 소상공인과장 직무대리 김주배 ▲ 환경국 대기정책과장 직무대리 용길중 ▲ 행정국 주민자치과장 직무대리 한희재 ▲ 정왕본동장 직무대리 백선주 ▲ 정왕4동장 직무대리 윤효진 ▲ 월곶동장 직무대리 조명화 ▲ 장곡동장 직무대리 도영찬 ◇ 5급(지방사무관) 전보 ▲ 시민고충담당관 김재성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장 홍성림 ▲ 기획조정실 예산법무과장 성창열 ▲ 경제국 산단재생과장 김경석 ▲ 복지국 여성보육과장 김소연 ▲ 환경국 환경정책과장 최윤정 ▲ 도시주택국 경제자유구역과장 이명기 ▲ 도시주택국 경관디자인과장 박건호 ▲ 도시주택국 스마트도시과장 이현미 ▲ 도시균형개발사업단 균형개발과장 신제승 ▲ 도시균형개발사업단 신도시사업과장 정호기 ▲ 도시균형개발사업단 철도과장 이창민 ▲ 행정국 토지정보과장 오을근 ▲ 보건소 정왕보건지소장 김도영 ▲ 농업기술센터 동물축산과장
◆4급 전보 ▲도시관리사업소장 김길원 ▲문화교육국장 용석만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복 ◆4급 승진 ▲산업경제국장 이백영 ▲다산1동장 노정훈 ▲상하수도관리센터소장 이대열 ◆5급 전보 ▲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문명우 ▲ 양정동장 이명구 ▲ 자치행정과장 이형진 ▲ 복지정책과장 이석태 ▲ 사업운영과장 김진형 ▲ 도서관정책과장 김재춘 ▲ 시의회 파견 윤선기 ▲ 철도교통과장 박진범 ▲ 다산2동장 조영범 ▲ 미래전략관 문길모 ▲ 위생과장 우선영 ▲ 법무담당관 김진배 ▲ 관리운영과장 강산옥 ▲ 금곡동장 조성연 ▲ 진접읍 산업환경과장 박미경 ▲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홍우성 ▲ 호평동 복지지원과장 강태일 ▲ 별내동 복지지원과장 임정연 ▲ 평내동장 이은경 ▲ 노인복지과장 정순영 ▲ 기업지원과장 임대훈 ▲ 주차관리과장 서동진 ▲ 농축산지원과장 노태채 ▲ 조안면장 한영삼 ▲ 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진현 ▲ 진건읍 복지지원과장 김정애 ▲ 화도읍 산업환경과장 이경선 ▲ 자원순환과장 남경화 ▲ 환경정책과장 문석기 ▲ 도시정책과장 이상민 ▲ 별내동 도시건축과장 김웅겸 ▲ 농생명정책과장 이현숙▲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문명우 ▲ 양정동장 이명구 ▲ 자치행정과장 이형진 ▲ 복지정책과장 이석태
◇보직임용 ▲간호본부장 신연희 ▲간호행정교육팀장 임영희 ▲수술간호팀장 이정희 ▲진단검사의학과 운영팀장 이광우 ▲감사팀장 문광빈 ▲원무팀장 이제혁 ▲안전총괄부장 박화섭 ▲연구행정팀장 조병주 ▲물류자산팀장 최명균 ▲인재운용팀장 김종복 ▲교육수련팀장 심현주 ▲홍보팀장 박정화 ▲발전후원팀장 여상근 ▲경영혁신팀장 김민정 ▲인권보호팀장 이성호
◇4급 승진 ▲재정경제국장 최진숙 ▲복지국장 김제균 ◇5급 승진 ▲태평4동장 김정호 ▲양지동장 권미영 ▲중앙동장 김장호 ▲금광1동장 최미향 ▲하대원동장 직무대리 안해인 ▲야탑3동장 이연희 ▲금광2동장 직무대리 윤남옥 ▲분당구 녹지공원과장 김선우 ▲야탑1동장 최영숙 ▲정자3동장 김강영 ◇4급 전보 ▲수정구청장 이규봉 ▲맑은물관리사업소장 김윤철 ▲분당구청장 김명수 ▲푸른도시사업소장 서용미
한해가 저물고 있다. 국내적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에 이은 수출부진과 무역적자, 밖으로는 글로벌 긴축, 우크라이나 전쟁과 신냉전 가속화, 기후재난 등 제동이 걸리지 않는 두려움과 불안, 총체적 위기의 연속이었다. 무엇보다 경제지표가 우려스럽다. 무역수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500억달러에 이르는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대외경제의 두 축인 수출품목(반도체)과 최대교역국(중국)이 동시에 휘청거리면서 무역적자가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5월10일 윤석열 새정부가 출범했지만 우리 정치권은 연말까지 최악의 메시지로 기대를 외면했다 국가의 정치‧경제 펀더멘탈이 추락의 굉음을 내는 사이 더욱 양극화된 음지에서 위로와 보호를 받아야 할 서민들의 고통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다. 여전히 검찰수사 등 대선 2라운드 싸움을 벌이고 있는 국회는 새해 예산안과 반도체특별법 등 주요 안건을 늑장 처리한데다 그 내용에서도 민생‧먹거리 방향을 상실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새해 경제전망은 더 걱정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세계성장률을 올해보다 0.5~0.9%p 낮춰 2.2~2.7%로 전망하면서 우리의 성장률을 1.6%로 예상했다. 올 성장
◆4급 전보 ▲만안구청장 김승건▲동안구청장 이성희▲의회사무국 파견 최광현 ◆4급 승진 ▲안전행정국장 황인섭▲평생학습원장 이정순 ◆5급 전보 ▲총무과장 이문규▲의회사무국 파견 김옥분▲위생정책과장 노형성▲동안구 세무과장 선연석▲안양8동장 전재혁▲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수정▲환경정책과장 홍승일▲기후대기과장 원연미▲의회사무국 파견 최종원▲도시계획과장 조은호▲도시정비과장 김현옥▲생태하천과장 임상훈 ◆5급 승진 ▲안양4동장 유흥열▲박달2동장 송기찬▲평촌동장 박서진▲평안동장 최정식▲석수2동장 김정민▲동안구 환경위생과장 정선미▲부흥동장 임현경▲도시재생과장 이정모▲동안구 건설과장 김정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