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휴먼시티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 한국의 야구발전에 이바지 할 미래 야구인재 발굴과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2015 휴먼시티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수원시에 위치한 영통나라키움쉼터야구장과 광교임시수련원광교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기신문과 수원시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지난 4일 개막, 2주 동안 주말을 이용해 총 4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유소년부의 티볼과 연식 각각 8개팀 씩 16개팀과 초등부 8팀, 중등부 8팀 등 총 32개팀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1천200만 경기도민과 120만 수원시민의 염원을 담은 수원시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가 프로야구 1군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한 첫 해에 열리면서 야구인들은 물론 경기도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당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우승컵과 메달이 수여되며 3위까지 모든 수상팀에게는 배트와 글러브 등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유소년부는 6회 1시간30분을 기준으로 치러지며 초등부는 6회, 중등부는 7회로 경기를 진행
경기신문 연중기획 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두레협동조합 리폼(reform), 낡거나 오래된 물건을 새롭게 고치는 일.리사이클링(re-cycling),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원래의 소재로 다시 전환하는 것.리폼과 리사이클링은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다.인테리어나 옷가지 등을 리폼해 자신의 스타일대로 변형해서 사용하는 것은 한때 붐이 일기도 했다.또 리사이클링을 위해 우리는 재활용품을 분류해 배출하는 생활 습관을 강조하기도 한다.리폼과 리사이클링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개념이 바로 ‘업사이클링(up-cycling)’이다.업사이클링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recycling)을 말한다.고양시 주엽동에 위치한 두레협동조합의 ‘함께하는 가게’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가게를 오픈해 현재 1년이 조금 넘었지만 ‘함께하는 가게’에 공감하는 고양시민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고 있다. 작년 고양에 ‘함께하는 가게’ 1호점 개설 지역시민들 ‘아름다운 기부’ 이어져 옷장 속 청바지가 전문가 손 거치니 세상서 유일한 ‘나만의 제품’으로 탄
1953년 정전협정에 명시된 4㎞ 구간과 민통선지역 포함한 완충지역 전체 해당 60여년 세월…‘자연생태계 보고’ 재조명 멸종위기종·보호 야생동식물 등 서식 191㎞ 트레킹 코스 ‘평화누리길’ 조성 경기도, 업무표장·서비스표 등록 완료 1953년 7월27일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이 조인됐다. 전선의 고지들은 조용해졌고, 바다의 군함은 귀항했으며 전투기들은 비행장에 조용히 내려앉았다. 징병됐던 군인들도 생업으로 돌아갔다. 전쟁이 끝난 것이다. 다만, 종전이 아닌 휴전이다. 서해안의 임진강 하구에서 동해안의 강원도 고성에 이르기까지 총길이 248㎞의 군사분계선(휴전선)이 설정됐다. 이를 기점으로 남북은 각각 2㎞씩 후퇴했다. 군대 주둔이나 군사시설 설치를 금지하도록 약속한 완충지대, 비무장지대(DMZ)가 형성된 것이다. 그리고 DMZ 후방 5~20㎞ 밖에 민간인 통제선이란 또다른 선이 생겼다. 6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 한반도의 허리를 구불구불하게 갈라논 띠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슬픔과 갈등, 이산, 분단의 공간이었던 DMZ를 이제 희망과 화해, 만남, 평화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려는 노력
공약실천계획평가 A등급 7개 분야 54개 단위사업 중 21개 사업 완료… 39% 달성 지식정보타운 성공 필수조건인 지하철 건설 성사 주변 도움 커 숙원사업과 핵심사업 어떻게 우정병원 재추진 임기내 해결 친환경캠핑장·승마체험장 건립 안정된 세수 확보위해 꼭 필요 열린시정 구현 노력 다양한 계층 애로사항 청취 과천사는 이야기마당 18번 진행 건의사항 267건 중 192건 완료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활기찬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과천시 민선6기란 배에 탄 신계용 시장은 발전과 소통이란 키를 잡고 한 해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다. 다양한 계층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내부 직원들은 물론 타 지자체에도 손을 내밀고 머리를 맞대어 다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했다. 그로부터 지난 1년간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을 들어보았다. -선거 시 내건 공약사항 이행에 전력을 다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진척사항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이를 지키지 않고 어떻게 시장자리에 앉아있을 수가 있는가. 내가 내건 공약은 7개 분야, 46개 실천과제, 54개 단위사업으로 이 중 21개 사업을…
‘문화도시’ 변신 희소식 음악도시 프로젝트 ‘뮤직빌리지’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우승 이화리 연극마을 생활연극 추진 프랑스 대표축제와 MOU 체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날개 하수유입제한 완화 성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추진 하수처리용량 크게 늘려 공동·단독주택 2㎡→1천㎡ 확대 올해 ‘회복마을 만들기’ 중점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는 사업 행복 촉진제 기대 “군민을 위한 감동행정으로 생동감 넘치는 미래창조도시 행복가평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가평군이 최근 순풍에 돛단 듯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재즈페스티벌에 이은 새로운 음악도시 프로젝트인 뮤직빌리지 사업과 이화리 연극마을을 중심으로 추진해 가고 있는 생활연극 등 ‘문화도시’로의 힘찬 움직임이다. 주민들의 자치능력을 향상시켜 행복의 가치를 높이는 ‘회복마을’의 도시 시도도 눈길을 끈다. 김성기 가평군수의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재 추진되는 군정의 핵심 현안사업들을 들어봤다. -민선6기가 출범된지 1년여가 지났다. 그…
시골집에 온 듯 정겨운 느낌 물씬 기획전시 한 해 3차례 정도 열어 2011년부터 옹기장 특별전 진행 올해 ‘충정도 옹기와 옹기장’ 전시 중 원통형·직선형 등 차별화된 조형미 선사시대 이후 한국인의 삶과 수천년을 함께한 옹기는 한국의 대표적 식문화인 발효음식과 함께 다양한 계층의 생활문화 속에서 사용돼 왔다. 특히 옹기는 발효식품인 김치와 고추장, 된장 등을 만들고 저장하는 용기, 음식을 담아먹는 식기, 건축에 필요한 수직추, 먹줄통과 같은 도구, 그리고 물고기를 잡는 수렵도구 등 다양한 용도와 기능을 가진 물건들로 제작, 사용돼 왔다. 서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옹기는 야산에서 채취한 흙으로 빚어 단벌 소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경제적이며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백자, 청자와 달리 내·외부로 공기가 통해 내부의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시키기 때문에 저장용기로 적합하다. 이처럼 옹기는 한국인과 밀접하게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에 중국, 일본 옹기에 비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왔다. 이러한 한국 옹기의 근·현대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주 헤이리마을의 한향림옹기박물관을 방문했다. ◇ 옹기 매력 담은 한
초록빛 드 넓은 서삼릉 중종 계비 장경왕후 능에서 역사 시작 태반·탯줄 묻는 태실 54기 조성 각종 CF·드라마 촬영지로 인기 기승체험·마방견학 등 볼거리 풍성 사연이 담긴 서오릉 영조 조강지처 정성왕후가 홀로 있는 가장 외로운 무덤 ‘홍릉’ 희빈 장씨가 묻힌 대빈묘 등 총 5기 왕릉·2기 원·1기 묘 구성 우리나라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9번째로 등재된 조선왕릉.조선왕릉은 국내 18개 지역으로 흩어져 있으며 그 수는 총 40기에 달한다.우리의 선조들은 예로부터 무덤의 위치를 중시했기에 조선왕릉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초석과도 같다. 왕족의 무덤은 왕실의 위계에 따라 능, 원, 묘로 분류되는데 능은 추존왕, 추존왕비를 포함한 왕과 왕비의 무덤, 원은 왕세자와 왕세자비, 왕의 사친이 있는 곳이다.마지막 묘는 나머지 왕족의 묘로대군과 공주, 왕의 서자·서녀인 군과 옹주, 왕의 첩인 후궁, 귀인 등의 무덤을 일컫는다.조선왕릉 중 고양시에 위치한 서삼릉과 서오릉에도 수많은 왕족들의 이야기가 잠들어있다.조선시대 최고의 법전 ‘경국대전’을…
여름철에는 기온이 높고 비오는 날이 많아 밀폐공간에서는 유기물질도 쉽게 부패하고 산소가 빠르게 줄어든다. 이때문에 우리 몸에 질식작용을 일으키는 온갖 유해가스의 발생빈도도 높아질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 때 이른 무더위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로 질식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도 6~8월간 질식재해 발생 위험경보를 발령해 사업장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여름철 불청객인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공단 등의 다각적인 재해예방 활동에 대해 살펴본다. ■ 여름철 불청객 질식사고 질식은 우리 몸에 산소가 정상적으로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는 산소의 적정농도를 18~23.5%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밀폐된 장소에서는 산소농도가 정상이더라도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에 의해 사망하는 사례도 많다. 이에 밀폐공간 내 적정공기 농도는 △산소 17~23.5% △탄산가스 1.5% 미만 △황화수소 10ppm 미만 △가연성가스 10% 이하가 된다. ■ 최근 5년 밀폐공간 질식재해 177명 안전보건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0~&lsquo
남양주 지도가 바뀐다 양정역세권 서강대 2020년 개교 목표 진건·지금지구 ‘다산신도시’ 조성 환경친화적 중심도시 성장 기대만발 첨단산업 입주하는 ‘그린스마트밸리’ 약 500개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등 베드타운 탈피 창조경제도시 재탄생 인구 100만시대 도약 발판 책임읍면동제로 주민밀착 행정서비스 9월 3개권역 추진… 내년 하반기 5개권 진접선·별내선 복선전철 추진 박차 행복텐미닛·어린이비전센터 집에서 10분내 문화·체험·학습활동 어린이 체험·놀이·육아정보 한 곳에 남양주시가 2020년 인구 100만 거대도시, 정주시설이 잘 갖춰지고 자연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목표로 초석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이석우 시장이 민선 4기 시장으로 첫 취임할 당시에는 시의 인구가 40만여명이었다. 이석우 시장은 내리 3선을 하면서 거시적인 행정 안목으로 202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목표로 하는 시의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걸맞는 정책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 취임 후 남양주시
“일자리 창출 부분에 대한 성과는 평가받을 만하다.” 지난해 취임 후 1년여를 숨가쁘게 달려온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그간의 성과에 대해 이 말 한마디로 대변했다. 일자리 창출은 도의회와의 협력, 교육청과의 협업, 시·군과의 소통 이 모든 것이 녹아든 결과물 이란 의미다. 이는 곧 남 지사가 추진중인 연정(聯政)으로 귀결된다. 연정은 민생우선의 기치 아래 여·야가 힘을 합치고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하겠단 남 지사의 의지다. 이를 위해 도의회와 시·군에서 교육청으로 연정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연정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광역자치단체로 한 발 더 나아간다. 남 지사가 강조한 또 한가지 부분은 ‘안전’이다. 지난해 전 국민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긴 세월호 참사 직후 취임한 까닭이기도 하다. 이를 반영하듯 취임 이후 터진 판교 환풍구 참사 때는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며 전면에서 사고수습에 나섰고, 최근 초기대응 부실 논란이 된 메르스 여파에도 정부 및 병·의원 등과 협력·소통을 이끌어 내며 일선에서 나섰다. 취임 1주년을 즈음해 남 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