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이 동시에 폭발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 도움과 케인의 멀티골, 데얀 클루세브스키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맨시티를 3-2로 꺾었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은 80분을 뛰며 도움 2개를 올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9골 5도움을 작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올린 1골 1도움을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후반 14분 케인과 EPL 통산 36번째 골을 합작해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던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
지난해 전국 주택 가격이 15%나 뛰어 1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주택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현장 부동산 경기를 체감하는 중개업소의 63%는 올해 집값 하락을 예상했지만, 건설·금융·학계 등 부동산 전문가의 64%는 반대로 상승을 점쳤다. ◇ "작년 집값 상승률, 2016∼2020년 5년간 상승률과 같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0일 발표한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15% 올라 연간 상승률이 2002년 이후 가장 높았다. 작년 한 해 상승 폭이 2016∼2020년 5년간의 오름폭과 맞먹는다는 게 연구소의 설명이다. 지역별 상승률은 인천(23.7%)이 1위였고, 경기(22.5%), 대전(17.0%), 서울(12.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노원(21.7%)·도봉(20.1%)·강북(16.9%)·양천(15.5%)·구로(15.4%)구 등에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집값은 크게 뛰었지만, 지난해 주택거래량(약 101만5천호)은 전년보다 20.6% 줄었다. 전세가격의 경우 지난해 전국에서 9.4%, 수도권에서 11.3% 올랐다. ◇ 부동산 전문가 74% "올해 수도권 집값 상승"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지난달 5∼11일 공인중개사 527명, 건설·시행·학계·금융 등 분야의 부동산 전문가 161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올해 주택매매시장 전망을 묻자 공인중개사의 63%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수도권 중개사의 54%, 비수도권 중개사의 53%가 하락 전환을 예상했고 '3% 이내' 하락 폭을 예상한 중개사(38%)가 가장 많았다. 중개사들은 하락 요인으로 대출 규제, 매매 가격 부담, 매매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의 경우 64%가 올해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수도권 집값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비율이 74%에 이르렀고, 올해 수도권 상승률로는 33%가 '3% 이내'를 지목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집값 상승 전망의 근거로 공급 물량 부족(25%), 대선 이후 정책 변화(16%), 정부 규제 강화에 따른 매물 감소(14%) 등을 들었다. ◇ KB "집값 급락보다 완만한 조정 가능성 커" 아울러 연구소는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버블(거품) 논란을 점검한 결과, 버블 붕괴에 따른 집값 급락보다는 완만한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연구소는 "외환위기 당시와 같은 충격이 없다면 급락 요인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주택이라는 자산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다는 점이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서울과 수도권만 다소 완만한 조정이 있었고, 지방의 경우 오히려 2010년부터 장기 상승세에 진입하면서 '주택은 장기적으로 우량자산'이라는 믿음이 커졌다는 주장이다. 연구소는 "지금도 장기간 주택시장 상승으로 주택에 대한 신뢰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급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올해 고가 1주택 거주자 종부세 부담 수백만원 오르는 경우도" 연구소는 주택가격이 2019년 다소 진정됐다가 2020∼2021년 다시 오르면서, 1세대 1주택 보유 가구 중 고가 주택 거주 가구의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부담도 현실이 됐다고 분석했다. 2015년 말 기준 12억5천만원이었던 강남구 E아파트 시세는 2019년말 16억1천만원, 2021년말 30억3천만원으로 급등했고 이에 따라 1주택자 기준 종부세(농어촌특별세 포함)가 2020년 295만원에서 2021년 709만원으로 400만원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이 아파트의 올해 종부세는 1천21만원으로 작년보다 300만원 넘게 더 불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서초구 D아파트의 시세도 2015년말 9억8천만원에서 2019년말 17억9천만원, 2021년말 23억3천만원으로 뛰었다. 이에 따라 종부세 역시 2020년 103만원에서 지난해 158만원으로 50만원 이상 증가했고, 올해의 경우 250만원 가량 불어난 408만원에 이를 것으로 연구소는 전망했다.
20일 대선 레이스가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검증 공방'도 격화하고 있다. 후보들의 미래 비전과 정책 역량을 검증하기보단 네거티브 공방에 치중한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성역 없는 의혹 제기 역시 대선후보 검증의 일환이라는 측면도 있다. 이런 점에서 양측이 서로에게 들이대는 '검증의 칼날'은 대선전 막판까지 더욱 날카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관련된 주술 의혹이나 장모의 부동산 의혹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의혹 제기의 선봉 역할은 청와대 대변인 출신으로, 강성 친문으로 분류되는 김의겸 의원과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김병기 의원이 맡았다. 김의겸 의원은 민주당 현안대응 TF와 함께 '1일 최소 1건'의 보도자료를 내며 윤 후보를 향한 '산탄총'을 쏘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건진법사' 전모씨가 윤 후보 캠프 운영에 깊이 관여했고, 과거 '가죽 벗긴 소' 논란을 낳았던 무속 행사를 주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행사에 윤 후보와 김건희 씨 이름이 적힌 연등이 달려 있다는 의혹을 처음 꺼내 들기도 했다. 앞서 김건희 씨의 경력 위조 의혹도 제기한 바 있다. 김건희 씨가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원으로 임용될 당시 공개 채용 정차를 거쳤다며 서류심사 평가항목과 결과표를 공개한 것이다. 국민의힘 해명대로 '추천'이 아닌 공개채용이기 때문에 김건희 씨가 위조된 경력을 제출해 채용됐다면 다른 이들의 기회를 박탈한 셈이 된다. 김 의원은 최근 윤 후보의 장모 최모씨와 지인들이 부동산 차명 투기로 약 9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파고들고 있다. 윤 후보 처가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경기 안양시만안구를 지역구로 한 강득구 의원도 힘을 쏟고 있다. 강 의원은 윤 후보 장모 최씨가 1987년 남편 소유의 토지를 매각하면서 최소 4억원의 상속세를 피하려고 김씨의 사망일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근거로 김건희 씨 부친의 사망진단서와 말소자등본 등을 공개했다. 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김건희씨의 주식계좌를 통한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내역에 대한 증거 보전을 법원에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비리 의혹과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등을 파헤치고 있다. '대장동 지역구'인 경기 성남분당갑의 김은혜 의원과 박수영 의원 등이 총대를 멨다. 국토위원인 김 의원은 지난해 국토위 국정감사 때에도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민간개발을 지지했다는 증언이 담긴 '원주민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재명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예결위 질의에선 구속기소된 남욱 변호사의 검찰 수사 진술을 근거로 김만배 씨의 성남시 개발사업 관련 재판 개입 의혹과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재선 당시 대장동 자금 유입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 수내동 자택 옆집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합숙소를 임차했다는 '2402호 의혹'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 7차례 해외 출장 때 국내에서 시장 업무추진비 카드로 약1천500만원이 사용됐다는 의혹도 꺼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의 해외출장 일정과 성남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시장 업무추진비' 내역을 비교분석, 당시 브라질·베트남·뉴질랜드·호주·미국·중국 등 출장 중 국내에서 시장 업무추진비로 식사 비용이 지출됐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지낸 박수영 의원도 경기도정 시스템을 잘아는 장점을 발휘해 '이재명 저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7일 예결위 질의에서도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과잉의전 의혹, 경기도비 사적 유용 의혹을 제기하면서 "경기도가 업무추진비에서 일부를 떼어 김혜경 씨 운전기사 월급을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박 의원은 국방부 서면 답변을 통해 이 후보 장남 동호 씨가 2014년 군 복무 중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군사 보안 규정을 위반하고 휴게실에서 민간인을 면회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대선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을 뿌리 뽑아 정치를 교체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19일 인천을 찾았다. 이날 오후 4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을 찾은 심 후보와 배진교 국회의원(비례) 등 정의당 관계자들은 시장 골목 곳곳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 점포 상인은 "썩어빠진 우리 정치를 바꿔달라"고 말했고, 심 후보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심 후보는 집중유세를 위해 남동구 인천터미널사거리로 자리를 옮겼다. 유세차량엔 심 후보보다 2030세대 청년들이 먼저 올랐다. 이들은 심 후보가 노동자들을 가장 대변할 수 있는 후보라고 입을 모았다. 자신을 배달노동자라고 소개한 김민규(35)씨는 "플랫폼 노동자들은 대기업 지시를 받고 일하지만, 자영업자로 불류돼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심상정 후보의 공약이 많은 노동자와 서민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강연진(25·여)씨는 "윤석열 후보는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에서나 한다고 말했다. 노동과 노동자의 가치를 얼마나 낮게 평가하는지 알수 있는 말"이라며 "노동을 보호하고 노동자를 위해 일할 심상정을 지지한다"고 했다. 심 후보는 '신노동법'을 통해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권을 인정해 근로기준법 등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공약했다. 남동구청장을 지낸 배진교 의원도 지원유세를 통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손실보상금 규모로 시간을 끌 동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심상정 후보는 '선보상 후정산'이라는 가장 확실한 지원안을 제안했다"고 힘을 실었다. 이후 유세차에 오른 심상정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관련된 의혹을 지적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유동규를 성남도시공사 사장 직무대리로 앉힌 이재명 후보, 부인이 자본시장을 교란시킨 주가조작에 연루된 윤석열 후보 모두 시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35년 기득권을 나눠 가진 거대 양당의 내로남불 정치를 시민들의 손으로 끝장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윤석열 후보 모두 상위 2%의 부자들을 위해 종부세를 조정하거나 없애겠다고 공약한다"며 "나는 집 없는 44%의 시민들을 위해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공급, 청년들을 위한 무보증금 공동주택을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이재명, 윤석열 누가 되던 신구 기득권이 교체될 뿐 시민의 삶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우리나라를 기후위기 선도국가, 승자독식의 야만이 없는 나라, 차별이 없는 나라, 주4일제 복지국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세를 마친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 관계자들은 인천터미널과 로데오거리 등을 다니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당근마켓에서 새롭게 선보인 당근페이 서비스가 안전 거래에 다소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당근마켓 거래 서비스 당근페이는 에스크로(제3자 중계 매매 보호 서비스)를 거치지 않고 바로 송금된다. 거래 당사자 채팅창에 '송금하기' 버튼을 누르면 당근페이를 등록해 둔 사용자는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거래 품목 가격을 바로 송금할 수 있다. 다만 거래 중간 단계나 오송금으로 인한 취소 기능이 없어 안전 거래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기존 중고거래 사이트 네이버 중고나라, 번개 장터 등은 거래 당사자가 물품을 주고받은 이후 확인을 거쳐 비용을 송금한다. 그러나 당근마켓 당근페이는 이런 과정 없이 채팅장에서 송금하기 버튼만 누르면 금액이 이체된다. 실제로 안전 결제 단계가 없어 피해를 본 사례가 서비스 시행 당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보자 A씨는 중고 거래를 희망하는 품목을 찾아 판매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판매자의 답변이 없어 대화창을 살펴보던 A씨는 송금하기 버튼을 눌렀고 해당 물품의 금액인 30만원이 송금됐다. 이후에도 판매자는 답변이 없었으며 송금 취소 기능이 없어 A씨는 당근페이 고객센터에 연락해 문의를 남겼지만, 고객센터는 "당사자 간 거래는 당사자끼리 해결하라"고 답했다. 한편 당근페이의 1회 최대 거래 한도는 50만원이지만 송금 횟수에 제한이 없어 '당근페이 악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50만원 송금에 횟수 제한이 없다 보니 무분별 송금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한 편법 증여/타인 계정을 이용한 송금 등이 가능하다. 이런 시스템 운영에 대한 지적에 당근페이 고객센터는 "그렇게 사용될 수 있겠네요"라고 답해 논란을 가중했다. 또한 당근마켓 플랫폼 운영 정책상 불법으로 분류돼 있지만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른 지역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계정을 빌려 중고 거래를 하는 경우도 있어 당근페이의 보안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결제 서비스의 허점과 고객센터 대응 방식에 대해 당근페이 측은 "플랫폼 이용자의 80%가 대면 거래를 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송금이 필요하다"며 "에스크로가 모두 안전 결제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에스크로는 송금에 수일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며 에스크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보자A씨의 경우)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했기 때문에 본인의 송금 의사가 확인된 것으로 구분했다. 그러나 A씨가 여러 번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응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판단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19일 낮 12시 3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역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약 4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진화헬기 1대와 인력 53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1시 11분 산불을 모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조사 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0·의정부시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재원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 7분47초18을 기록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스프린트점수 40점을 획득하며 바르트 스윙즈(벨기에·7분47초11·63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IHQ)은 7분47초19로 스프린트 점수 20점을 얻어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16세의 어린 나이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해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매스스타트에서는 이승훈의 도우미 역할을 했던 정재원은 4년 만에 개인종목 준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남자 빙속 장거리 간판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 정재원은 준결승 1조에서 스프린트 점수..
코로나19 확진자 사상 첫 10만 명대를 보인 전날에 이어 이틀째 10만 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 2211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7620명이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5만 4938명보다 4만 700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 641명 서울 2만 3135명 인천 781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6만 1592명(60.2%)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를 유행의 정점으로 보고, 특히 다음달 2일 경에 신규 확진자 수가 약 18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증중 환자 수는 408명으로 전날까지 닷새째 300명 대를 유지하다 이날 400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7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354명, 누적 치명률은 0.40%다. 한편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새..
팬데믹 장기화에 지친 소비자들이 도박과 사치품 구매에 지갑을 활짝 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백화점 명품 부문 실적은 큰 폭으로 뛰었고, 로또 판매액은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섰다. 세계 최대 명품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한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도박산업도 지난해 사상 최대인 530억 달러(약 63조5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장기간의 팬데믹 통제로 해외여행 등 여가활동을 하지 못하게 된 소비자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보복 소비' 차원에서 도박을 하고 사치품을 사는데 몰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코로나 이후 백화점 매출 급증…로또 판매 사상 최대 유통업계의 '맏형'격인 백화점은 불과 3∼4년 전만 해도 사양산업 취급을 받았다. 다양한 형태의 할인점이 등..
“국회의원 배지에 연연하는 것보다 얼마나 보람된 일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17대 국회의원에 이어 12년 만에 21대 국회의원으로 귀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 을)은 “5선을 해도 배지가 떨어지면 그 무게는 사라진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재선 당시를 회상하며 국회의원의 역할을 재차 강조하는 것은 물론 지방 소멸 문제, 대선과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했다. 한 의원은 “지금은 대선에 집중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방 소멸에 관한 고민이 많다”면서 “그래서 현재 국가균형발전법, 고향사랑 기부제법 같은 법안도 발의했고, 청와대 시절에도 재정분권을 통해 지방 재정이 좀 더 확충될 수 있도록 일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특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적폐청산 발언’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