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에게 무례한 질문을 해 논란을 빚은 KBS 제작진이 결국 사과했다. KBS가 운영하는 유튜브 콘텐츠 '유희열 없는 스케치북'(유없스) 측은 19일 "브레이브걸스 비하인드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앞서 '유없스'는 브레이브걸스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런데 질문 가운데에는 "곧 30살인데 본인이 아줌마라고 생각하나", "결혼은 언제 할 건가" 등의 질문이 섞여 있어 무례하고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과 비난이 빗발쳤다. 제작진은 이날 사과문에서 "이번 유튜브 비하인드 콘텐츠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 궁금한 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질문을 받아 멤버들이 랜덤으로 질문을 읽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면서 "허나 제작진의 미숙함으로 인해 불편..
FC서울의 수비수 김진야(23)가 부상으로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 소집 훈련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김진야가 부상으로 남자 올림픽대표팀 소집명단에서 제외됐다"면서 "대체 선수로 박대원(23·수원 삼성)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소집 훈련을 한다. 이를 위해 김 감독은 훈련에 참여할 26명의 선수를 확정해 지난 15일 발표했다. 김진야도 명단에 포함됐으나 지난 17일 광주FC와 K리그1 홈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쳤다"면서 "심각하지는 않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체 선수로 뽑힌 박대원은 2019년 6월 강원도 정선에서 실시된 김학범호 소집훈련..
3·1절 인천공항 테러협박에 이어 지난 6일 인터넷을 통해 공항과 청와대까지 테러하겠다는 협박을 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인천공항경찰단 수사과는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국내에 거주하는 10대 A군을 '국가주요시설 에 대한 테러협박'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경찰단 기획수사팀은 용의자가 테러협박 사이트를 추적할 수 없도록 지능적으로 해외서버를 이용하는 바람에 검거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이트는 즉시 폐쇄했으며, 끈질긴 서버 추적과 첨단 수사기법을 동원한 결과 조기 검거하게 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주한 미국대사관이 조기를 게양했다.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는 19일 SNS를 통해 조기 게양 사실을 알리며 "이 사건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우리도 함께 슬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밝혔듯이 우리는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함께 하며 증오에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인 4명 등 8명이 숨진 애틀랜타 연쇄 총격 범행의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18일(현지시각) 연방 관공서와 군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전·월세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하지만 재원 마련 및 제도 적용 등 법안 사각지대 우려 또한 뒤따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7일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중소기업인력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고했다. 지난해 11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지 마련 및 중소기업의 근로자 주거시설 마련에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인력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법안은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재직 중인 기업 소재 지역에 주거지를 마련하현하는데 의의를 둔다. 근로자 기숙사를 신축·매입한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정한 주거자금 지원 기준·절차를 따라 자금 일부를 우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 근로자 및 누리꾼은 환영과 우려를 동시에 나타낸다.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
"판정은 번복이 됐지만 잃어버린 승점은 어떻게 돌려받나요?" 프로축구 K리그1 '승격팀' 수원FC가 시즌 초반부터 '2경기 연속 퇴장 판정 번복'이라는 최악의 악재에 분노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제5차 KFA 심판평가소위원회 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17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경기에서 나왔던 수원FC 수비수 박지수의 두 차례 핸드볼 반칙 가운데 하나를 무효로 처리한 것이다. 수원FC는 인천과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중앙 수비수 박지수가 두 차례 핸드볼 반칙으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뒤 급격하게 무너지며 1-4로 완패했다. 먼저 후반 9분께 인천 네게바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슛이 박지수의 오른 팔목 부위를 맞았다. 주심은 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재산등록제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LH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공직자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 향후 공무원,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로 부동산 재산등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부동산 거래시 사전신고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부당이익이 확인되면 이익의 3~5배를 환수하고 농지투기 방지를 위한 농지법 개정과 함께 농지취득 이후 불법행위에 즉각 처분명령을 내리는 등 처벌도 강화하기로 했다. 부동산거래분석원과 같은 강력한 감독기구를 설치해 시장 모니터링과 불법 단속을 상시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직무대행은 “특별수사본부는 특검이 구성되기까..
인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발 벗고 나선다. 다양한 사업에 모두 1조9000억여 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공공영역 서비스 확대와 민간영역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장기 계획인 ‘제1차(2018~2022) 저출산 대응 중장기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1~2025)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저출산 정책의 범위가 출산장려에서 ‘전 생애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종합적 대응으로 확장됨에 따라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5대 분야, 147개 사업에 대해 전년대비 18.8% 증가한 1조987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 청년과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대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남성육아활동 지원 등의 사업 등을 중점 보완했다. 취·창업 재직청년에게는 월세를 월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지난해 380호에서 1764호로 대폭 늘어난다. 또 임신, 출산지원을 위해 올해 최초로 ‘인천형 산후조리원’을 지정, 우수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및 기능 보강비를 지원함으로써 민간산후조리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돌봄서비스 분야에서는 공공성 확대에 초점을 두고 국공립·공공형·인천형 어린이집을 660곳으로, ‘다함께 돌봄센터’를 24곳으로 늘려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대응한다. 이와 함께 인천형 공동육아시설인 ‘아이사랑꿈터’를 36곳으로 늘려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성의 돌봄권 보장을 위해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사업을 확대, 남성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남성육아 휴직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남성육아휴직 활성화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년들의 결혼기피 현상과 출생아 수 감소추세인 사회적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수용하고 청년들의 가치관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돌입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9일 사전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 A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소환조사에 출석한 A씨는 오전 9시 52분쯤 직접 차량을 끌고 경기남부경찰청에 도착했다. 그는 수사팀 관계자 안내를 받아 수사동 건물 주차장으로 이동했으며 자신이 끌고 온 차량에서 내린 후 곧바로 특별수사대 사무실이 있는 수사동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A씨는 검은색 외투에 모자를 눌러 쓴 모습이었다. 그는 주차장에서 건물로 들어가기까지 고개를 숙인 채 이동했다. 그 과정에서 취재진이 던진 ‘내부 정보를 활용했나’, ‘땅을 취득한 경위가 어떻게 되나’,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아수라도 장르: 액션, 범죄 감독: 윤여창 출연: 이설구, 장광, 이원종, 이달형 ‘세상의 모든 악이 모여있는 아수라도. 벼랑 끝에 몰린 진짜 악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윤여창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아수라도’는 법과 원칙이 통하지 않는 한 교도소에서 제각기 다른 욕망을 가진 악인들이 펼치는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으로 18일 개봉했다. 어떠한 법도 상식도 통하지 않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만 모인 죽음의 제3교도소. 이 곳에 이들조차 쩔쩔매게 만든 전국구 보스 이태식(이설구)이 입소하자 새로운 권력의 시대가 열린다. 권력 앞에서 야비해지는 보안과장 이해명(이원종)은 “역시 레벨이 달라. 자네 덕분에 우리 교도소 분위기가 싹 바뀌었네”라고 반기는 눈치다. 그러나 머지않아 새로 부임한 교도소장 조평호(장광)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독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