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화성시가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인공지능(AI) 민원 안내 로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청사 1층 로비에 배치된 로봇 ‘화성이’는 내방 시민에게 음성인식 AI를 통해 해당 부서를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과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층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화성특례시 관련 홍보 및 관광 안내 등 민원인의 업무 편의를 제공한다. ‘화성이’에는 챗GPT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시스템은 음성 안내 기능 이용 시 답변 자료가 없는 경우 인공지능을 이용해 답변하는 등 시민들이 AI 기술을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다. ‘화성이’는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은 "시민에게 더 나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AI 기술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특례시 출범을 맞아 AI 기술을 각 분야에 적극 도입하여 시민을 위한 새로운 AI 행정서비스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김연옥 씨 별세, 김완규(경기도의원) 씨 모친상=15일, 선산전문장례식장 특실(경북 구미시 선산읍 선상동로 58),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선산읍 교리 선영, ☎054-482-1414.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 내 노후화된 급수관으로 인해 흐린 물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다. 시는 신청·접수를 받은 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공사비의 최대 80% 범위에서 주택·세대별로 최대 150만 원까지,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은 최대 200만 원 범위에서 옥내급수관 개량을 위해 사용한 공사비 전액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 또는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역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이 개선돼 세대 내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리며, 수준 높은 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새마을회 장학금 지원 학부모및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지원 장학금과 청소년 장학금이 전달됐다. 강상면 새마을회는 2021년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학업 장려및 인재육성 일환으로 매년 청소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학금은 새마을에서 추진하는 폐비닐 등 재활용품 판매를 통한 자원순환사업과 새마을 명절 전 판매 수익금 등으로 마련되고 있다. 윤필구.이현주 남녀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상면 지역을 위해 나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강상면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번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지원금이 되길 바란다"며 "강상면에서도 취약 청소년을 발굴 하고 희망 나눔 사업과 연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상면 새마을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설 명절 꾸러미 전달과 2025년 나눔사업 수익금 마련을 위해 25일부터 3일간 설 명절 1% 나눔 전 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15일 오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진행중인 경찰 체포조와 경찰 버스가 관저로 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부천시는 타인으로 인해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시민을 위하여 보건소에서 ‘마약류 6종 익명 검사’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약류 6종 무료 익명 검사’는 소변을 이용해 신속하게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선별검사 방법이다. 이 검사는 마약으로 인한 피해자의 불안감을 덜고 마약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다만 마약의 종류, 복용량 및 검사받기까지의 시간, 개인의 차에 따라 검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날 경우 정밀검사를 통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관내 가까운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익명으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소변검사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총 6종이다. 단, 법적조치를 원하는 범죄피해자나 질병 치료를 위해 이용한 자, 기존 마약류를 의도적으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자, 외국인 등록 및 이·미용 건강진단결과서(마약류 검사 결과서)발급을 목적으로 검사 결과가 필요한 경우는 검사 제외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부천시민은 익명 검사로 불안감을 해소하기 바란다”며 “마
15일 오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을 진행중인 경찰 체포조가 관저로 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인천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확대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도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던 행정안전부 국정평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율이 지난해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 국정평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공공기관 우선 구매율 지표는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인증·예비)사회적기업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 해당 지표의 목표치는 최근 3개년 군·구를 포함한 평균 구매율로 설정된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마을기업 253%, 사회적협동조합 166%, 사회적기업 135%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은 2022년, 2023년도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으나 2024년도에는 목표를 60% 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분야는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삭감으로 인해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처 확보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시는 민간이 주도한 ‘제1회 인천시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열어 찾아가는 공공구매, 항만공사 등 공공기관과의 이에스지(ESG) 협력을 통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시가 운영하는
군포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3가 다당 백신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접종하는 인플루엔자와 달리, 1회 접종만으로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폐렴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접종할 수 있고,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로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소나 지정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시흥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성묘객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왕공설묘지(정왕동 산2-1, 산 3)는 시흥시 유일의 공설묘지로, 매년 많은 성묘객이 명절 당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 명절에는 성묘객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명절 연휴 전후 분산 성묘 참여 협조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쾌적한 성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묘 시 공설묘지 내 흡연, 음주,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며 쓰레기 배출도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에는 교통 및 주차 혼잡이 예상되므로 명절 전후로 분산 성묘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고인을 기리기 위한 성묘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를 포함한 7개 시(시흥, 화성, 부천, 안산, 안양, 광명, 군포)가 공동 건립해 운영 중인 화성함백산추모공원 봉안당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함백산추모공원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