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나이를 따져봤을 때, 가장 화려한 시기는 25세. 그 이후부터는 급격한 피부 노화가 이루어지며 화사함은 점점 중후함으로 변해간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몸의 뼈도 역시 노화의 법칙에 따라 늙어간다. 노화된 뼈는 골밀도가 떨어져 강도가 약해지는데, 이것이 골다공증의 시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늙고, 필연적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같은 나이라도 젊어 보이고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듯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뼈의 나이도 달라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07년도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는 약 49만명 정도의 골다공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상 성인 1천명 당 발생율 역시 1998년 2.8명에서, 2005년 39명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골다공증은 이제 더 이상 소수 노인들의 병이 아니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미리 대비해야 할 병이 됐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대개 60대 이상의 노인에게서 일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골다공증이 노년기에 오는 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질적으로는 최대골밀도에 이르는 30대를 넘어서 40대부터는 매년 0.3~0.5%씩 골손실이 일어나 골량이 감소하기…
‘소프트 카리스마’ 이정재의 감성 연기가 안방극장을 빛내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트리플’에서 차가운 듯 하지만 가슴 속 따뜻한 연민과 사랑을 간직한 ‘신활’로 열연중인 이정재는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의 내면이 드러나는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중 ‘신활’은 자신의 전 부인이자 이복동생 ‘하루(민효린)’의 피겨 스케이팅 코치인 ‘수인(이하나)’과 그런 그녀와의 관계를 알면서도 ‘수인’에게 마음을 여는 절친한 친구 ‘현태(윤계상)’사이에서 힘들어한다. 이어 자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신활’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하루’와 이복동생 ‘하루’에게 조금씩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을 여는 ‘신활’의 모습 등 등장 인물을 둘러싼 본격적인 갈등 전개를 알리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트리플’ 속 갈등 라인의 중심에 서있는 이정재는 가슴 속 연민을 간직한 인간적인 내면의 ‘신활’ 캐릭터를 따뜻하고 감성적인 터치로 표현, 스토리 전개에 설득력을 불어 넣으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 ‘신활’의 마음이 어느 쪽으로 향하게 될지 멜로 라인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 역시 증폭하고 있다. 이정재는 “과거 ‘수인’에게 차갑게…
영화 ‘반두비’는 여고생이 주인공이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여고생이 학원비를 벌기 위해 안마시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을 떼어먹은 악덕 사장의 따귀를 올려붙이는 당돌한 여고생 민서를 연기한 배우 백진희(19)는 딱 그 나이만큼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진, 오히려 스스로는 보수적인 면이 있다고 말하는 여대생이었다. “청소년들이 이 영화를 많이 봐서 주변에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게 되는 그런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감독님이랑 얘기했었는데 청소년들이 못 보게 됐으니 속상하죠.” 27일 오후 홍대 상상마당에서 영화가 끝나고 열리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앞두고 그를 만났다. “관객과의 대화는 처음 하는 거라 긴장돼요. 전주영화제 때 참석을 못해서 영화를 못 봤거든요. 시사회 할 때 그냥 영화보러 갔다 감독님이 관객과의 대화 하시는데 저도 관객석에 앉아 있다 질문을 몇 개 받았어요. 너무 날카로운 질문들을 하셔서 오늘은 시나리오도 다시 읽고 왔다니까요.” 고등학교 2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CF
미국 지역 일간지인 시애틀타임스가 최근 26일자 신문 1면에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를 ‘아시아의 슈퍼스타’로 집중 소개한 기사를 사진과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애틀타임스는 28일부터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지에서 열리는 미국의 3인조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 순회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원더걸스가 화려하게 장식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시애틀타임스는 한국 등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원더걸스가 이번에 미국에 첫 발을 내딛게 됐으며 소희와 선예, 유빈, 선미, 예은 등 멤버 5명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이번 공연은 정말 영광스런 일”이라며 “조나스 브라더스는 재능이 매우 뛰어나며 우리에게 친절하게 대해 줬다. 우리에겐 무척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미국 오프닝 무대 공연에서 인기곡 ‘노바디’와 ‘텔 미’ 등을 영어로 개사해 선보일 예정이다. 유빈은 “우리는 관객들이 노래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음악은 복고풍 펑키 팝 스타일로 시대를 초월한 음악을 추구하고 있으며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노래”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가 27,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승자와 수상자 갈라콘서트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콩쿠르 결선 우승자는 예선에 참가한 14개국 220명의 학생들이 DVD심사를 거쳐 112명이 본선 1차에 참가했고, 1차 본선을 통과한 59명(피아노 22명, 바이올린 17명, 첼로 20명)이 본선 2차에서 열띤 경쟁을 을 걸쳐 최종 확정했다. 본선 2차를 통과한 각 파트 6명의 참가자들(총18명)은 23일부터 26일까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결선을 치뤘다. 결선에 진출한 각 파트 6명의 참가자들은 결선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주곡을 연주했으며, 각 파트가 끝날 때 마다 순위가 결정됐다. 26일 바이올린 결선 우승자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6월17일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모든 파트의 결선 우승자를 확정했다. 결선은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첼로와 피아노…
가평 가일미술관 홍성미 큐레이터는 4차례에 걸쳐 노숙자 쉼터를 찾아 콘서트를 벌인다. 이번 콘서트는 생활의 기본요소인 의식주조차 갖추지 못한 소외계층속의 소외인 노숙자쉼터를 문화의 사각지대를 찾는다. 27일 해명노인센터를 찾아 1차 공연을 마친 홍 큐레이터는 7월 25일 구세군브릿지센터, 8월 1일 가나안쉼터, 8월 22일 옹달샘드로빈센터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특히 홍 큐레이터는 노숙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는 음악이 최고라고 생각해 올해로 3년째 음악콘서트를 기획했다. 또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장애를 극복한 이상재(클라리넷), 김종훈(바이올린) 시각장애인과 또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설정했다. 홍 큐레이터는 “연주를 통해 노숙자로 하여금 새로운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일반 관람객들도 이번 행사를 격려함으로써 그들이 닫힌 마음을 열고 삶의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희망 의 콘서트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치매미술치료협회와 3세대문화사랑회(영실버아트센터)는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30일부터 7월 8일까지 ‘그림 속 추억여행’ 전을 연다. 이번 ‘그림 속 추억여행’ 전은 경기도청 벚꽃축제, 충북 담양 예수마음의 집에서 개최된 그림 속 추억여행 전에 이은 세 번째 전국 순회전으로 치매미술치료와 건강미술요법 교육을 받으시는 60~90대의 어르신들의 그림 및 아트타일 100여점으로 구성됐다. 작품 속에는 첫사랑, 시집간 날, 친정 가는 길, 장독대, 나물캐는 소녀 등 그림으로 풀어낸 어르신들의 소중했 던 옛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또 그 속에서 우리는 어르신들의 향수와 추억이 담긴 그 시대의 정서를 알며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치매미술치료협회 신현옥 회장은 “경기향토작가와 함께 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인생의 선배인 어르신들에 대한 우리내의 효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면서 “우리의 마음속에 사라져가는 효심의 마음을 일깨워 우리의 가슴이 사랑과 따뜻함으로 가득차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국자들 하종오|산지니|240쪽|1만2천원. 이주민의 문제를 화두로 삼고 그 문제에 지속적으로 천착하고 있는 하종오 시인의 새 시집 ‘입국자들’이 출간됐다. 그동안 하종오 시인은 ‘반대편 천국’(문학동네, 2004), ‘국경 없는 공장’(삶이 보이는 창, 2007), ‘아시아계 한국인들’(삶이 보이는 창, 2007)에서 이주민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형상화해왔다. 이번 시집도 그 연장선상에서 한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이주민과 현지가족의 삶을 전방위적으로 살피고 있다. 하종오 시인은 일방적인 시선을 넘어서 한국인과 이주민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선들을 맞대면시키고 있다. 고양이가 기가 막혀 베스 아델맨|부키|268쪽|1만1천원. 상담 고양이 ‘우아한 태비’가 다른 고양이들의 고민을 풀어 주는 책. 고양이의 눈으로 보면 인간은 자신을 모시는 ‘집사’이다. 잘하려고 애쓰긴 하지만 때론 온몸의 털이 삐죽 솟구칠 정도로 답답하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였어도 고양이에겐 반려인이 자기를 굶겨 죽이려는 것으로 보일 뿐이다. 태비는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어 내려 갈수록 멀게만 느껴졌던 하와이가 어느 순간 내 곁으로 성큼 다가오게 된다. 하와이 대학교 조교수로 재직 중인 박선엽 교수의 ‘신의 고향 하와이’가 출간됐다. 그리고 하와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어 어느새 눈앞에 펼쳐진 하와이의 풍경 속으로 여행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와이는 왜 이런 이질성을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구심은 다분히 ‘지리적’ 탐구의 영역일 수밖에 없다. ‘지리적인’ 문제는 자연환경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인문사회적인 것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이다. 하와이는 미국의 50번째 주로 미국에 속해 있지만 미국의 가장 남쪽인 북태평양 상에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환경과 문화 등 여러 면에서 미국 본토와 다른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박선엽 교수는 지리학을 전공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대학 선생의 입장에서 지난 몇 년간 하와이 생활을 하면서 지리적으로 특별한 위치에 있는 하와이가 어떤 유별난 특성을 지니고 있는지 눈여겨보았다. 그리고 이곳의 자연환경, 인문환경, 자랑거리, 부족한 점들을 직접 경험한 것을 통해 느끼고 배운 바에 따라 정리해 놓았다. 하와이에 대해 남
1위.여보, 나 좀 도와줘(노무현·새터) 2위.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장영희·샘터사) 3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4위.청춘불패(이외수·해냄출판사) 5위.4개의 통장(고경호·다산북스) 6위.일기일회(법정·문학의숲) 7위.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 (린다 피콘·책이있는풍경) 8위.천년의 금서(김진명·세움) 9위.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이시형·중앙북스) 10위.참 서툰 사람들 (갤리온·박광수)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