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최근 3일간에 걸쳐 인권 감수성 조성을 위해 시 전 직원과 산하기관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권영화교육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추천작인 ▲인종차별적 모습을 통해 편견적 시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린북(6.25.) ▲진정한 어른의 모습, 같이 더불어 사는 사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어른 김장하”(6.26.) ▲따뜻한 가족 공동체를 느껴볼 수 있는 “미나리”(6.27.) 작품들이다. 그린북 영화 교육에 참여한 주무관 A는 설문조사를 통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영화를 보며 누군가를 바라볼 때 어떤 시선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되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욱 감사담당관은 “인권은 분야가 너무 다양하고 정답지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적인 모습을 담아낸 인권영화를 통해 마음으로 인권을 느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사담당관에서는 지난달 공직자 137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 및 예비관리자 갑질예방교육에 이어 감사담당관이 직접 공직자와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자연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포레스트 애기봉’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숲속 체험 행사가 치러졌다고 1일 밝혔다. 생태공원 숲속에서 시민들은 헬로포터의 마술 퍼포먼스와 은한의 해금공연을 비롯해 애벌레 만들기, 곤충 전시, 곤충 해설사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됐다. 소주제 공원에 마련된 그늘 공간은 관광객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제공돼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덤으로 선사해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쏟아냈다. 한 시민은 “초여름, 반짝이는 조강을 볼 수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한 숲속 체험을 경험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감탄했다. 또한 전망대로 오르는 길인 생태탐방로는 약 800m 길이의 지그재그 모양 산책로로 이어져 경사가 완만해 걷기 좋다. 초여름의 풍성한 푸르름과 햇빛에 반짝이는 조강의 눈부심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7일에는 애기봉 숲속 물놀이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물놀이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싶은 시민들은김포문화재단애기봉평화생태공원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이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사업을 발굴·지원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청소년시설 및 단체에서 지원한 결과 총35개 사업이 선정된 참여·활동 분야로 중봉청소년수련관의 ‘K-청소년리더 미디어편’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중봉청소년수련관은 7월부터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미디어제작단’ 15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숏폼, 스톱모션,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제작교육, 지역연계활동을 진행, 미디어 속에서 청소년들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중봉청소년수련관 최규장 관장은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대에 건전한 미디어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K-청소년리더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경찰서는 김포신도시 구래동 상업지역 일원 청소년 클린존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1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여일 동안 김포경찰서를 비롯해 초‧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학부모회장협의회 등이 함께 청소년 비행 방지를 위한 청소년 특별예방활동을 벌였다. 이번 순찰은 최근 청소년 비행 112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20여일간에 걸쳐 이뤄졌다. 순찰은 청소년 밀집 지역인 구래역 청소년 클린존 주변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등이었다. 이번 합동 순찰에 동행한 박종환 김포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운양동 나래울공원 등 30개소에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실과소 수요조사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 다중이용장소를 중점적으로 선정해 7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했다. 신규 설치 장소는 ▲나래울공원 ▲사계절 썰매장 ▲고촌 수기 택지3공원 ▲초당공원 ▲은여울공원 등 30개소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5억 7000만 원을 들여 관내 경로당을 포함해 총 562개소의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디지털 수용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접근성 이용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담당관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해 모든 시민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김병수 호가 51만 대도시의 소통법을 제시했다. 민선 8기 김포시 2년은 ‘역동과 성장’의 시간이었다. 중앙정부 네트워크가 부족하고 형식과 절차만 따지다가 결과를 놓쳐온 구태를 벗어났다. 민선 8기 기조는 ‘신속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시도와 노력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김병수 시장. 교통혁신에 이은 경제혁신과 교육, 문화, 복지 그리고 서울통합까지 나날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1일 김포시 민선 8기 슬로건은 ‘통하는 70 도시 우리 김포’를 시정 구호로 출범, 중앙정부와의 소통으로 김포 현안을 빠르게 해소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과는 젊고 새로운 맞춤형 소통으로 변화하는 시대·도약하는 김포를 실감케 해 자타공인 ‘일 잘하고 주목받는’ 기초지자체로 거듭났다. - 중앙정부 네트워크 현안을 어떻게 풀어냈나? 지난 2년간 중앙정부 마당발 네트워크로 현안 해소에 나선 민선 8기 자신을 비롯해 모든 직원이 발로 뛰는 시정을 실현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그 결과 교통, 경제 등 주요 분야의 김포 지형을 바꾸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고, 여기에 악성적인 민원 근절에 앞장 서 중앙정부의 제도…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최근 일튿간에 거쳐 사우 문화체육광장에서 헌혈 문화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런 ‘사랑의 헌혈 운동’은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계속된 혈액 수급 문제를 지원키 위한 운동으로 이번 헌혈 운동에서는 임직원 뿐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벌였다. 공사는 정례적 헌혈문화의 정착을 위해 2년전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이상 단체헌혈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이형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시민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형록 사장은 “이번 헌혈 운동을 통해 생명나눔 헌혈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양곡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개축 교사에 광장형 도서관을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김포교육지원청은 광장형 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과 달리 학생 중심의 공간으로 독서와 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새로운 도서관에 큰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 학교 독서 교육의 중심 공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최근에 진행된 독서 활동은 도서어머니회와 학생 도서부원이 주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6학년 한 도서부원은 “제가 만든 문제를 친구와 동생들이 재밌게 풀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뿌듯하고 신난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도서 어머니회에서도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 활동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유영봉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에서 역동성을 느꼈으며,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들이 책을 통해 지식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지역 호남인들이 능력개발과 원활한 경제활동을 돕기위해 호남 경제인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 및 회장 취임식이 26일 오후 6시30분 고촌 호텔마리나 베이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총회에서 김만철 회장은 "김포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인의 애로사항 타결을 위해 경제인의 단합된 힘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라며 설립 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이날 창립식에서 협의회는 오천사랑회와 교통장애인협회 징검다리봉사단에 각 250kg씩 총 500kg의 쌀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오늘 출범한 호남 경제인협의회는 기업윤리 및 이념을 구현, 김포시민과 함께 삶의 질 향상과 보람을 함께 창조하는 경제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또 이어 김 회장은 "정부에서도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지역 현실이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려면 먼저 김포시가 나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식회사 서림대표인 김만철 회장은 제9대 김포시 호
한 여름밤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모차르트 레퀴엠'이 김포에 상륙한다. 김포시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제44회 정기공연 '모차르트 레퀴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휘자 이문기와 시립여성합창단이 꾸미는 무대에 소프라노 이상은,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황현한, 바리톤 김승환 등 유명솔리스트 등과 함께 초청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에타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보인다. 따라서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모차르트 레퀴엠이 공연하며, ‘모차르트 레퀴엠’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유일한 레퀴엠이자 그의 유작으로 인류 최고의 음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어 그의 감정을 격렬하게 표현된 작품으로 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7월 4일 공연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김포아트홀 2층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발부한다. 김포시 문화예술팀 권용준 담당은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초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솔리스트들과 협연으로 높은 수준의 공연이 기대 된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