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문자의 여명: 베히스툰 명문과 로제타 석비로 본 쐐기문자와 이집트문자’ 학술총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서에는 로제타 석비와 베히스툰 명문을 중심으로 쐐기문자와 이집트문자의 출현 및 발달 과정, 문자 해독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해외 연구 논문 7편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학술서 1부에서는 ‘로제타 석비와 이집트문자’를 주제로 로제타 석비 속 고대 문자 해독을 위한 대장정, 이집트 성각문자가 고대 이집트어 서사를 위해 어떻게 변용됐는지, 알파벳 초기 역사에서 이집트 문자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베히스툰 명문과 쐐기문자’라는 주제로 베히스툰 명문의 해독 과정과 쐐기문자 초기 발전 과정 및 지역적 변용, 아시리아-바빌로니아 주석과 쐐기문자 연구 내용을 포함했다. 국내 독자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정독할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 원고를 모두 실었다. 학술서는 박물관 누리집(mow.or.kr)에 기재돼 무료로 볼 수 있다. 방민규 연구교육부장은 “학술총서를 통해 고대 문자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역사적 의미를 조명해 문자 연구의 저변 확대와 연구
버섯커 키우기를 개발한 조이 게임즈(Joy Games)가 방치형 신작 '갓깨비 키우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갓깨비 키우기'는 조이게임즈가 버섯커 키우기에 이어 선보이는 방치형 모바일 RPG 신작이다. 대마왕이 되기 위해 도깨비가 되어 떠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갓깨비 키우기’는 편리한 방치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전투가 가능하며, 동료 수집 및 육성, 팀 던전, 서버 간 전쟁 등 다양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화려한 3D 게임 엔진과 정교한 2D 그래픽을 절묘하게 사용하여 동양 신화 속 세계와 요괴 등을 구현한 ‘갓깨비 키우기’에서 플레이어는 신비로운 동양풍 색채로 가득한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며, 바쁜 일상생활 중에도 끝없이 강력해지는 자동전투를 통해 만인에게 숭배받는 대마왕을 목표로 한 무한 성장의 재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유저들에게는 999뽑기, 한정판 동료, 호화 보상 패키지 등 풍성한 혜택이 지급된다. 현재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서 진행중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12일 킨텍스에서 '2025 수출지원사업 활용 설명회 및 바이어 찾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북서부 수출 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지원 기관들이 올해 수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금융 서비스를 소개했다. 무역협회는 회원사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핵심 서비스로 '수출 바우처', '무역 현장 컨설팅', 'ABTC 카드', '무역 진흥 자금 융자 추천 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한,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단계별 신용 보증 및 보험 제도를, 수출입은행은 수출입 및 해외 투자 관련 금융 상품을 안내했다. 경기지역 FTA 통상 진흥 센터는 FTA 전문 상담 센터와 종합 컨설팅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특강에서는 AI 도구와 무역협회 B2B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전략이 소개됐다. 민병현 무역협회 자문위원은 “AI 도구에 적절한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면 수출 유망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유통채널별 담당 부서 정보 등 바이어 발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최근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AI 도구들을 적극 활용해 수출입 업무의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관내 학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 및 교육적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부모-자녀 소통법과 같은 주제를 비롯해 인성 함양, 진로·학습, 미래사회 대비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학부모들은 자녀 진로와 교육제도 변화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그 동안 교육지원청과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웠던 화성 서부 지역의 학부모들을 위해 6개 권역으로 나눠,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동탄 권역은 다원이음터, 태안 권역은 진안도서관, 봉담 권역은 화성시민대학, 새솔 권역은 송린이음터, 향남 권역은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하고, 오산 권역은 오산중앙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권역별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협력팀으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강운학 지역교육과장은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올 시즌 KBO 퓨처스리그가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KBO는 "14일 개막하는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경기를 TV 채널 tvN SPORTS와 OTT 플랫폼 TVING,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KBO 퓨처스리그는 지난 시즌까지 연간 20경기 미만이 중계됐다. 그러나 올해 KBO는 전체 650경기 중 약 120 경기를 tvN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한다. 또한 KBO리그 OTT 중계사인 TVING과 KBO 공식 유튜브 채널까지 중계 플랫폼을 대폭 확장,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퓨처스리그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중계진으로는 올해 새롭게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이동욱 해설위원을 비롯해 나지완, 민병헌, 최경환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정용검, 이인환, 이승재, 김원석 캐스터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14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지는 개막 3연전에는 LG와 두산의 북부리그 경기가 생중계 되며, 이승재 캐스터와 이동욱 해설위원이 진행 할 예정이다. 퓨처스리그 중계 편성 일정은 매주 KBO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가평군이 오는 17일부터 4월18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신청을 접수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경기도 내 농어업인에게 월 5만 원-15만 원(연간 60만-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864명의 농어민에게 3억 90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7400여명을 확대하고 총 55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일반농어민 ▲청년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은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 ▲환경농어민 (친환경 인증 농가 등)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이다. 농외소득 3700만 원 미만, 가평군 거주 1년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수 있다. 청년농어민, 환경농어민, 귀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연간 180만 원), 일반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간 60만 원)이 지원되며 지급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간담회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일, 첫 번째 소통 시간을 팔당생명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및 ㈜예성아름터와 가졌다. 이날 시청 재정경제국장과 담당 과장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주 1회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운영하며, 기업별·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백영 재정경제국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핵심 전략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난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확대 이전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기업의 자립과 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11일 강상면 소재 주은농장에서 강상면 경로당 22개소에 샐러드 채소 2박스씩, 총 44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세진 주은농장 대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강상면 주민들에게 신선한 샐러드 채소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강상면 주민들과 기쁨을 나눌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각 경로당에서 샐러드 채소를 기탁해주신 주은농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및 마을회관 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며 면민 모두가 살기좋은 강상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복지팀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운영하며 각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 건강측정과 복지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