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김포시의원들의 정하영 시장을 채용비리, 허위사실유포, 업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27일 김포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는 지난해 10월 22일 열렸던 임시회와 12월 10일 정례회 등에서 유영숙 의원(국힘)이 시정 질의를 통해 정책자문관의 이력서에 학위연도와 졸업연도 불일치, 경력증명서와 건강보험득실확인서 내용 불일치, 경찰경력진위여부 등 허위 또는 오류 등을 언급하며 정책자문관의 채용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어었다. 이들 국힘 소속 시의원들은 검증도 제대로 되지 않고, 시장이 스스로 코드인사를 인정한 만큼 자문관의 채용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 이유에 대해 지난해 12월 열렸던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정하영 시장이 인하대병원, 쇼핑몰을 유치했다고 발표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혐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분명 정하영 시장이 시정질의 답변 과정에서 유치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스스로 시정연설이 허위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더구나 이와 더불어 김포시 집행부와 산하기관이 ‘풍무역세권 관련 사업수지 분석자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공개경쟁 관련자료’ 등 10건 이상에 달하는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 등에서 담보력 부족으로 육성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기업인들에게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특례보증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관내 기업 중 담보력이 부족해 융자신청이 어려운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해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또는 김포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선정업체와 일반기업에 최대 3억 원까지 보증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신규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받는 업체는 1회에 한 해 특례보증 수수료의 100%(최대 1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운영되고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보증심사 실시 후 김포시의 추천을 거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5개 기업에 190억 원의 특례보증과 79개 기업에 1억 2000만 원의 특례보증료를 지원해 관내 기업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바 있다. 송천영 기업지원과장은 “담보력 부족으로 육성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기업이 특례보증과 특례보증료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김포지역에서 잇따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 운양동에서 예건YTS 태권도를 운영하고 있는 손민호 관장이 운양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1100개와 수세미 100개를 기탁했다. 손민호 관장은 “태권도장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하나하나 모여 전달하게 됐다”라며 “라면과 수세미가 어느 해보다 추운 이번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JK폴리백 박재길 대표도 김포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김포시 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특히 JK폴리백은 박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설날을 맞이하게 될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위해 백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성가족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돌보는 마음의 손길이 전달되어 한층 의미 있는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명절만큼은 따뜻하고 풍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전시 #FUN△한△놀이展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이는 1월 마지막 주 수요일(26일)로 오후 9시까지 연장해 평일 전시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코자 함이다. #FUN△한△놀이展 시시각각 변하는 팬데믹 시기를 지나는 과정 속에서 만나는 유쾌한 희망을 그려낸 작품과 어우러진 가족단위 체험형 전시이다. 전시를 마주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를 얻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트센터 3개의 전시실에는 각각의 주제로 열리는 전시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임지빈 작가의 ‘곰들이’ 베어벌룬과의 만남 등이다. 또 2전시실은 라인테이프로 채워진 공간에서 유쾌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그룹 옆(YUP)’의 패러디미술관이다. 이밖에 3전시실은 홍원표 작가의 행복의 아이콘 바라바빠 캐릭터로 가득 채워진 거대한 공간에서 그림을 예쁜 색으로 칠해보고 더불어 멋지게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컬러링놀이 체험공간도 있다. 아트센터팀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기 악화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지난해 지방세 9362억 원 징수라는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세 징수액 9천억 원을 상회하는 성과라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세 징수액은 3,957억 원, 도세 징수액은 5405억 원으로, 지방세 징수 목표액 9158억 원의 102.2%에 이르는 규모다. 지난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 초과 달성에는 시세 세입의 증가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지만 신축 공동주택 물량 감소 및 정부 부동산 정책에 따른 거래량 감소 등으로 도세 세입은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김포시는 지방세 징수액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지방세 납부 홍보와 스마트 고지서 및 보이는 ARS 등 편리한 납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나서 개인지방소득세 · 종합소득세 합동 도움창구를 시청사에 운영해 징수액 증가에 큰 효과를 거뒀다. 여기에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으로 연장하고 지난해에 이어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감면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도
김포시가 관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중소기업 노동자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이는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기숙사(아파트, 빌라, 원룸, 거주용 오피스텔 등)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료 소요 비용의 60%(1실당 최대 15만 원/월), 기업당 2실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따라서 지원대상은 김포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매출액 10억 미만이고 종사자 10인 미만인 중소기업 제조업체로 산업단지 내 기업은 향후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내 노동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선정 시에는 변경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방식은 사업주가 월별 임차료(월세)를 건물주에게 선지급 이후 3개월 단위 차수별로 사후 청구하는 방식으로 김포시는 월 임차료 이체내역 등을 확인해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송천영 기업지원과장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이 재정 여건상 기숙사 시설을 갖추기 어려워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참여기업의 신청 접수기간은 24일부
"이제 상하수도 요금은 보이는 ARS로 하세요" 김포시 상하수도 사업소가 오는 2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24일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의 상하수도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고지 및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요금은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가상계좌로만 납부가 가능했던 것을 이제부터는 손쉽게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포시 상하수도요금 납부 ARS(1644-9935)로 전화하면 안내 음성과 함께 화면이 보이며 수용가 관리번호를 입력하면 수도요금 조회, 신용카드 및 휴대폰 결제, 자동이체 신청, 이사정산 및 가상계좌번호 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헌경 소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상하수도요금 납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세한 정보와 스탬프 인증 체험을 제공하는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현재 4338명이 이르는 이용자들의 체험 후기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동안 몰랐던 김포의 숨은 명소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등의 관심을 나타냈다. 더구나 올해 실시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목표 인원 일만 명 이상으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늘리고 기존 관광지 외 문수산 산림욕장 등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참여 방법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올댓 스탬프’를 검색해 어플을 설치한 후, 해당 관광지에 도착해 어플을 실행하면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방문지의 정보는 물론 가장 가까운 관광지를 순서대로 보여 주고 길안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스탬프를 획득할 때마다 참여 소감과 사진 등을 남기고 그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신청하면 소정의 컬처랜드 문화상품권을 휴대폰 문자로 받을 수 있다. (5개소-5000 원, 10개소-1만 원, 15개소-2만 원권 / 단계별 총 3회 3만 5000 원 지급 ⇒5대 편의점, 교보문고, CGV 등에
김포시가 풍무동에 조성한 김포공원묘지 6만9976㎡(2만1200여 평)에 대해 ‘풍무8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 에 포함해 최근 주민공람을 공고했다. 김포공원묘지에는 총 9만9000㎡(3만3000평) 약 4600기의 묘가 안장돼 있으며, 이번 공고에 포함된 면적은 전체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따라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김포공원묘지 이전이 조만간 가시화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시는 "풍무동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 풍무8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하여 '도시개발법' 제7조, 같은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른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에 대하여 주민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오니 의견이 있으신 분은 공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지난 1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는 풍무8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여진)이며 시행방식은 환지방식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이고 사업기간은 실시계획인가일로부터 환지처분일까지다. 공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게재일(13일) 다음날부터 14일간이고 공람 장소는 김포시청 도시계획과(031-980-2449)와 풍무동…
김포시가 지난해 세외수입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이 24.2%로 역대 최고 징수율을 경신했다. 특히 총 체납액 303억 중 73억을 징수해 목표징수액(54억)을 19억 상회하는 세외수입 체납을 징수한 것은 2015년 세무전문인력으로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해 평균 9%였던 세외수입 징수율을 6년만에 24.2%로 상향하는 성과를 도출해 냈다. 세무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세외수입징수팀은 기존 지방세 체납처분 제도를 도입해 세외수입체납 징수율을 높이는데 힘을 쏟았다. 부동산(588건/ 2억 4000만 원)․차량(1413건/ 7억 200만 원)․예금(1만 9377건/ 159억 8400만 원)․급여(948건/ 3억 8100만 원)압류를 시행했고, 고액체납자를 직접 방문해, 압류된 물건을 조사해 시효소멸 결손을 처리 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한 김포시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회생·파산채권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새로운 기법의 체납징수를 벌였다. 박정애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체납을 징수하기 위해 조기 채권확보와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세외수입 체납 징수율 제고에 노력하겠으며,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획일적인 체납징수에서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