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 24일 관내 준공을 앞둔 고층 및 대형 건축물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활동 여건과 주요 소방시설 적정성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 전 화재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실제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소방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 건축물은 지상 42층 복합건축물을 포함한 공동주택 단지로서 소방차량 진입과 부서 가능 여부, 고가사다리차 전개 공간 확보, 연결송수관 송수 상태 등 실제 화재 대응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확인 내용은 ▲소방시설별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성능위주설계 가이드라인 준수 및 평가·보완사항 반영 여부 ▲C1(공동주택)·C2(복합건축물) 대상 고가사다리차 전개 적합성 ▲시공사와 감리원 등 현장 관계자 입회하 공사 및 감리 실태 확인 등이다. 특히 소방자동차 활동반경 내 구조물, 연석, 조경시설 등 장애요인을 확인하고 완공 전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최현호 구리소방서장은 “고층 건축물은 초기 대응 여건 확보가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며 “준공 이전부터 현장 중심 점검을 강화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인천 미추홀구는 25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60개 팀에서 183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중·고등부를 비롯해 대학부와 일반부까지 각 종목의 강자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7년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미래 명사수를 꿈꾸는 학생 선수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입증할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종목별 특성에 따라 경기 장소를 분산 운영한다. 권총과 소총 종목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산탄총 종목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격 종목의 대중화를 위한 ‘레이저 사격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사격연맹의 주관·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옥련국제사격장 1층에서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과 인천광역시사격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격 꿈나무 발굴의 장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원시의회가 세류2동 게이트볼장 환경개선 공사 완료에 맞춰 재개장 행사에 참석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시의회는 25일 세류2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재개장식에 참석해 시설 개선 성과를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을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등 전반적인 환경을 정비해 이용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과 관계자, 게이트볼 회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축사, 기념촬영, 시설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개선된 시설이 건강 증진은 물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주민 참여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오산시가 농산물 생산 등 농업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핵심 농정 정책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세부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오산시 연속 1년 이상(또는 도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 오산시 연속 1년 이상(또는 도내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어업 종사▲ 농외소득(종합소득) 3700만 원 미만이다.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거주 기간과 영농기간, 소득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농어민의 경우 월 5만 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은 월 15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지급된다. 기회소득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되며, 지급된 오색전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농어민 소득 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안성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및 들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 소방서는 안성시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생명지킴이 범시민 캠페인’과 연계해 산불·들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논·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소각, 입산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자율적인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소각이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칠장산과 고성산 등 시민 이용이 잦은 산을 포함해 관내 8개 산이 분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재난재해 통합 자원봉사단원 20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교육에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 화기 취급 주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119 신고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특히 대형 산불 사례를 통해 화재의 위험성과 피해 규모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였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든든 용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65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병원과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사는 곳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주거지원 등 서비스를 대상자 특성에 맞춰 지원한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해 상담부터 서비스 신청,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용인시 약사회와 ‘찾아가는 방문약사 약물관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지역내 5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환자가 퇴원한 후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공미경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돌봄사업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의료·돌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 두고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교실을 벗어난 배움이 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공교육의 경계를 넓히려는 시도가 안성에서 본격화됐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5일 ‘2026 경기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하며, 학생 누구나 다양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되는 정규 ‘봄 시즌’에 앞서 프리시즌 형태로 운영된다. 첫 단계에서는 ‘쿠킹 어드벤처’를 비롯한 7개 프로그램이 개설돼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유학교는 기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성맞춤 공유학교 캠퍼스를 비롯해 학교, 도서관 등 지역 거점 공간이 교육 현장으로 활용되며, 배움의 장소와 방식이 한층 유연해졌다. 교육지원청은 향후 도자기 제작, K-POP 댄스, 난타, 풍물, 검도, 목공, 치어리딩, 테니스, 합창, 국제교류 등 학생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시도는 교육 기회의 지역 간·계층 간 격차를 완화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새로운 공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는 체육의 장이 안성에서 펼쳐졌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5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제66회 안성 초·중학교 학생체육대회’를 열고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16개교에서 192명의 학생이 참가해 트랙과 필드를 오가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종목은 80m, 100m, 800m, 400m 계주 등 트랙 4개 종목과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필드 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결과 중심의 경쟁을 넘어 과정 속에서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경기 과정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스포츠맨십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교육장은 “체육활동은 단순한 신체 단련을 넘어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결과보다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되길
안성시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2026년 3월 24일 기준 안성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휴학생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시청 미래교육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5년 하반기(7월부터 12월까지) 발생 이자를 안성시가 지급한다. 지급은 개인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이 아닌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오는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확정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인순 미래교육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
양평군은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제2기 '한강사랑포험' 제3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강유역 지자체와 국회의원,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수도권 중첩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자연보전권역 등 한강유역 지자체가 겪고 있는 수도권 중첩 규제 문제를 논의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국회차원에서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송석준(이천시), 안태준(광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평군,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 가평군, 하남시, 의왕시, 용인시 등 한강유역 지자체장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발제에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권역별 규제 현황과 문제점이 제시됐다.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등 관계부처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한 일률적인 자연보전권역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이 제약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으며 환경보전과 지역발전의 조화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 필요성이 논의됐다. 양평군은 수도권 규제가 장기간 중첩 적용되면서 지역발전이 구조적으로 제약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획일적인 권역 규제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