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9대 후반기의회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305회 임시회에서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결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15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7일 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동훈, 원주영,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김지훈(국), 김지훈(민), 이수련 의원을 선임했으며, 안건 상정에 앞서 김동훈 의원과 한송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제언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리ˑ통ˑ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그리고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하고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
성남시는 다음달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조선, 한양도성'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당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총 580명의 시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분당도서관 시청각실에서 6회 열리며 회당 7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옛 한양도성 현장 탐방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40명이 참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총정리 후속 모임이 1회 열리며 40명이 참여 가능하다. 수강자들은 ▲1부에서 홍순민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가 진행하는 한양도성의 형성과 변천에 대해 3차례 강연을 듣는다. ▲2부에서는 신영문 서울시 세계유산등재팀장이 한양도성의 훼손과 복원에 대해 강연하고, 창의문에서 혜화문으로 이어지는 백악구간과 정동 순성길 탐방에 참여한다. ▲3부에서는 안찬모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가 한성-경성-서울로 이어진 도시 변화에 대해 2차례 강연을 듣고 ,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가 혜화문흥인지문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이어지는 낙산구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 한명현 신임 이사장 임명 및 한해숙 신임 이사 위촉식이 지난17일 오전10시 양평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이사및 감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112차 이사회를 갖고 새로운 이사장으로 한명현 이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한해숙 씨를 신임 이사로 만장일치 의결한 바 있다. 이날 임명패 수여식에서 한명현 이사장은 "양평군에 맞는 다양한 교육사업 발굴과 실행을 통해 교육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 하도록 힘껏 노력하겠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재 육성 사업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교육사업을 발굴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파주시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민을 발굴하고, 우수한 농정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24회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파주시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분야 ▲화훼·과학 영농분야 ▲채소·특작분야 ▲축산분야 ▲과수·수산·임업분야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림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파주시 관내에 있는 농림어업인으로, 같은 부문의 업종에 5년 이상 종사한 자여야 한다. 읍면동장,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분야별 수상 후보자를 추천하면, 담당 공무원이 공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파주시 농정등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중 수상자가 발표된다. 후보자 추천은 8월 16일까지 파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천·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한지숙 시흥시의회 의원은 시흥시 장곡어린이공원(장곡동 815) 리모델링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곡동 주거환경 개선과 아이들의 안전한 활동공간 확보 등 주민 친화형 공원을 만들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곡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한지숙 의원이 2년여간 추진을 위해 주력해온 사업으로 지난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공사비 5억 5천만원을 확보해 진행된다. 장곡어린이공원이 조성된 이후 전면 리모델링은 30여년 만에 처음이다. 장곡어린이공원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과 활용성을 고려한 설계를 바탕으로 주민 친화형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낡고 어두운 바닥포장재를 밝은 색의 인조화강석으로 교체하고, 이용성이 저하된 바닥분수를 활용형 물놀이 시설로 변경한다. 또한, 소공연장·벤치·파고라 등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수목 식재 등 녹지공간을 확보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지숙 의원은 “장곡동 구도심에 어둡고 노후된 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개선 요구가 많아 특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였다”라며, “장곡어린이공원이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지역 주민의 일상의 쉼터이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용인도시공사는 신경철 사장이 지난 16일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용인특례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도시건설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택지개발사업 원가산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 사장은 도시건설의 역사, 신도시 건설의 방향, 스마트시티 솔루션, 택지개발사업 원가산정 등을 소주제로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건설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한 3기 신도시의 차별화 전략으로 ▲서울도심까지 30분대 출퇴근 가능 도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친환경적인 도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도시 등을 소개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산업구조의 변화로 스마트 시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렌드에 따른 도시공간 변화 방향, 택지개발에 따른 조성원가 산정기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공무원들이 대한민국 도시건설 역사와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사도 도시 트렌드에 걸맞은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가평군은 17일 '가평군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및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군 관계자와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및 김종성 부의장,유관기관 단체장,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은 가평읍의 경우 지난 2021년 음악역 1939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000㎡(약300평)규모로 준공했고 청평면, 조종면, 설악면 3개 권역에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청평권역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은 사업비 88억 9600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 지상2층 연면적 1000㎡미만의 규모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지상 1층에 어린이 안전체험관, 2층에는 어린이·영유아 복합 놀이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되는데 올해 12월 착공해 2026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사전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이용자 중심의 시설이 될수 있도록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고 김종성 부의장은 3개 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시 지역별로 특화된 시설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군민
성남시가 본인 또는 조상 이름으로 된 토지를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는 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하고 싶거나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국토정보시스템(K-GEO)을 통해 조회해 주는 서비스이다. 갑작스런 사고나 평상시 재산관리를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유용하다. 시는 시민들의 토지소유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 중으로 이용 희망자는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가까운 구청 시민봉사과를 방문하여 신분증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조상 땅 찾기'와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검색하거나 국가공간정보포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및 증빙서류를 등록한 후 조회할 수 있다. 단, 조상 땅 조회는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어 특히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에 해당되는 조상 땅'은 경우 장자상속의 원칙에 따라 장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는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총 273건 67만 2필지의 토지를 지적전산망을 통해 조회해 개인 및 행정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시흥시는 2024년 관내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시흥시만의 명품 점포 27곳을 선정했다고18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곳을 명품 점포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27곳으로 확대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열심히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동기부여와 새로운 혁신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시흥 맞춤 명품 점포 지원사업’의 대상은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이며, 사업자 등록증 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총 47곳의 점포가 신청했으며 이 중 27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점포는 점포당 최대 300만 원 이내의 시설개선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선정 점포에는 시흥시장 명품 점포 인증 현판이 부여되고, 앞으로 3년간 명품 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대표적 혁신 사업인 시흥 맞춤 명품 점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상권을 지켜온 모범적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7일 감북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가무나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 준공과 관련해 교통·보행 편의 증가 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18일 시에 따르면 ‘가무나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연장 679m 폭 11m 왕복 2차로 도시계획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다. 앞서 감북동 주민들은 물류창고를 오가는 중대형 차량이 빈번하게 다니는 배다리입구 사거리 앞 서하남로47번길 일원의 도로가 평균 폭 7m로 협소한데다, 인도가 없어 차량통행과 보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통해 가무나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의 추진 과정과 함께 감북동 최대 정체 구간인 서하남IC부터 서하남로47번길의 교통안전 및 교통체증 개선 등과 관련한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특히 안촌가압장 일원 노후관 교체공사(1구간)와 가무나리마을 1차 도시가스 공급 공사 등 사회기반시설(상하수도, 도시가스)을 확충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여러분이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 겪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