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공영 노상주차장 6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사업비 1억2800만원을 들여 설치한 곳은 관악 노상 2곳과 안양역, 석수역, 박달시장, 덕천 노상주차장이다. 이로써 시내 전기 충전기를 갖춘 공영주차장은 기존 16곳에서 22곳으로 늘어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유류값 폭등으로 전기차 보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우체국사거리 육교를 오는 8월까지 새롭게 정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1994년 준공된 이 육교는 정기 안전검사 결과 C등급으로 평가돼 그동안 꾸준하게 보수가 이뤄졌다. 이에 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내구성 강화 공사와 함께 교량부와 계단부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115m 길이의 안전난간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디자인을 겸비한 마감재로 리모델링하고 캐노피 부분에는 경관조명도 갖출 예정이다. 앞서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육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과 멋까지 갖춘 육교로 새롭게 재탄생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학교를 소개하는 로고송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37초 분량으로 제작된 로고송은 편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곡에 교정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편집, 구성됐다. 작사와 작곡은 실용음악과 김민주 교수가 맡고 보컬 제작에는 실용음악화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 영상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김진곤 교수가 기획과 스토리보드를 맡아 진행했다. 김민주 교수는 “대학 로고송에 걸맞에 안양대 교육이념과 비전을 담고 있지만 결코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즐겁고 경쾌한 곡을 만들려고 고심했다”고 말했다. 박노준 총장은 “로고송을 통해 안양대의 비전과 대학생활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돕는 ‘청년 인터레스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청년 세대주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도와 주거안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전입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본인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7월 4일부터 18일까지다. 선정된 청년은 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 안양시지부에서 보증금에 대한 대출추천(최대 2억원 이내) 및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단 지원금 외의 이자를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관실(031-8045-578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성결대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현실과 체험을 배우는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미래체험학습’ 교육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성결대 XR센터에서 열리는 교육은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5차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등을 활용해 안양9경을 가상으로 재구성하는 이론강좌와 체험으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14세 이상 시민으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원하는 교육 일자를 신청하면 된다. 매 회차 당 선착순 20명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031-8045-601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가 최근 스타벅스에서 주최한 ‘2022 스타벅스 별빛미술관 어린이 작품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면서 환경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환경생태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환경생태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작품을 구상해 수련관에서 생활하면서 발생한 쓰레기양을 측정하고 모은 쓰레기를 작품화해 의미를 더했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탐구를 통해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이해하는 참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1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등을 위해 일본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올해 4차례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판로개척과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총 56건, 479만 달러(약 62억원)의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이 중 164만 달러(약 21억원)의 계약이 추진됐다. 또 3건, 30만 달러(약 3억9000만원)의 계약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추후 일본의 주요 소비층인 단케이 세대와 1인 가구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세워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상담회장을 찾아 기업 관계자를 격려한 뒤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돕고 시를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21일 소회의실에서 당선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최우규 의장은 “제9대 시의원에 당선된 것을 진심을 축하한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안양시의회는 다음 달 열리는 제276회 임시회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4일부터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안겨주기 위해 안양역 광장에서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29일까지 총 6차례 열리는 이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안양역 광장과 역 대합실에서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만안구는 토닥토닥 공연을 위해 공연팀을 공개 모집해 모두 18개 팀을 선발했다. 공연은 만안구여성합창단과 색소폰과 기타 연주, 댄스와 마술팀 ‘포시즌’의 마술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거리두기로 지난 2년 동안 문화예술 기회를 접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모처럼 흥겨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단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신기술 선점을 위해 이공계 학생의 기술 전문성과 지식재단 창출 및 활용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안양대는 오는 2024년까지 3년 간 4억원 씩 총 8억원을 지원받아 지식재산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전문인력을 중점 양성할 계획이다. 권원현 정보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전공 분야와 지식재산 전문 분야의 핵심인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명희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안양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융합인력을 양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