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삼막애견공원에서 반려동물친화도시 안양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반려동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사랑보호센터’를 운영해 유기동물에 대한 임시 보호와 입양,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입양단계부터 모니터링을 확대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동물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반려동물 문화축제, 반려견 산책로 조성,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등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난 21일 안전체험관에서 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119 안전체험행사를 가졌다. 의용소방대와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는 화재대피 훈련과 진압체험, 어린이 인형극과 미니운동회 등의 순으로 열렸다. 나윤호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에서 화재 예방 분위기가 조성되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역 예비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단계별 연수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6월 14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17차시로 열린다. 강사로는 최태성 EBS 역사강사와 김경일 아주대 교수,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등이 고교학점제와 메타버스, 내년도 대입과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강의할 예정이다. 천기철 대표이사는 “이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수요가 충족되고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23일 안양시청 앞 광장에서 이재정, 강득구, 민병덕 국회의원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이날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해 상상력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시 전체를 새롭게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시 청사를 만안구로 이전해 만안은 행정도시로, 동안구는 4차 산업기반 경제도시와 문화·녹색도시로 완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39만6700㎡에 이르는 안양교도소 부지가 안양에게 기회의 땅이자 미래를 밝힐 투자의 땅”이라며 “이곳을 자연과 생태, 문화, 교육 등의 주제를 담은 테마공원과 융복합 문화시설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최 후보와 함께 시청을 만안구 옛 농힘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으로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곳이 타운으로 개발되면 5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67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하루 평균 8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현 시청 부지에 1만5000명 고용과 36만명 이상의 유동인구, 2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을 최 후보와 함께 적극 유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18일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시민 김 모(25)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진점옥 서장은 김 씨를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격려했다. 김 씨는 지난달 11일 안양시 만안구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기프트 카드 사기 피해를 막았다. 그는 이날 가게에 들른 60대 여성이 “기프트 카드라는 게 있다던데 전부 다 달라”라고 하자 여성의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해주던 중 우연히 본 문자 메시지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여성은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보낸 “휴대전화가 깨져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빌려 쓰고 있다”며 “기프트카드를 구매해 일련번호를 찍어 보내달라”라고 요구했다. 김 씨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휴대폰 충전을 유도하면서 가게를 나가려는 피해자를 붙잡아 피해를 막았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을 선정해 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피싱 지킴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석수3동에서 서울 사당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5556번)가 운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이 버스는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앞을 출발해 석수아이파크아파트와 박달삼거리, 안양여중고, 석수역,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거쳐 사당역 3번 출구까지 운행한다. 하루 37회, 20~4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이 20분으로 단축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인이 2800원, 청소년은 2000원, 어린이는 1600원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형 혁신교육프로그램인 ‘1인1체 축구야 놀자’가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는 소식이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초등생들의 재능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축구야 놀자는 그중 하나이며, 올해 신규로 진행된다.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유소년축구단 코치가 관내 29개 초등학교 4학년 127개 학급 대상, 각 학교 체육수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드리블, 패스, 스로윙 등 축구의 기본기를 시범 보이며 팀을 편성해 게임도 하다 보니 남녀 초등생 모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한 교사는 전했다. 특히 기초체력 향상과 협동심을 심어주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어 학부모들도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는 축구 수업에 따른 강사료를 비롯해 공, 삼각 콘, 골대 세트, 조끼 등에 올해 4천950만 원을 지원한다. 안양형 혁신교육프로그램은 이밖에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우리고장 환경 바로알기 ▲우리고장 역사·문화·전통시장 바로알기 ▲1인1악기 배우기 ▲창의융합인재양성프로젝트 등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2일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송재환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실무진은 재개발공사장인 호계동 덕현지구와 555-44번지 일원을 찾았다. 현장을 방문한 송 권한대행 일행은 취약 시설 안전관리 상태와 기본적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운영 및 관리실태와 차량 운행 동선, 안전요원과 신호수 배치도 확인하고, 방음과 방진막 설치 여부도 빼놓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전반과 안전관리상태를 보고받는 브리핑도 뒀다. 송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공사장 안전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서두르는 법 없이 공정대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재료의 품질관리를 철저를 기울여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밖에도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신축, 근린생활시설 건설 등 대형공사가 진행되는 관내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 비산중학교는 지난 11일 ‘비아토르 앙상블’ 연주단을 초청해 장애인식개선 공연 ‘소(笑)음악회’를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하는 ‘찾아가는 장애인권교육’ 프로그램 지원 대상교로 선정돼 진행됐다. 공연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소속된 반은 시청각실에서 직접 관람하고, 그 외의 학급은 방송 송출로 관람했다. ‘비아토르 앙상블’ 연주단의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협주와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통해 학생들의 장애인권에 대한 인식 및 역량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공연 관람 후 전교생은 감상문을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미정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다양한 학급구성원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인식하고 수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편견 없이 장애를 받아들이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산중학교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2022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 계획’을 수립해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학생에 대한 폭력 예방 및 인권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국민의힘 김필여 안양시장 후보는 11일 김은혜 경기도지사후보와 보도자료를 통해 1호 공약 을 발표했다. 김필여 후보는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과 중산층의 과도한 세금 부과로 인한 어려움을 대변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협의를 통해 원팀 1호 공약인 “과세표준 3억원(공시가 약 5억원 수준) 이하 1가구 1주택의 재산세를 100% 감면”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부동산 가격 상승은 급격한 세 부담을 초래해 “월급 받아서 세금 내면 남는게 없다”는 말도 생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의 과중한 재산세 부담을 바로 잡아야 극도화된 양극화를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고, 어려운 서민의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실질적인 소득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필여 후보는 안양 시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1주택자 12만여 가구가 180여 억원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며 시장에 당선되어 공약을 지킬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