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유아용품 전문기업 '엔픽스'로부터 기부받은 유아용품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17일 시는 이날 기부받은 1억 5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민복지국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 사회공헌협력부 김한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엔픽스와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아동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엔픽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안구보건소,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장안구보건소가 이목경로당에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7일 장안구보건소는 이날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기도회가 혈당측정기 정확도 확인 후 당뇨병 진단·관리를 위해 식후혈당과 당화혈색소를 검사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온(溫)마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4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고, 위원 간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화합을 다졌으며, 2부에서는 ‘소통 퀴즈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화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포천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9월 한 달 동안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앱 주문 시 4000원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hc는 SK텔레콤 멤버십 서비스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로서 9월에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bhc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수수료 부담 없는 자사 앱 주문 확대를 지원하고자 T멤버십과 협력해 상시 할인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일 카테고리 내 다른 제휴 브랜드보다 높은 할인 폭을 마련해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자사 앱 주문 증가로 가맹점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T멤버십 고객은 bhc 자사 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4000원의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 이용 방법은 T멤버십 앱에서 할인 브랜드 목록 내 bhc를 선택해 쿠폰 번호를 다운로드한 뒤, bhc 자사 앱 할인쿠폰 메뉴에 등록하면 자동 발급되는 방식이다. 쿠폰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적용되며, 자사 앱을 운영하는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 달에 2매까지 다운로드 가능하고, 쿠폰 1장당 1회만 적용된다.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옹진군과 인천 도심에서 잇따라 캠페인을 열고 주민 건강 지킴이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12일 옹진군민의 날 행사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심근경색·뇌졸중 조기증상을 알리고 응급상황 대응법을 안내했다. 헬기 이송이 불가피한 의료 취약지 특성을 감안해 조기 대처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앞서 5일에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교육을 제공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2024년 지역건강통계에서 미추홀구의 혈압·혈당 인지율과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이 인천 최저 수준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현동근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은 “캠페인이 취약 지역 주민들의 조기증상 인식과 자기혈관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군포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지급 준비에 나섰다. 17일 군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체 대상자의 98.9%가 신청해 총 404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신청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16만 8455명(67.1%)이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6만 4530명(25.7%), 선불카드 1만 5477명(6.2%) 순이었다. 지급액 중 292억 원이 사용돼 사용률은 72.3%에 달했다. 시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하고 공무원 800명을 투입했으며, 요양원·장애인 시설 등 137곳을 직접 찾아가 신청을 지원해 242명에게 쿠폰을 전달했다. 군포시는 추석 전 2차 지급을 준비 중으로,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하은호 시장은 “2차 지급에도 행정 인력과 홍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백미당이 강원도 정선 유기농 블루베리를 담은 시즌 메뉴 2종을 선보이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확대한다. 백미당은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스무디 ▲정선 블루베리를 담은 요거 디저트 컵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요거 스무디는 유기농 블루베리 스무디에 요거트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요거 디저트 컵은 요거트와 우유 아이스크림 위에 그레놀라·코코넛·정선 블루베리를 담아 풍부한 식감과 영양을 제공한다.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며 신세계광주점, 잠실야구장점은 제외된다. 이번 신메뉴는 정선 농가 블루베리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로코노미(Loconomy)’ 가치를 반영했다. 백미당은 2017년 곡성 메론을 시작으로 청도 홍시, 제주 우도 땅콩, 공주 옥광밤, 양주 초당옥수수 등 전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해 특산물 기반 신제품 개발을 제도화했다. 이번 블루베리 메뉴 역시 협약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백미당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에 먹어보고 싶은 메뉴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금융파트너로서 포용적 금융 지원 강화에 나섰다. 17일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우리 상생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우리은행 본점 프리미어룸에서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와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내일채움공제는 기업과 근로자가 공동 적립을 통해 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성 공제 제도로,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재직 안정을 돕고자 5년간 총 72억 원 규모의 공제부금을 지원한다. 공제에 가입해 정상 납부를 유지하는 기업은 최장 12개월 동안 최소 60만 원에서 최대 24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우리은행 신규 가입 시 신청할 수 있으며 ▲급여이체 이용 기업에는 최대 60만 원 ▲추가로 수출입실적 1만 달러 이상 또는 포용적 금융플랫폼 이용 기업에는 중진공과 공동으로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경기도가 안산시와 인구변화 시대에 적합한 평생교육 모델을 모색하고 나섰다. 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안산시가 지난 16일 안산 엠블던호텔에서 ‘인구 변화 시대의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과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 최라영 안산대 교수, 이재주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 황인득 단원구노인복지관 관장, 전하영 삶과알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 김연정 신안산대 교수, 신영철 안산시평생학습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평생교육의 정책적·실천적 대안에 관해 논의를 이어갔다. 오후석 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민 삶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구구조 변화에 있어, 평생교육은 변화에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수단”이라며 “포럼에서 제시된 논의가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사내 구성원들과 함께 자원순환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와 함께 그동안 진행해 온 자원순환 기부 프로그램 ‘CE100’과 연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개인컵 사용의 날, 사랑의 폐배터리 캠페인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CE100은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100가지의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메시지를 담은 SK에코플랜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용하지 않지만 폐기하기엔 아까운 의류,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부함으로써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기부 실적은 총 2만 1029건에 이른다. 지난해 총 1만 2620건이, 올해 8월까지 총 8409건의 기부가 이뤄졌다. 기부된 물품은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와 연계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 역시 전액 장애인 고용 창출 및 임금
토스뱅크가 아시아 금융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넓히는 데 앞장선다. 17일 토스뱅크는 국내 기업 최초로 Granite Asia가 주관하고 AWS, Google, NVIDIA, MUFG 등 글로벌 전략 파트너가 후원하는 ‘NextGen Tech 30’ 2025년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싱가포르거래소에서 진행됐다. 선정 기준은 ▲AI·디지털 기반 혁신성 ▲매출·성장성 ▲아시아 지역성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심사에는 구글 아태지역 전 대표 스콧 보몬트, Temasek 임원, SGX 주식부문 대표 등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받기’, ‘안심보상제’, 평생 무료환전 외화통장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혁신을 이끌어 왔다. 이번 선정은 이러한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토스뱅크가 아시아 혁신 금융을 선도하는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혁신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