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생태교통2013 2013년 9월,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에서 놀라운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자동차가 사라지고 도로와 골목길은 ‘걷는 사람들의 천국’으로 변신한다.지금부터 나열할 내용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행궁동 일원에서 열릴 계획인 ‘생태교통 수원 2013’에서 펼쳐질 모습이다. 이 행사는 국제조직인 이클레이(ICLEI,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가 제안하고 수원시와 유엔 해비타트(UN-HABITAT)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프로젝로써 국내·외 관광객과 생태교통 전문가, 도시계획 연구자들이 찾아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누구나 평등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주민들은 걷기와 자전거, 세그웨이 같은 생태교통 이동수단으로 생활하게 된다. 예술가와 주민들은 골목길을 예쁘게 가꾸고 거리공연과 공방 가은 즐거운 문화행사를 연다. 또 세계 교통총회와 저탄소 녹색도시 국제포럼 같은 국제행사도 열리고, 수원화성문화제와 마을르네상스 행사,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등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와 환경영화제,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같은 환경행사도…
차기 경기·인천 CEO 누가 나오나 내년 6·4지방선거가 불과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박근혜 정부의 집권 2년차,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민심의 흐름을 가늠할 중간평가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다. 그동안 정권 중반에 치러진 지방선거는 전통적으로 야당이 승리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각각 치러진 2002년과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이 완승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인 2010년 6·2지방선거는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광역단체 16곳 중 6곳을 얻었지만,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7곳을 민주당이 차지했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 3대 광역단체장은 특히 초미의 관심사다. 당장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을 겨냥한 후보군의 저울질이 뜨겁다. 전국 최대 광역단체인 경기도지사 후보군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지사 자리가 곧 대권주자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지름길로 인식되고 있다. 그동안 이인제·손학규 전 지사가 잠재적 대권주자로 나섰지만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경기도백’ 재선의 김문수 지사도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 2위를 차지, 끈임없이 차기를 향한 행보를
■ 출범 13주년 맞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올해로 출범 13주년을 맞이하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지난달 송재용 사장이 취임하며 세계적인 환경복원의 메카로 변화를 서두르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폐기물의 환경친화적 처리는 물론 자원화, 에너지화를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환경 친화적 폐기물 처리기술 개발에 주력해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폐기물처리 관련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사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들여다본다. ▲ 세계 ‘최초’와 ‘최대’ 환경기술을 보유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환경기술과 환경관련시설은 ‘최초’·‘최대’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는 선진화된 최첨단의 시스템이다. 공사는 매립장 기반시설 설치, 매립장 운영, 침출수 처리, 매립가스 자원화, 매립완료 후 공원화 사업 등에서 이미 세계 최초의 신기술로 특허를 확보했다. 국내 특허등록만 26건이며 중국 특허등록도 3건으로 총 29건이다. 지식재산권은 지난 2000년 7월 창립 이후 총 35건을 획득
■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 29일 팡파르 2014인천아시안게임 테스트 이벤트로 개최되는 2013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AIMAG: Asian Indoor&Martial Arts Games)이 오는 29일 개막해 8일 간 다채롭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오는 7월6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2013인천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은 이채로운 종목과 아시아 권역별로 특색있는 스포츠들이 어우러져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골라보는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첨단 IT기술이 결합해 세대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로 치러지게 된다. ▲ 2013 AIMAG은 어떤 대회인가 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동·하계 아시안게임과는 별도로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개최해 왔던 실내 스포츠대회와 무술종목대회를 통합, 2013년부터 개최하는 국제대회다. 대회기간 45개 OCA회원국에서 선수단 및 임원, 미디어를 포함해 총 4천여명이 인천을 찾게 된다. 제1회 실내 아시안게임은 지난 2005년 방콕에서, 제2회 대회는 2007년 마카오, 제3회 대회는 2009년 베트남 하노
■ 수원시 유일 여고 하키부 ‘태장고’ 위대한 도전 스포츠, 특히 구기 종목에서 ‘11명’이라는 인원은 여러 종목과 연관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축구는 물론 미식축구, 크리켓 등의 종목이 11명으로 이뤄진 두 팀이 대결을 펼치는 종목이다.축구와 미식축구, 크리켓과 더불어 ‘필드 하키’도 11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치는 구기 종목으로 올림픽 정식 종목 중 가장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 경기이다.도내 학교 운동부 하키팀 중에서 교체 선수없이 단 ‘11명’의 선수로 2013 시즌을 치르며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팀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1명’의 선수로 구성된 수원 태장고등학교 하키부. ‘11’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가 남다른 팀인 수원 태장고 하키부를 만나 올 시즌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11명이 힘을 모아 일궈낸 값진 승리였다. 지난 6일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경기도 대표 남녀고등부 최종선발전이 벌어진 성남하키경기장. 여고부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수원 태장고와 2차 선발전 우승팀 평택여고의 여고부…
재선보다 초선의원 입법활동 미흡 도내 초선 의원 1인당 12.75건 불과 재선 이상 의원 평균比 약 2건 낮아 인천지역 의원 1인 평균 11.9건 발의 정당 1인당 민주 17건·새누리 6.8건 ■ 국회 개시 1년 성적표 제19대 국회가 지난 5월말로 임기 개시 1년을 맞았다. 경기도내 여야 의원 52명의 대표발의 법안 현황을 보면, 개원 이후 지난달 말까지 1년 동안 총 709건의 법안을 제출했다. 인천지역 의원 12명이 대표 발의한 법안은 총 143건으로 집계됐다. 도내 의원의 경우 1인당 평균 13.6건을, 인천지역은 1인당 평균 11.9건을 각각 제출한 셈이다.특히 새누리당 김태원(고양 덕양을) 의원은 47건을 발의, 최다 입법발의 의원으로 꼽혔고, 5선 중진으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문희상(의정부갑) 의원이 2건에 그쳤다. 경기) 도내 초선 의원들은 재선 이상 의원들보다 대표발의 법안을 적게 제출하는 등 입법활동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총선에서 처음 당선돼 19대 국회에 들어온 도내 초선의원은 모두 20명이다. 이들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총 255건으로 1인당 평균 12.75건에 불과했다. 도내 의원 1인당 평균 13.6건
■ 민선 5기… 김문수 지사 道政 성적표 오는 7월1일이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민선5기 임기가 꼭 1년이 남는다. 민선4기에 이어 경기도지사로서는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한 김 지사는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지론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지에 앞장섰다. 대표적 복지시스템인 무한돌봄은 이제 전국으로 확산됐다. 또 뉴타운 개발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USKR(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 등 굵직한 사업 추진을 통한 기반시설 확충의 틀을 다지기도 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악화에 발목을 잡혀 주요 역점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임기 1년을 남긴 김 지사의 경기도정 경영성적을 짚어본다. ■ 공약 이행률 38%= 김문수 지사의 민선5기 공약은 5대 분야, 14개 과제, 61개 사업으로 나뉜다. 현재 이행이 완료된 10개 사업과 완료 후 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13개 사업 등 총 23개 사업이 완료됐다. 나머지 38개 사업은 추진 중이다.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완료률 37.7%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민원센터 확대·운영(동두천 중앙역, 부천역, 평택역), 질병아동 전문돌보미 서
김원국, 김원범 선생은 전라도 광주 출신의 형제 의병장으로 형 김원국은 1905년 광산군 송정리에서 일본군을 타살한 후 이듬해 3월 무등산에서 300명의 의병을 규합해 의병대장으로 추대되었고, 동생 김원범은 그 선봉장이 됐다. 1907년 9월에는 호남의병장의 거목인 기삼연 의병부대에 합류했고, 이어 12월 김준과 합진해 일본군 40여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거뒀다. 아우 김원범 또한 1908년 7월 전해산 의병장과 함께 대동창의단을 조직해 중군장으로서 영광 불갑산, 장성 동화, 담양 한재, 함평 원야 등 여러 지역에서 활약했으며, 1908년 9월 김원국은 의병장 조경환 의진에서 도포장으로 활동하던 동생 김원범을 따라 선봉장이 돼 부하 100여명을 거느리고 전남 나주, 함평, 광주 어등산 일대에서 일본군과 교전했다. 그러나 호남의병을 초토화시키려는 일본군의 대대적인 탄압작전은 의병부대를 사방에서 압박해 들어와 1909년 1월 일본군의 기습으로 광주 어등산전투에서 조경환 의병장이 전사하고, 아우 김원범은 체포된 후 자결 순국했다. 김원국은 아우의 체포 이후 의병을 수습해 의병대장이 돼 나주향교 유림들에게 격문을 보내어 의병을 일으킨 뜻을 알렸고,…
1929년 1월 29일 경기도 평택군에서 태어난 김창학 해군 하사는 1948년 6월 해군 신병 제 10기로 입대해 6·25 발발 당일인 1950년 6월 25일 PC-701 백두산함 조타수로 대한해협 해전에 참전했다. 6월 25일 북한은 육지로는 지상군을 대거 공격해왔고, 동해안으로는 특수훈련을 받은 북한군을 무장수송선에 태워 보내기 시작했다. 당시 백두산함은 부산 동북방 30마일 해상에서 병력 600여 명과 탄약 및 식량을 가득 싣고 이동 중이었다. 북한의 무장수송선은 비밀스럽게 상륙하기 위해 일반 상선처럼 위장했지만 백두산함은 그것이 무장수송선임을포착했고, 6·25전쟁의 첫 해전은 시작됐다. 교전은 4시간 가까이 진행 됐고, 우리 군의 승리가 확실해지자 적은 마지막 전력을 다해 배의 핵심 구역 중 하나인 조타실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배의 키를 잡고 있던 조타수 김창학 하사는 심한 부상을 당하게 됐고, 키를 놓을 시 배가 방향을 잃어 동료가 위험해질 것을 안 김창학 하사는 죽음에 이르는 최후의 순간까지 조타실의 키를 놓지 않았다. 백두산함은 북한의 선박에 접근해 적함을 격침시킬 수 있었고, 다음 날인 6월 26일…
■ 인천 남구보건소 ‘건강한 삶’ 견인 인천시 남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남구보건소가 ‘2013년 생활체육 진흥의 해’를 맞아 다시 한번 주민들에게 다가간다. 보건소는 매월 관내 특화병원과 연계해 계절별로 유행하는 질환은 물론, 관절·척추질환 등 생활에서 알아둬야 할 질환에 대해 강의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사망율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친환경 방역소독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4H운동, 뇌졸중 운동교실을 병행해 건강한 남구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매월 1회 개최하는 ‘열린 건강강좌’로 주민 건강 up! 열린 건강강좌는 지난 1월과 2월 ‘관절염 없는 건강한 삶 만들기’와 ‘척추질환과 치료법’이란 주제로 주민과 함께했으며 강좌와 함께 남구 보건소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 체지방 분석, 혈압체크, 일산화탄소(CO)측정, 치매검사, 구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관내 4개 특화병원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