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가 14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0명과 함께 역사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전하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홍진영 서장과 소방행정과 직원 5명도 함께 참석하여 행사를 지원했다. 신규직원들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탐방한 후, 역사문화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행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조직과 지역사회의 연결 고리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남한산성의 역사적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해설사의 풍부한 설명이 행사의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탐방은 신규직원들과 소통하며 성남소방서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방 가족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직원들에게 지역사
오산소방서는 지난 13일 화재 초기 진압에 공을 세운 오산관내 뿌리유치원 원장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자로 선정된 윤혜순 원장은 지난해 6월 20일 12시경 양산동 소재 뿌리유치원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교사와 유치원생 70여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본인은 소화기를 이용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하여 화재 피해 저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오산소방서는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부상으로 차량용 소화기 등을 수여하였으며 기념 촬영 및 티타임을 가졌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화재 진압에 나서준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소화기를 보유하고 그 사용법을 익혀 두어 유사 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남지역 식품 관련 기업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20년째 이어온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협회는 15일 오전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고, 빵과 과자, 가공육, 쌀 등 약 1억3000만원 상당 식품을 성남시 내 39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 협회 회원사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기부받은 식품을 정성껏 분류하고, 노인·아동·장애인·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돕기 위해 복지시설로 보냈다. 시설별로 300만~4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되었다. 협회에는 ㈜팡마니, 아로마라인㈜, ㈜조이푸드, 서바나도나쓰, ㈜동원에프앤비 등 26개 회원사가 참여해 자사 생산 품목들을 기부했다. 천성욱 협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년 나눔 행사를 지속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 설립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먹거리 나눔 행사를 열어왔으며, 20년간 기부한 총액은 약 20억 원에 달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부정선거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지난해 6월 26일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표지를 촬영해 공유한 사실이 드러나 민주당협의회가 이를 고발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16명 중 1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15명에 대해서는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준배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는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인 이덕수 의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사퇴하지 않을 경우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과 의장 선거 무효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국민의힘협의회는 집단적인 부정행위에 대해 성남시민에게 사죄해야 하며, 국민의힘은 해체되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의회 문제를 넘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건"이라며 "끝까지 시민과 함께 싸우겠다" 결의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오산시는 작년 지방세 고질 체납 해소를 위해 범칙사건조사를 실시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단속을 강화했다. 2024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체납자를 대상으로 범칙사건조사를 시행하여 총 3억 3000만 원(474건)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범칙사건조사는 조세 포탈, 체납처분 면탈 등 조세 관련 위법 행위를 조사하고 형사처벌을 통해 엄정히 대응하는 절차이다. 이번 조사대상이 된 특별징수분 체납자는 법인이나 사업자가 직원으로부터 특별징수한 지방소득세를 체납하고 있는 경우로서 이는 '지방세기본법' 제107조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범죄 행위로 간주되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고발 사전예고 및 심문·수색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필요시 형사고발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을 강화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1218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8억 8천7백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3.8%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공휴일과 야간 영치를 적극 시행하여 1억 2000만 원을 징수했으며 고액체납 차량의 소재지를 집중 추적해 영치하는 등 적
화성특례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44억원으로 단지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8일부터 2월 7일까지로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 22억6천2백만원 ▲공동주택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사업 18억1천만원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8천만원 ▲공동주택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 지원 1백20만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1억9천만원 ▲공동주택 공동체 생활의 활성화 지원사업 2천만원 ▲공동주택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3천4백만원이다. 특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화재 감지기 및 모니터링 시스템 ▲스프링클러 증설 ▲질식소화포 등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시설 지원 분야 예산은 도내 최대규모이다.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유지 및 보수’ 항목을 신설해 공동주택 노후 변압기 교체 및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시설 등 안전 관련 시설 지원을 확대했다. 또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시설 등과 같은 안전 관련 시설의 경우 지원사업에서 경과연수를 적용받지 않도록했다. 승강기 안전기준 강화에 따른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
오산시는 지난 13일 서울버팀치과의원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성인용 칫솔 4,000개(1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4일 전했다. 오산동 소재의 서울버팀치과의원은 2023년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칫솔 4000개를 기탁했으며 올해도 칫솔 4000개를 기탁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오산시새마을청년연대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됐으며 칫솔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관리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엄용국 원장은 “구강건강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구강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울버팀치과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도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위한 사업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고영재, 민간위원장 박창선)는 지난 13일 ‘사랑의 가위손’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가위손’은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김해성 남성컷트헤어(대표 김해성)의 업무협약(재능기부)을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 대상으로 매월 무료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오산시 1호 이용기능장인 김해성 원장님이 직접 잘라 주실 줄은 몰랐다. 요양원, 복지관 등 다양한 곳에서 재능봉사를 오랜 기간 하고 있고 실력도 좋다는 건 오산에서 이미 유명하기에 오늘 원장님께 서비스를 받게 되니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럽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해성 남성컷트헤어’ 김해성 대표는 “경제적 문제로 마음 편히 이미용을 할 수 없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우리 어머니 머리 다듬듯 정성껏 헤어관리를 해드리고자 한다”며 “가시는 길에 감사하단 말씀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되려 내가 보상을 받는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오산시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규 특화사업‘사랑의 가위손’을 통해 매월 1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시흥시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이어진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을 통해 추진된다. 매년 설과 추석에 진행돼 관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건섭 시흥시의회 시의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기를 바란다”라며 협의체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격려했다. 설맞이 온정 나눔 꾸러미는 과일 및 가래떡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제작했다. 과림마을의 복지를 책임지는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민자근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항상 곁에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러미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여느 때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오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오색전 추가 인센티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1월 초 오색전 인센티브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단 이틀 만에 예산이 소진된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초 진행된 인센티브 발행부터 이번 추가 발행까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추가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제공될 계획으로, 기존 1월 초와 동일하게 10% 인센티브율이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50만 원, 최대 인센티브는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 다만 1월 초 이벤트에서 이미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모두 받은 시민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일부만 충전한 경우 남은 한도 내에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1월 초에 2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시민은 이번 추가 이벤트에서 최대 3만 원까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월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총 1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중 3억 7천만 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