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지난 12일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사업자가 선정돼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고천중심지구 도시개발 등 3조1천200억원대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전체면적의 89%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의왕시가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시와 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사업에 1조3천600억원, 장안지구에 3천700억원, 오매기지구에 5천200억원, 고천중심지구에 8천700억원 등 4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시비 및 민간자본 3조1천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과 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각 사업별로 사업의 규모 등에 대해 알아본다. ■ 백운지식문화밸리 조성 사업 의왕시의 야심작 백운지식문화밸리가 민간 사업자선정에 따라 탄력을 받고 있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오는 2016년까지 백운호수 일대 95만4천900㎡를 지식정보·주거·문화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민간자본 1조3천6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백운지식문화밸리는 공동·단독주택 등 3천400가구를
공공성·재무적 타당성 부족으로 잇단 부적합 판정에 사업 착수 난항 유수 투자사 섭외 동분서주 결과 SK건설 등 대기업 투자 제안서 제출 7~8월 결과… “全 행정 지원 집중” ■ 평택호관광단지 사업 어디까지 왔나 경기도가 지난 2009년 10월 평택호를 대규모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정한지 3년7개월이 흘렀지만 최초 사업시행자의 연이은 부적합 판정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어 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다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에 본지는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향후 발전 전망에 대해 살펴본다. ■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급물살 그동안 민간사업시행사가 공공성 및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지지부진했던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지난해 SK건설 등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을 진행했던 ㈜하이파 디앤씨가 지난 2009년 1월과 2011년 8월 등 2차례에 걸쳐 제출한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제안서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사업투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지만 사업의 공공성 및 재무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
■ 걷고 싶은 ‘하남 위례길’ 각광 ‘백제 하남위례성’이란 옛 지명의 유래를 품은 ‘하남 위례길’은 걷고 싶은 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이교범<사진> 하남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 중 하나다. ‘하남 위례길’은 선열의 숨결, 도미부인의 애절한 사랑, 시원한 한강변의 바람, 소나무 숲과 천혜의 경관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1코스 위례사랑길 도미부인 설화 품어 2코스 위례강변길 철새·억새밭 매력적 3코스 위례역사길 이성산성 등 유적 답사 4코스 위례둘레길 하남 경치 한눈에 조망 ■ 매월 넷째주 ‘위례길 걷는 날’…약 15회 운영, 시민 1만여명 참여 하남시민들은 이 길을 하남시의 자랑으로 여기고 가꾸자는 취지에서 ‘하남 위례길 사람들’을 만들고 지난해 5월19일 ‘하남위례길 시민 걷기운동’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 ‘위례길 걷기의 날&rsqu
■ 정전 60주년 DMZ의 미래 경기도가 정전 60주년을 맞아 DMZ(비무장지대)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 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임진각에서 임진나루 일원까지 DMZ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평화생태공원 조성과 함께, 역사 문화·관광자원을 느낄 수 있는 안보관광체험을 실시한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DMZ 내에 세계평화 공원을 조성해 평화와 신뢰가 자라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인이 평화의 공간에서 함께 만날 수 있도록 세계가 함께 나서줄 것을 요청해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통해 남·북의 긴장완화와 평화정착, 신뢰형성, 동북아를 포함한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북한의 평화에 기여하고 세계인의 발길을 이끌 DMZ의 재탄생을 들여다본다. ■ 세계속 DMZ로의 발돋움 경기도는 역사와 자연,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속의 DMZ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DMZ일원에 기반시설 개선, 자원의 보전과 활용, 관광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통한 DMZ 위상 정립을 위해…
■ 고양시 글로벌 의료관광 메카로 부상 고양시는 최성 시장 취임이후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지금까지 시도하지 못했던 의료관광이라는 새로운 분야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WHO 건강도시 연맹가입, 의료나눔 확산 등 전국 최고의 명품건강도시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가 발 벗고 나서 국제적인 의료관광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는데는 한발 앞서 생각하는 성 시장의 뛰어난 기획력이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가 펼쳐온 그동안의 각종 의료관광 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에 대해 살펴본다. ■ 시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확대 고양시는 관내 국립 암센터 등 1천여개 의료기관, 400여개의 의약품판매업소, 6천여명의 의료인 및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 등 전국 최고의 시민건강 인프라를 바탕으로 ‘건강 365일 책임프로젝트’를 펼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 시장 취임 이후 도시형 작은 보건지소 ‘고양시민 건강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은 물론,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정착, WHO 건강도시 연맹가입,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과 고양누리길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시 전체를 건강
■ 광주 살기좋은 농촌마을 조성 성과 광주시는 수도권 동남부 거점의 한강유역과 동서를 관통한 경안천 유역인 경기도 중앙지대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자연보전권역 지역 및 팔당호수질보전특별대책 권역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환경정책기본법 등 각종 법규의 중첩규제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이 많아 산업발전에 제약을 받아오고 있다.이같은 이유로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안적 산업모델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광주시는 최근 조억동 시장을 필두로 공무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을 쏟아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 ■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 광주시는 생태적 환경을 갖춘 세련된 전원·관광형 도시를 목표로 산업 및 유통단지의 정비와 정주환경과의 조화를 통한 경제적 자족도시를 건설해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청정자원을 기반으로 체험, 관광, 축제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초월읍 서하리 일원과 퇴촌면 정지리 일원에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지난 2011년을 시점으로 오는 2015년까지 국비 33억원을 포함, 총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 도교육청,‘혁신학교 시즌2’ 정착 온 힘 지난 3월은 경기교육에 있어 뜻깊은 날이었다. 2013학년도 1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3월 1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혁신교육이 한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바로 ‘혁신학교 시즌2’가 그것이다.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경기교육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자세히 살펴본다.<편집자 주> 지난 3월 1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혁신학교 시즌2’를 선언하면서 조직개편과 함께 경기도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3월을 ‘혁신교육의 새봄을 맞이하는 달’로 규정했다. 도교육청의 이번 조직개편은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교육현장 지원중심의 장학·행정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시즌2를 맞는 ‘경기혁신교육을 안착’시키기 위한 기반 다지기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친환경급식과와 유아특수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 등 3개 부서를 신설하고 과학직업교육과와 체육건강과를 통폐합했다. 또 기획예산담당관을 정책기획관으로, 교원역량혁신과를 교원인사과로 바꾸는 등 6개…
■ 수원시 인구 100만이상 대도시 행정조직모델 개발 박차 그동안 지방자치법의 규정에도 없는 도시가 되면서 지방자치 부활 이후 가장 큰 설움을 받아왔던 수원시에 대한 역차별이 차츰 해소될 전망이다. 인구 116만명의 광역시급 기초지자체로 성장한 수원시가 행정조직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제안한 ‘수원형 모델’과 관련, 안전행정부가 이달 중 ‘수원형 모델’의 검토를 마치고 2014년 본격 시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다. 특히 안행부가 올 상반기 중 수원시에 3급 직제 2명 및 1국3과 신설 등의 승인·실시 구체화와 함께 ‘수원형 모델’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기존 ‘도-시·군·구-읍·면·동’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까지 나와 주목된다. 이에 따라 본보는 그동안 수원시가 받아왔던 행정적 불평등을 돌아보고 향후 펼쳐질 수원시의 행정조직 변화에 대해 집중조명한다. <편집자 주> 수원시는 올 상반기 중 총액인건비 확대로 인력 확충 및 1국3과 신설 등 조직 신·증설
지난 4월 개통된 용인시 경전철(에버라인)의 기흥역(백남준아트센터역)에서 약 1㎞거리에 위치한 용인시 뮤지엄파크는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 3가지 색깔을 가진 전시관이 모인 도내 전시문화의 메카다. 조그만 동산을 중심으로 모여있는 이 곳 뮤지엄파크는 특히 산책로의 녹음 사이를 통해 5분~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도시락을 지참했다면 도박물관과 도어린이박물관에 마련된 광장을 이용해 소풍 기분도 낼 수 있으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라면 부담없이 하루를 즐길 수 있다. 향후 2015년까지 연차별 3단계 사업을 통해 꾸준히 진화할 뮤지엄파크에 대해 살펴본다. 경기도박물관 도 정체성·도민 애향정신 고취 목표 역사의 교육장 활용 위한 문화행사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스스로 깨닫고 익히는 체험공간 마련 특별한 평생교육기관 자리매김 노력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 사상·예술활동 알리는데 주력 생전 그의 특징 분석 출판·연구 진행 ‘3색 별빛 체험 뮤지엄캠프’ 준비 3개 전시관 특징 경험 기회 마련 1박2일 일정… 내달 2일까지 접수 ▲ 경기도박물관 뮤지엄파크에서 맏형 격
경기도 조언자로서 동행 희망 김문수 경기도지사 ‘젊은 신문, 미래를 여는 신문’ 경기신문의 창간 11주년을 1천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민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을 사시로 2002년 6월 창간된 경기신문이 벌써 창간 11년을 맞았습니다.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과 발전적 비판을 통해 도내 언론 발전에 일조해 주신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경기신문을 사랑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경기도는 올해 복지와 보육, 일자리, 경기북부 발전, 문화인프라 확충, GTX·고덕산단을 비롯한 차세대 신성장동력 육성 등 5개 분야를 2013년 경기도정의 주요 추진 정책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사상 첫 복지예산 30% 시대를 연 경기도는 올해 복지예산으로만 4조5천억원을 투입해 무한돌봄사업을 비롯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서민금융 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1조원 상당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며 2천719억원의 예산을 투입 10만 6천개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이 잘 마무리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