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지행역 광장을 중심으로 지행역 사거리에서 동두천소방서 사거리 구간 일대에서 빗물받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두천시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가 후원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보훈단체가 실천하는 ‘나라사랑 정신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일대를 돌며 빗물받이를 비롯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안정근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정신을 지역사회 봉사로 이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꿔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는 ‘행복한 가족을 위한 11월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주제로 한 ‘2025 고양가구엑스포 & 홈앤리빙 더쇼'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 가구의 도시로 불리는 고양시가 후원하고 가구엑스포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클래식부터 모던, 미니멀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가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대표 가구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가구산업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품질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양가구엑스포에서는 신혼부부, 예비 입주자,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자신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입주·혼수가구, 가정용 가구를 비롯해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레저상품 등‘홈앤리빙’ 품목이 다채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가구뿐 아니라, 일상 공간을 더욱 아름답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2025 고양가구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행사가 아니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체험하고 가족의 행복을 디자인하는 장”이라며 “
우리은행이 미술인재들의 역량 발휘를 위해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8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은상 이상 주요 수상자 22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앞서 지난 9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상상 한 켠을 가득 채워요’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본선 대회가 진행됐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전체 본선 제출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심사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우리 곁엔 아름다운 지구별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그림을 그린 그림유치원 강지우 군이, 우리은행장상은 ‘잊고 있던 우리의 한 켠’을 그려낸 선화예술고등학교 1학년 정하윤 양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상금 및 선물과 함께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한 NFT 토큰도 함께 전해졌다. 정 행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은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에너지원이 된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상상을 응원하고 미술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아트콘’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 경
연천군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단양군에서 개최된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해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최하고 국가지질공원사무국과 단양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지질공원 관계자와 해설사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해설경연대회에서는 전국의 지질공원 해설사들이 각 지역의 지질공원에 대한 자유주제로 해설 역량을 겨뤘다. 연천군은 한탄강 지질공원을 대표해 해설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지질명소에서 향유하는 자연과 문화’라는 주제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학적인 배경과 화산지형에 살았던 주민들의 삶을 소개했다. 특히 연천의 임진적벽과 금굴산전투 등 지질과 역사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해설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천군은 2020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질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질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연천의 재인폭포를 방문하면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천의 지질해설사의 전문성과 열정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질관광 활성화와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유도 명문' 의정부 경민고가 순천만국가정원컵 남자고등부 단체전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경민고는 6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보성고를 4승 4무로 꺾었다. 이로써 경민고는 올 시즌 5관왕에 올랐다. 최근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유도 종목 25연패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탰던 경민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경민고는 남고부 개인전 8체급에서 5명의 챔피언을 배출했다. 차서율은 100㎏급 결승에서 정종혁(경북 휴먼테크고)을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제106회 전국체전 100㎏급 결승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차서율은 이번 금메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밖에 90㎏급 결승에서는 차동우가 같은 학교 임엘리야를 안뒤축 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81㎏급 결승에서는 최성준이 김세진(인천 송도고)을 화끈한 업어치기 한판으로 패권을 안았다. 60㎏급 결승에서는 엄정현이 같은 학교 김유성을 한판으로 눌렀고, 55㎏급 결승에서는 조승우가 이한율(청석고)을 밭다리 한판으로 이겼다. 서정복 경기도유도회장은 "이번 성과는 전국체전 25연패 주역들이
과천소방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과천소방서는 안전한 생활공간, 안전한 일터, 화재로부터 과천시민 보호 실현이라는 비전으로 11월을 안전환경조성기간, 12월부터 2월까지 집중 예방활동기간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와 건조한 대기, 전열기기 사용 급증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 특성을 고려해 ▲대형·이슈화재 예방 ▲화재안전망 강화 ▲생활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 ▲과천실정에 맞는 특수 시책 등 5대전략 13개 과제로 추진된다. 최준 과천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이 높이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와 시민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천소방서는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경복대학교 임상병리과 봉사동아리 ‘블랑(Blanc)’의 회장 정지원 학생과 강소원 학생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남양주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두 학생이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남양주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학생은 “이번 남양주시 표창은 제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눈 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 특히 함께 활동하며 늘 협력해준 블랑 동아리 부원들과,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김대진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확한 검사와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 보건 향상에 힘쓰고, 남양주시의 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소원 학생은 “블랑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분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저희의 작은 활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블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복
CJ제일제당이 CJ올리브영과 함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단백하니’로 프로틴 대중화에 앞장선다. CJ제일제당은 CJ올리브영과 협업해 ‘단백하니’를 본격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단백하니’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단백질 전문 브랜드로,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이 공동 기획했다. ‘슬로우 라이프’ 트렌드를 이끄는 정희원 박사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지난 6월 첫 제품인 ‘단백하니 프로틴바’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통곡물 파로를 넣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했으며,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한 팩당 단백질 22g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당류는 한 팩당 2g으로 낮췄다. ‘시그니처’, ‘초코’, ‘말차’ 세 가지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 직후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11월 ‘올영픽(PICK)’에 선정됐고, 푸드 카테고리 BEST 상품으로 등극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올리브영 전 점포에서 판매 중이다. CJ제일제당
의왕도시공사가 왕송호수 캠핑장 비수기 시설 가동률을 높이고 평일 캠핑 수요 확대를 위해 ‘평일 반값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요금 혜택을 시행한다. 이번 할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평일(월요일~목요일 숙박 기준) 이용 고객 전원에게 정상 요금의 50%를 적용한다. 지역 제한 없이 모든 고객이 할인 대상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왕송호수 캠핑장은 수도권 대표 캠핑 명소로 꼽히지만, 동절기와 비수기 평일에는 이용률이 낮아 효율적 운영이 요구돼 왔다. 이에 공사는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캠핑족과 가족‧친구 단위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 캠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캠핑장 예약 방법, 요금 정보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왕송호수 캠핑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겨울철 왕송호수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왕송호수 캠핑장을 찾아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왕송호수 캠핑장은 글램핑 15동, 카라반 10동, 데크 사
수원문화재단이 12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뉴욕 필하모닉의 악장과 수석 연주자 4인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이 선보이는 무대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정제된 앙상블을 국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은 2017년 뉴욕 필하모닉 창단 175주년을 기념해 결성된 실내악 앙상블이다. 세계적인 콩쿠르 입상 경력과 솔리스트로서의 활동을 겸비한 최정상급 연주자 4명이 모인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은 악장 프랭크 후앙, 제2바이올린 수석 치엔치엔 리, 비올라 수석 신시아 펠프스, 첼로 수석 카터 브레이로 이뤄졌다. 공연 프로그램은 고전주의에서 후기 낭만주의에 이르는 클래식 음악사의 흐름을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를 위한 아다지오와 푸가’, 멘델스존의 ‘현악 4중주 제3번 E장조’, 드보르자크의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아메리칸’이 연주된다. 클래식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관객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연 당일은 모차르트 서거 234주기에 해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