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음악도시’ 선포 거리·카페·아트센터 등 市 전역서 5개 테마 펼쳐 초청 밴드 연합 클럽파티 시민 참여 거리공연 등 다채 락페스티벌·K팝 콘서트 락의 전설에서 슈퍼루키까지 국내외 70개 팀 열광의 무대 인천 9월까지 공연 만찬 ‘펜타포트 음악축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인천을 음악도시로 브랜딩하고 관광마케팅 콘텐츠를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국제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향하는 대중음악축제다. 이번 축제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음악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비롯한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실내·외 공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더위가 한창인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에는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영롱한 5개 음악별이 각각의 색채를 화려하게 뿜어낸다. ‘뮤직스팟’, ‘펜타슈퍼루키’, ‘커뮤니티아츠’, ‘라이브클럽파티’, ‘
군포 당동 2지구 중도금 연5.5% 선납할인 융자지원 성남 도촌지구 잔금 4년간 무이자 유예 혜택 용인서천지구 동호지정 계약… 사통팔달 교통망 LH경기본부 분양아파트 눈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사업지구내 미분양 됐던 아파트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다시 한 번 분양에 나선다. 4·1 부동산 대책으로 연말까지 생애최초주택구입시 취득세 전액면제 및 5년간 양도세 100% 면제 혜택(85㎡이하, 6억원 이하) 등 현 시점이 내 집 마련의 가장 좋은 기회라는 것이 경기지역본부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사업지구를 소개한다. ◇ 군포 당동2지구 군포 당동2지구는 군포시 부곡동·당동 일원에 총면적 43만6천㎡ 규모의 3천여세대, 8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보금자리주택지구다. 경기지역본부는 당동2지구 내 B-1, S-1블록 85㎡이하 및 C-1블록(삼성마을5단지) 100~135㎡ 공공주택을 선착순 분양한다. 지난해 5월 분양한 B-1, S-1 블록의 전용면적은 84㎡다. 내년 5, 6월 입주예정으로 원하는 동호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데다
만18세 되면 시설 퇴소하는 청소년에 안정된 주거지 제공으로 자립심 도모 단계별 미래설계로 대입·취업 준비도 희귀·난치병 아동 대상 의료비 지원 10년간 만선간성뇌증 투병 김상갑 씨 고액의 수술비 부담 덜고 새인생 찾아 5개월간 아동센터 9곳 매주 방문하며 센터 청소년들과 합창페스티벌 준비 연습 과정 통해 협동심과 자심감 고취 도모금회·삼성전자 DS부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삼성전자DS 부문과 함께 8년째 경기도 곳곳에 꿈과 희망을전하고 있다. 2005년부터 도모금회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삼성희망나눔사업을 통해 삼성전자 DS부문이 총 40억원의 성금을 지원해 ‘희귀·난치병지원사업’, ‘시설 퇴소청소년 주거지원사업’, ‘아동·청소년 합창페스티벌’,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도시락 설립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내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있는 2013 삼성희망나눔사업의 배분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편집자 주> ◆ 시설퇴소청소년의 희망 둥지-주거지원사업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야 한다. 경기도에도 29개의 아동양육시설에서 매년 90여명의 청소년들이
미리보는 10월 재보선 기상도 오는 10·30재보궐 선거가 석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물밑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당초 예상됐던 ‘미니 총선’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로 치러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지형 변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재 2심 재판까지 당선무효형 내지 피선거권 상실형을 선고받고 상고심 또는 대법원 파기 환송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의원은 총 7명이다. 도내에서는 새누리당 이재영(평택을),민주당 신장용(수원을) 의원 등 2명이 해당된다. 대법원이 선거법상 선거일 1개월 전에 이들 의원에게 ‘당선 무효형’을 판결 할 경우 두 지역은 재보선 지역으로 최종 결정된다. 이에 따라 지역 및 중앙 정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구 의원이 재판을 거쳐 의원직을 상실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도내 재보선 예상지역 출마 주자들의 움직임과 여야 선거전략 등을 짚어본다. 민주당 부활·安 독자 세력화 등 정치 지형변화 단초로 초미 관심 대상지역 8곳 축소돼 여야 안도 수원을·평택을 관심지역 급부상 민주 신장용·새
올 1분기 외자유치 14억7천만弗 서울 제치고 전국 1위 기록 고용률도 광역시 중 으뜸 차지 반도체·유통·금융·쇼핑몰 등 송도·청라·영종지구 속속 입주 원도심 주요 투자유치 청사진 마련 전담반 구성 대기업 유치 환경 구축 GCF사무국유치, 녹색성장 가속도 민선 5기 일자리 20만개 창출 기대 인천 투자유치 활발… 지역경제 활성화 파란불 최근 인천지역에 세계 유수의 기업과 대학들에 대한 유치가 잇따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송도·청라·영종지구 등의 투자 훈풍 여파로 원도심과 도시재생 지역에도 주요 기업들의 차세대 신수종·첨단 업종 입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천시는 지난 2월 원도심 내 기업유치를 전담할 사업팀을 신설하고 투자유치 10대 전략을 발표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매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시의 주요 투자유치 성과와 사업현황, 추진방향, 향후 기대효과 및 전망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투자유치 성과 시는 지난해 31억8천200만달러(약 3조4천억원)를 투자유치한데 이어 올해도 고부가가치 산업의
‘공정여행’을 아시나요? 매년 여름이면 나는 사용할 수 있는 휴가를 총동원해 여행을 다녀온다. “한 해 동안 열심히 살아오느라 수고했다”라며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인 셈이다. 이 기간을 위해 스크루지 코스튬 플레이어인 나는 경비를 아끼지 않고 1년 동안 모아두었던 피 같은 적금통장을 깨트려서 ‘잠금 해제’ 한다. 올해도 마찬가지. 부푼 기대감과 설렘을 가슴에 담고 지도를 펼쳐들어 여행을 계획한다. ‘캐나다에 오로라가 그렇게 환상적이라는데.’ ‘친구 아무개 녀석은 스페인 국민의 열정은 라면을 끓일 만큼 뜨겁다던데.’ ‘아는 선배는 방글라데시가 사진 찍을 거리가 그렇게 많다던데.’ 그렇게 행복한 고민을 하다 잠이 들곤 한다. 이날도 그렇게 잠이 들었다. 깊은 잠에 빠져들었을 즈음 유키쿠라모토의 ‘Lake Louise’로 설정해둔 휴대폰 벨소리가 짜증스럽게 울리며 신경을 곤두세운다. “형, 저 지금 과테말라인데 갑자기 커피 좋아하는 형이 생각 납디다.” 몇 해 전 우연히 알게 돼
15년 동안 정부와 지역 간에 갈등을 빚어오던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이하 오총제)가 드디어 지난 6월부터 의무 시행에 들어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등에 따라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팔당상수원보호구역,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사격·훈련장,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한미군기지 주변지역 등 12가지 규제에 묶여 개발에 제한을 받아온 경기도는 오총제 의무시행에 따라 팔당특별대책지역 내 숙박업·식품접객업은 연면적 400㎡이상, 일반건축업은 연면적 800㎡이상 입지가 허용되는 등 일부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오총제 시행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아 ‘설익은 제도’라는 비판이 일고 있어 환경부와 경기도 및 지자체, 지역주민들 간에 갈등마저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1998년 한강수계법 임의제 이후 낙동강과 금강·영산강 수계의 경우 2002년 법 제정 당시부터 의무제로 시행하고 있다. 한강수계는 임의제 아래에서 2004년 광주시를 필두로…
문종철 매원고 교장 유서깊은 수많은 학교를 둔 수원시에서 개교한지 얼마되지 않은 고등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수원 매원고등학교는 삼성전기 사업장과 붙어 잘 보이지 않지만 학생들의 학교와 지역에 대한 사랑은 주변을 온통 물들이고 있다. 최근 지역의 어르신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는데다, 수원의 4대 하천인 원천천 환경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는 수원 매원고 학생들의 학교 사랑을 이 학교 문종철 교장을 통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올 3월 부임… 교직생활 마침표 될 것 정년퇴임 쯤 좋은학교로 거듭나길 기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프로그램 운영 노인정에 반찬 배달 봉사활동 등 활발 원천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지킴이 자처 주변 5개高 친선체육대회서 종합우승 꼴등 탈출 ‘우리도 하면 된다’ 자신감↑ 배드민턴부, 전국대회 道대표 선발 쾌거 “매원고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명품학교가 되는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문종철(57) 수원 매원고 교장이 원하는 매원고의 모습이다. 매원고는 문종철 교장에게 있어 뜻깊은 학교다. 예정대로라면 문 교장의
47주 연속 상승세 기록 매매가 대비 80% 넘기도 동탄·광교 등 ‘물건’ 품귀 정부대책 없어 안정 힘들어 경기도내 아파트 전세물건이 자취를 감췄다.집값 하락으로 수요자들이 매매 대신 전세만 찾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매매시장은 52주 연속 하락하며 단 한 차례도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세시장은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물건이 부족한 지역이 많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지역은 대기 수요가 있을 정도로 문의가 많지만 전셋집 찾기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특히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3천여가구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전세대란은 다가올 가을철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편집자 주> 경기도내 아파트 전세값이 4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를 넘는 가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KB국민은행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기준 전세가격은 지난 2008년 말보다 30.98% 뛰었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인 10.21%의 3배에 달한다. 특히 전국 주택 전세가격 상승률은 2010년 7.12%에 이어 2011년 12.3%로 치
지난 6월, 도가 주최한 2013 경기도무형문화재 대축제의 세번째 행사를 찾은 기자는 펼쳤던 수첩을 이내 조심스럽게 접었다. 축제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바란 질문의 대답이 곧 도지정 무형문화재가 처한 안타까운 상황에 대한 하소연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1987년 지정을 시작한 경기도무형문화재는 현재 34개 기능종목과 20개 예능종목 등 총 54개 종목이 지정돼 있다. 각 기능을 대표하는 54명의 기능 보유자 중 7명이 참여한 전시, 대축제라는 이름을 내건 전시장소로 도가 선택한 곳은 도박물관 중앙홀이었다. 평소 중앙홀이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되거나 제1전시실의 확장공간 개념으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경기도무형문화재 대축제’의 중앙홀 단독 공간 개최는 ‘위화감’을 느끼게 했다. 당시 임정란 ㈔경기도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도무형문화재 31호 경기소리 기능보유자)은 지난 2012년 축제를 회상하며, “기능인과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공연과 전시가 혼합된 행사가 돼야 한다”면서 “올해 행사는 기능과 예능이 나뉜데다 그나마도 6~7명씩 따로 진행돼 축제의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